| Date | 26/01/06 11:40:47 |
| Name | 당근매니아 |
| Subject | 70대 여론 빼닮은 20대…'이 대통령 부정 평가'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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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8014 대충 보면 오히려 70대보다도 반 이재명/더민주, 친 윤석열/국힘 성향이 강하게 잡히고 있네요. 저게 20대 남녀 합산이라는 걸 감안하면, 20대 남성이 국민 전체 중에 가장 우익성향이 강한 집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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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0년대 후반생이라 그 이전 분위기는 모릅니다만 성별 갈라치기보다 지역 갈라치기 및 반공 이데올로기 갈라치기를 몇십 배는 더 많이 접한 것 같습니다.
성별 갈등이 대두되기 시작한건 저 대학교 때부터인데 그때만 해도 이정도 상황이 아니었고요.
또 여성 우대 정책은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추진해 왔는데 왜 민주당만 20대 남성 악마화한다고 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의힘이라고 20대 남성 우대 정책 펼친게 아닌데 말이죠.
성별 갈등이 대두되기 시작한건 저 대학교 때부터인데 그때만 해도 이정도 상황이 아니었고요.
또 여성 우대 정책은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추진해 왔는데 왜 민주당만 20대 남성 악마화한다고 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의힘이라고 20대 남성 우대 정책 펼친게 아닌데 말이죠.
제가 그래도 어린친구들이랑 많이 접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뭐 그렇읍니다. 정책은 양당 모두 추진이야 했겠죠. 때린놈보다는 맞은놈이 더 잘아는거 아니겠읍니까? 내가 뭘 맞았는지? 개인적으로 크게 보는건 몇건의 상징적인 행위때문에 그런거죠. 그게 더 부각됬고, 그러면서 이대남이라고 악마화시키고...솔직히 악마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생인 일베충들이 진짜 악마 아닐까요? 그것들이 진짜 사람 아닌데...걔들을 악마취급해야되는게 맞는데 까다보니 피해는 20대 남자들이 본? 그런상황으로 보고 있읍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20대 남성은 민주진영을 지지할 일이 평생 없을 것'이 기정 사실이 되버리면 20대 남성들이 더 이상 캐스팅 보트가 아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민주당: 뭘 해도 안 뽑을테니 20대 남성을 지원할 이유가 없음
보수정당: 뭘 해도 뽑을테니 20대 남성을 지원할 이유가 없음.
20대 남성 반민주 유권자들은 본인들이 확고한 걸 무기처럼 생각하는데 실상은 정 반대죠. 그나마 지지율이 반반으로 갈리기 때문에 아직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 것이고요.
민주당: 뭘 해도 안 뽑을테니 20대 남성을 지원할 이유가 없음
보수정당: 뭘 해도 뽑을테니 20대 남성을 지원할 이유가 없음.
20대 남성 반민주 유권자들은 본인들이 확고한 걸 무기처럼 생각하는데 실상은 정 반대죠. 그나마 지지율이 반반으로 갈리기 때문에 아직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 것이고요.
단체방에서 계엄 때 너무 예민하다고 하던 사람이 요새는 환율 거론하며 "뽑은거 후회하냐"고 합니다. 계엄은 용납해도 민주당은 용납못하고 지표는 그때그때 갖다붙이는 게 그냥 보편 정서에요
방법 있나요 ㅎㅎ
12.3 전까지야 이런저런 담론 등등 생각할 수 있었겠지만, 12.3을 겪은 결과가 저거면 뭘 어떻게 할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인류(인간) 본능 레벨의 문제라고 보기도 하고요.
12.3 전까지야 이런저런 담론 등등 생각할 수 있었겠지만, 12.3을 겪은 결과가 저거면 뭘 어떻게 할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인류(인간) 본능 레벨의 문제라고 보기도 하고요.
한 거 없다고 퉁치기에는 예산 투입을 꽤나 하고 있긴 합니다.
https://www.tossbank.com/articles/youth-2026
내일채움공제 같은 경우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꽤 세게 밀었는데, 윤석열 정권에서 예산 다 잘랐다가, 이제 재가동되는 모양새구요.
20대 남성들은 군생활 줄여주고, 폰 허용해주고...
https://www.tossbank.com/articles/youth-2026
내일채움공제 같은 경우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꽤 세게 밀었는데, 윤석열 정권에서 예산 다 잘랐다가, 이제 재가동되는 모양새구요.
20대 남성들은 군생활 줄여주고, 폰 허용해주고...
이게 정책적인 거에 강하게 움직이는 집단이 바로 도시중산층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힘드니까 청년들을 좋은 정책으로 도웁시다"라는 것 자체가 청년층에게 뭘 어필할 수가 없고, "청년층을 돕는 정책을 하는 우리"라는 걸로 도시중산층에게 어필하는 거에요. 말씀하신 비유로는, 중국집 가면 짜장면을 시켜야지! 라는 마인드 자체가 이미 도시중산층의 마인드라는 겁니다.
그럼 어쩌라는 거냐! 뭐 어쩌겠습니까 꼭 소구할 필요 있습니까. 대신 청년들이 미는 집단을 덜 위험한 쪽으로 선택하고 같이 잘 협상해 봐야죠. X팔 우리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더 보기
그럼 어쩌라는 거냐! 뭐 어쩌겠습니까 꼭 소구할 필요 있습니까. 대신 청년들이 미는 집단을 덜 위험한 쪽으로 선택하고 같이 잘 협상해 봐야죠. X팔 우리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더 보기
이게 정책적인 거에 강하게 움직이는 집단이 바로 도시중산층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힘드니까 청년들을 좋은 정책으로 도웁시다"라는 것 자체가 청년층에게 뭘 어필할 수가 없고, "청년층을 돕는 정책을 하는 우리"라는 걸로 도시중산층에게 어필하는 거에요. 말씀하신 비유로는, 중국집 가면 짜장면을 시켜야지! 라는 마인드 자체가 이미 도시중산층의 마인드라는 겁니다.
그럼 어쩌라는 거냐! 뭐 어쩌겠습니까 꼭 소구할 필요 있습니까. 대신 청년들이 미는 집단을 덜 위험한 쪽으로 선택하고 같이 잘 협상해 봐야죠. X팔 우리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왜 싫어해! 라고 해봤자인 게 뭐 싫다는데요. 싫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역시도 도시중산층의 정당이 되어서 정책적인 것에 강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찍어주는 정당이 됐지만 기반에는 아묻따 밀어주는 지역이나 이념적 기반의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정치인들이 유권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정책은 가장 우아한 방식이고, 그것 말고도 대단히 많은 방식이 있습니다.
그럼 어쩌라는 거냐! 뭐 어쩌겠습니까 꼭 소구할 필요 있습니까. 대신 청년들이 미는 집단을 덜 위험한 쪽으로 선택하고 같이 잘 협상해 봐야죠. X팔 우리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왜 싫어해! 라고 해봤자인 게 뭐 싫다는데요. 싫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역시도 도시중산층의 정당이 되어서 정책적인 것에 강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찍어주는 정당이 됐지만 기반에는 아묻따 밀어주는 지역이나 이념적 기반의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정치인들이 유권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정책은 가장 우아한 방식이고, 그것 말고도 대단히 많은 방식이 있습니다.
그냥 뭘 해주던 이미 극우 sns에 절여져서 알레르기반응을 하는 단계까지 와버려서.
뭘하든 개들은 응아니야 해버립니다.
이게 현실임. sns가 문화의 근간이 되버렸고 거기서 생산되는 밈에 중독 된 이상 긍정표 얻기가 힘듬.
뭘하든 개들은 응아니야 해버립니다.
이게 현실임. sns가 문화의 근간이 되버렸고 거기서 생산되는 밈에 중독 된 이상 긍정표 얻기가 힘듬.
애초부터 이건 각인효과도 있는거 같습니다. 애초부터 사회문화적 요소등에 의해 일련의 마인드가 '민주당이나 진보는 불구대천의 원수'라는 식으로 처음에 박혀버렸으니
나중에는 윤석열이 계엄을 하건 내란을 하건 무조건 민주당이나 진보는 못찍는다는거죠. 일종의 스포츠팀 응원하는 심리가 작동하는겁니다.
나중에는 윤석열이 계엄을 하건 내란을 하건 무조건 민주당이나 진보는 못찍는다는거죠. 일종의 스포츠팀 응원하는 심리가 작동하는겁니다.
20대 남성이 민주당 싫어하는 건 이미 감정의 영역이라고 봐서, 이성적 접근으로 뭘 어떻게 환심을 사보려는 건 잘 안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40대 아재가 아무리 20대 초반 여성에게 선물 공세로 마음을 얻으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지... 굳이 마음을 얻으려고 할 것 없이 그냥 필요한 정책을 하면 됩니다. 20대가 아무리 미워도 40대가 70대 됐을 때 부양을 담당할 사람들이라... 이대남을 위한 정책도 그냥 사회를 위해 필요해서 하는 거고, 필요한 걸 계속 잘 하다보면 언젠가 이대남이 삼대남 사대남 되고 나면 바뀔 사람을 바뀌고 남을 사람은 남고 하겠죠. '잘해줬는데 왜 싫어해?' 라고 할 수록 마음 바꾸기가 어려운 것 아닌지...
음 또 이게 온전히 갬성 얘기는 아닙니다. 갬성과 매우 밀접하긴 하겠지만...깊게 들어가면 복잡해 지겠지만 저는 이게 선택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어느 선진국이나 국가의 헤게모니는 거의 보수화된 리버럴리즘 집단이 가지고 있고 그 집단은 어쨌든 국가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파격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럼 젊은이들에게 당연히 소구가 안 되고, 그건 어쩔 수가 없는 거에요.
그리고 어느정도의 모순성은 어느 집단이나 다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뭐, 젊은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요. 우리는 안 그랬나요.
그리고 어느정도의 모순성은 어느 집단이나 다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뭐, 젊은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요. 우리는 안 그랬나요.
애초부터 정치권의 역할은 단순히 환심사겠다는게 아니라(물론 정치인들에겐 밥줄이 달린 문제지만...) 국민들 책임져야 하니 좋든싫든 다 챙기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20대에서 우경화된 흐름이 있다고 해도, 20대에서 그 우경화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도 적지 않잖아요
네 그냥 챙길걸 챙기면 된다는 거죠. '왜 잘 해줬는데 싫어하냐'고 하면 환심사려 했다는 걸로 읽힐 수 있으니까요. 챙길 걸 챙긴다고 우경화하는 게 바뀌는 게 아니란 말씀입니다. 애초에 우경화된다는 건 챙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때문 아닐까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06
<20대 남자와 70세 이상 남자의 동의율이 20%포인트 넘게 차이 나는 문항도 있다. ‘이재명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것이다’라는 진술에 70세 이상 남자는 31%가 동의한 반면 20대 남자는 51%가 동의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공산화될 것이다’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홍콩처럼 중국의 속국이 될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진술에 70세 이상 남자의 25%, 21%가 동의한 반면, 20대 남자는 47%, 44%가 각각 동의했다(전체 평균은 25%, 23% 동의).>
반지성주의가 함께 오는 수준이라는 게 우려스러운 겁니다.
<20대 남자와 70세 이상 남자의 동의율이 20%포인트 넘게 차이 나는 문항도 있다. ‘이재명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것이다’라는 진술에 70세 이상 남자는 31%가 동의한 반면 20대 남자는 51%가 동의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공산화될 것이다’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홍콩처럼 중국의 속국이 될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진술에 70세 이상 남자의 25%, 21%가 동의한 반면, 20대 남자는 47%, 44%가 각각 동의했다(전체 평균은 25%, 23% 동의).>
반지성주의가 함께 오는 수준이라는 게 우려스러운 겁니다.
저는 체육관 다니다 보니 젊은 애들하고 얘기할 일이 많은 편인데, 웬만하면 정치 얘기는 피하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깊게 얘기할 때가 있죠. 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서 대략적으로 느껴지는 감성은, 이들은 민주당이 더 이상 도덕적이지 않고 부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마 40대, 혹은 그 이상과 가장 큰 차이가 나는 지점일 거라고 봄.
연령대가 높은 지지층들은 관성적으로 민주당이 더 도덕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한나라당이 절대악이던 시절을 이들은 겪지 않았죠. 그냥 자당 부패 수호한다고 사법부 공격하고 입법으로 방탄 하는... 더 보기
연령대가 높은 지지층들은 관성적으로 민주당이 더 도덕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한나라당이 절대악이던 시절을 이들은 겪지 않았죠. 그냥 자당 부패 수호한다고 사법부 공격하고 입법으로 방탄 하는... 더 보기
저는 체육관 다니다 보니 젊은 애들하고 얘기할 일이 많은 편인데, 웬만하면 정치 얘기는 피하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깊게 얘기할 때가 있죠. 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서 대략적으로 느껴지는 감성은, 이들은 민주당이 더 이상 도덕적이지 않고 부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마 40대, 혹은 그 이상과 가장 큰 차이가 나는 지점일 거라고 봄.
연령대가 높은 지지층들은 관성적으로 민주당이 더 도덕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한나라당이 절대악이던 시절을 이들은 겪지 않았죠. 그냥 자당 부패 수호한다고 사법부 공격하고 입법으로 방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맨날 나오는 게 [그럼 내란 잘했다는거냐], [내란의힘보단 낫다] 이건데.. 아니 니들 부패했다는 얘기 하면 맨날 고기방패 들고오는 거랑 비슷한 얘기에요. 지금 권력 쥔 쪽은 여당이고...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비교가 안 돼죠. 절대점수가 낮다는 얘기인데 맨날 상대점수 얘기하는 거랑 비슷.
연령대가 높은 지지층들은 관성적으로 민주당이 더 도덕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한나라당이 절대악이던 시절을 이들은 겪지 않았죠. 그냥 자당 부패 수호한다고 사법부 공격하고 입법으로 방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맨날 나오는 게 [그럼 내란 잘했다는거냐], [내란의힘보단 낫다] 이건데.. 아니 니들 부패했다는 얘기 하면 맨날 고기방패 들고오는 거랑 비슷한 얘기에요. 지금 권력 쥔 쪽은 여당이고...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비교가 안 돼죠. 절대점수가 낮다는 얘기인데 맨날 상대점수 얘기하는 거랑 비슷.
근데 절대점수 낮다고 하는 거면 그냥 무당층이 되면 됩니다만, 국힘에 지지를 해주고 하는 건 설명이 안되죠. 기계적 환국투표 한다는 건 그냥 둘러대는 말에 불과했고, 여러 정권을 겪으면서 반민주-친국힘의 일관적인 경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큰, 기득권이 된 민주당이 싫은 게 먼저고, 민주당도 부패했다는 건 그냥 싫어할 구실에 불과하지 않을지...
근데 이재명이 대통령 되었으니 한국이 공산화 되었거나 중국의 속국이라고 믿는 40프로 이상의 20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무슨 수를 써야 할지 감도 안옴;;
그게 왜 문제고 왜 무슨 수를 써서 뭘 어떻게 하려고 하나요?
그냥 둬도 문제없기도 하거니와 그게 진짜 문제면 뭐라도 했겠죠. 지금은 그냥 이대남이 저래도인 편이 더 좋을 뿐
제가 보기엔 그냥 지금 주류가 주먹은 쎈데 마침 무찌른 상대가 악이었고 그 덕에 용사 대접 받으면서 왕좌에 앉았는데 힘은 좀 있어도 일부는 타락했으며 대단한 이념이나 사상으로 정의를 이야기할 깜냥이 안되니 여전히 이대남을 악마화하면서 정의의 사도인척 할 구실이 필요할 뿐인 것 같습니다
그냥 둬도 문제없기도 하거니와 그게 진짜 문제면 뭐라도 했겠죠. 지금은 그냥 이대남이 저래도인 편이 더 좋을 뿐
제가 보기엔 그냥 지금 주류가 주먹은 쎈데 마침 무찌른 상대가 악이었고 그 덕에 용사 대접 받으면서 왕좌에 앉았는데 힘은 좀 있어도 일부는 타락했으며 대단한 이념이나 사상으로 정의를 이야기할 깜냥이 안되니 여전히 이대남을 악마화하면서 정의의 사도인척 할 구실이 필요할 뿐인 것 같습니다
무슨 수를 쓸 필요가 없다면 민주당은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되겠네요. 아무런 문제거리가 안되니까요.
어차피 20대 남성들이 스스로 유리되므로써 나머지 성별 및 세대의 표가 결집하고 있으니 다음 총선도 걱정이 없을테고요.
어차피 20대 남성들이 스스로 유리되므로써 나머지 성별 및 세대의 표가 결집하고 있으니 다음 총선도 걱정이 없을테고요.
20대 남성의 응답 핵심은 특정 이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나 반지성주의보다 현 체제 전반 특히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분노의 표출에 가깝습니다.
평생 노력해도 집을 사기 어려운 부동산 시장 + 학력 인플레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든 노동시장은 젊은 세대, 그중에서도 한국사회에서 기대하는 '남성'에게 너무나도 가혹합니다.
문재인 정권때 학생이던 세대가 지금의 이대남이고, 이대남은 민주당을 ‘기회 박탈의 책임 주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직 삶의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세대인 만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민감도가 매우 크고, 인생의 대부분이 결정된 70세 이상보다 더 극단적으로 치닫는거 같습니다.
평생 노력해도 집을 사기 어려운 부동산 시장 + 학력 인플레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든 노동시장은 젊은 세대, 그중에서도 한국사회에서 기대하는 '남성'에게 너무나도 가혹합니다.
문재인 정권때 학생이던 세대가 지금의 이대남이고, 이대남은 민주당을 ‘기회 박탈의 책임 주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직 삶의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세대인 만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민감도가 매우 크고, 인생의 대부분이 결정된 70세 이상보다 더 극단적으로 치닫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구도를 바꿀 필요가 없잖아요? 어차피 이대남은 민주당 뽑을 가능성이 없고 이대남 없이도 정권 및 다수당 유지가 가능한데요.
권력을 가진 정치세력에 부패가 없다는 걸 기대한다는 게 좀 허황된 거 아닐까요? 정치집단들이 도덕적 우위를 내세우는 것도 그게 손쉽게 지지를 얻는 방법이니 대부분 디폴트로 가져가는 겁니다. 국힘도 엄연히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비판하며 그들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적어도 내로남불은 아니라는 도덕의 상대적 우위를 주장한 거죠. 근데 윤정권의 내로남불은 민주당 정권보다 더한 역대급이었으니 또 심판당한 거고요.
당연히 민주당에 부패가 없진 않을 거고, 더 강한 기득권을 가질 수록 부패도 심해지고 점차 위험수준에 이르겠지만, 여전히 ... 더 보기
당연히 민주당에 부패가 없진 않을 거고, 더 강한 기득권을 가질 수록 부패도 심해지고 점차 위험수준에 이르겠지만, 여전히 ... 더 보기
권력을 가진 정치세력에 부패가 없다는 걸 기대한다는 게 좀 허황된 거 아닐까요? 정치집단들이 도덕적 우위를 내세우는 것도 그게 손쉽게 지지를 얻는 방법이니 대부분 디폴트로 가져가는 겁니다. 국힘도 엄연히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비판하며 그들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적어도 내로남불은 아니라는 도덕의 상대적 우위를 주장한 거죠. 근데 윤정권의 내로남불은 민주당 정권보다 더한 역대급이었으니 또 심판당한 거고요.
당연히 민주당에 부패가 없진 않을 거고, 더 강한 기득권을 가질 수록 부패도 심해지고 점차 위험수준에 이르겠지만, 여전히 도덕수준이 국힘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인상만은 갖고 있습니다. 그걸 이대남들에게 별 차이 없어 보이고 다 싫다라고 할 수는 있겠는데... 적어도 내란 옹호하는 당을 선택하면서 할 말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 같은 민주당이 싫어서 국힘 밀어준다는 건 감정적으로 이해해 줄 순 있어요. 근데 내로남불이라서 민주당이 싫다는 건 핑계로 보인다는 겁니다.
당연히 민주당에 부패가 없진 않을 거고, 더 강한 기득권을 가질 수록 부패도 심해지고 점차 위험수준에 이르겠지만, 여전히 도덕수준이 국힘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인상만은 갖고 있습니다. 그걸 이대남들에게 별 차이 없어 보이고 다 싫다라고 할 수는 있겠는데... 적어도 내란 옹호하는 당을 선택하면서 할 말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 같은 민주당이 싫어서 국힘 밀어준다는 건 감정적으로 이해해 줄 순 있어요. 근데 내로남불이라서 민주당이 싫다는 건 핑계로 보인다는 겁니다.
네 계속 앞의 분들과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계신데 기사의 내용은 20대 남성들이 민주당을 고깝게 보는게 문제고, 그 원인이나 1차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를 갖고 얘기하고 있는거잖아요.
기사의 요지는 20대 남성이 아웃라이어이며 이렇게 튀는 것을 봤을때 이 모든걸 오로지 민주당 잘못이라고 볼 수 있냐는거고 20대 남성들은 그게 민주당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누구 책임인지 따져볼 마음이 1도 없습니다. 20대 남성 주류가 민주당을 지지하건 안하건 그건 제가 알바가 아닙니다. 그런데 잘잘못을 떠나서 20대 남성 ... 더 보기
기사의 요지는 20대 남성이 아웃라이어이며 이렇게 튀는 것을 봤을때 이 모든걸 오로지 민주당 잘못이라고 볼 수 있냐는거고 20대 남성들은 그게 민주당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누구 책임인지 따져볼 마음이 1도 없습니다. 20대 남성 주류가 민주당을 지지하건 안하건 그건 제가 알바가 아닙니다. 그런데 잘잘못을 떠나서 20대 남성 ... 더 보기
네 계속 앞의 분들과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계신데 기사의 내용은 20대 남성들이 민주당을 고깝게 보는게 문제고, 그 원인이나 1차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를 갖고 얘기하고 있는거잖아요.
기사의 요지는 20대 남성이 아웃라이어이며 이렇게 튀는 것을 봤을때 이 모든걸 오로지 민주당 잘못이라고 볼 수 있냐는거고 20대 남성들은 그게 민주당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누구 책임인지 따져볼 마음이 1도 없습니다. 20대 남성 주류가 민주당을 지지하건 안하건 그건 제가 알바가 아닙니다. 그런데 잘잘못을 떠나서 20대 남성 반민주 세력의 현재 상황은 그들을 위해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당 및 의회 민주주의에서 이미 표심을 확고하게 정한 세력은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도 없고 앉혀주지도 않습니다. 캐스팅보트가 아닌 유권자들에게 마이크를 주는 곳은 없어요. 20대 남성들을 대변한다는 정당인 개혁신당도 자신들의 정책을 입법화 하기 위해 177석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능력도 없죠.
민주당 지지층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 민주가 아니라 비 민주여야 민주당이 바뀌려고 하기라도 하고 목소리라도 들어주죠. 매번 같은 얘기만 반복하면서 의견을 굽힐 줄 모르는데 이 상황이 어떻게 해결되겠습니까.
기사의 요지는 20대 남성이 아웃라이어이며 이렇게 튀는 것을 봤을때 이 모든걸 오로지 민주당 잘못이라고 볼 수 있냐는거고 20대 남성들은 그게 민주당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누구 책임인지 따져볼 마음이 1도 없습니다. 20대 남성 주류가 민주당을 지지하건 안하건 그건 제가 알바가 아닙니다. 그런데 잘잘못을 떠나서 20대 남성 반민주 세력의 현재 상황은 그들을 위해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당 및 의회 민주주의에서 이미 표심을 확고하게 정한 세력은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도 없고 앉혀주지도 않습니다. 캐스팅보트가 아닌 유권자들에게 마이크를 주는 곳은 없어요. 20대 남성들을 대변한다는 정당인 개혁신당도 자신들의 정책을 입법화 하기 위해 177석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능력도 없죠.
민주당 지지층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 민주가 아니라 비 민주여야 민주당이 바뀌려고 하기라도 하고 목소리라도 들어주죠. 매번 같은 얘기만 반복하면서 의견을 굽힐 줄 모르는데 이 상황이 어떻게 해결되겠습니까.
@보이차 정치는 견제와 다른 겁니다. 예컨데 20대 남성들 입장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법안이 있고 3석의 개혁신당만이 그들에게 동조하여 법안을 입법하려 할때, 177석의 의석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괜히 민주당하고 국힘이 국회 파하면 하하호호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정치적으로 안맞아도 목표하는 바를 관철시키려면 어느 정도는 타협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20대 남성들이 초거대야당에 대한 갖고 있는 시각이 온전히 적대적이기만 하다면 장기적으로 나라에 도움이 안되죠. 아무리 미워도 마지막 순간에 손 잡을 여지는 남겨둬야 유권자들의 표심이 국회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괜히 민주당하고 국힘이 국회 파하면 하하호호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정치적으로 안맞아도 목표하는 바를 관철시키려면 어느 정도는 타협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20대 남성들이 초거대야당에 대한 갖고 있는 시각이 온전히 적대적이기만 하다면 장기적으로 나라에 도움이 안되죠. 아무리 미워도 마지막 순간에 손 잡을 여지는 남겨둬야 유권자들의 표심이 국회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https://minvv23.notion.site/10-2203236d0cb1802e8ee0c4d10345e8fc
이런 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령대별로 쟁점 조사한 결과를 어디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찾자니 잘 안나오네요.
이런 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령대별로 쟁점 조사한 결과를 어디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찾자니 잘 안나오네요.
저는 지금 그들의 지지가 정당하냐 아니냐를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그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민주정에서 시민의 지지를 판단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예를 들면 저는 동덕여대 공학 반대에서 그 반대자들이 비이성적인 공포심으로 자신들만의 성역(sanctuary)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공포심 자체가 없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그걸 판단하는 건 자유지만 왜 그들이 반대하는지 이유는 있다는거죠.
예를 들면 저는 동덕여대 공학 반대에서 그 반대자들이 비이성적인 공포심으로 자신들만의 성역(sanctuary)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공포심 자체가 없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그걸 판단하는 건 자유지만 왜 그들이 반대하는지 이유는 있다는거죠.
저는 그게 그래도 그 뭐랄까
최소한 이준석 같은 얼굴 마담(!)이라도 내세워서 이미지를 세탁할 기회가 있었던 국힘과
그럴 기회조차 준적이 없었던 민주당간의 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 같은걸 내세워 보려했으나 크게 효과 없었...
왜냐하면 이준석은 사실 얼굴마담이 아니었고
자기 손으로 당대표직을 쟁취한 사람이었다는 차이가 있기도 하고,
+ 연평도 포격사태, 천안함 사태를 직빵으로 맞은 세대라는 점도 주효할꺼고...
그보다 조금 윗세대가 직빵으로 맞은것은 미선이 효순이 사건 / 노무현대통령 서거 사건 같은 거였고...
최소한 이준석 같은 얼굴 마담(!)이라도 내세워서 이미지를 세탁할 기회가 있었던 국힘과
그럴 기회조차 준적이 없었던 민주당간의 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 같은걸 내세워 보려했으나 크게 효과 없었...
왜냐하면 이준석은 사실 얼굴마담이 아니었고
자기 손으로 당대표직을 쟁취한 사람이었다는 차이가 있기도 하고,
+ 연평도 포격사태, 천안함 사태를 직빵으로 맞은 세대라는 점도 주효할꺼고...
그보다 조금 윗세대가 직빵으로 맞은것은 미선이 효순이 사건 / 노무현대통령 서거 사건 같은 거였고...
계속 논의가 쳇바퀴 도는데 뭔 말 하는지 서로 아는 상태에서 서로 아는 지적해봐야 딱히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아티클 가운데서 인상깊게 본 글이 있는데.
https://m.blog.naver.com/mynameisdj/224126757005?referrerCode=1
요컨대 20대에게 경제적 한탕주의는 비이성적이 아니라 이성적인 선택이라는 거에요.
저도 몇 가지 ... 더 보기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아티클 가운데서 인상깊게 본 글이 있는데.
https://m.blog.naver.com/mynameisdj/224126757005?referrerCode=1
요컨대 20대에게 경제적 한탕주의는 비이성적이 아니라 이성적인 선택이라는 거에요.
저도 몇 가지 ... 더 보기
계속 논의가 쳇바퀴 도는데 뭔 말 하는지 서로 아는 상태에서 서로 아는 지적해봐야 딱히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아티클 가운데서 인상깊게 본 글이 있는데.
https://m.blog.naver.com/mynameisdj/224126757005?referrerCode=1
요컨대 20대에게 경제적 한탕주의는 비이성적이 아니라 이성적인 선택이라는 거에요.
저도 몇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분배를 외치는 민주당이 결국 이미 집을 가지고 있는 40-60 세대에게만 유리한 정책을 발표해 자산격차를 더 증가시키고 있다는 생각. 이게 해결되지 않는 한 젊은 층 지지는 없음.
결과적으로 20대에게 안정된 사회경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말로는 민주당이 보조금 준다고 하지만 그런 현금성 복지로는 택도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아티클 가운데서 인상깊게 본 글이 있는데.
https://m.blog.naver.com/mynameisdj/224126757005?referrerCode=1
요컨대 20대에게 경제적 한탕주의는 비이성적이 아니라 이성적인 선택이라는 거에요.
저도 몇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분배를 외치는 민주당이 결국 이미 집을 가지고 있는 40-60 세대에게만 유리한 정책을 발표해 자산격차를 더 증가시키고 있다는 생각. 이게 해결되지 않는 한 젊은 층 지지는 없음.
결과적으로 20대에게 안정된 사회경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말로는 민주당이 보조금 준다고 하지만 그런 현금성 복지로는 택도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아니 그게 그러니까 이준석을 내세워 이미지를 세탁했다는 거 자체가,
우리는 내로남불 민주당과 다르다, 공정하게 갈 수 있다, 민주당보다 나을거야, 결국 실은 우리가 더 도덕적이야
를 말하려고 했다는 거죠. 그러면 똑같이 실망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의 남녀평등이란 도덕적 가치가 위선적으로 보였으면,
공정을 기치로 걸었던 국힘 정권도 충분히 위선적이라는 게 보였을 거라는 거죠.
아니 그렇게 문정권을 도덕적 파탄이다, 독재다 하면서 손가락질 해놓고
윤정권을 고스란히 겪었는데 내로남불이나 위선이라는 평가를 한쪽에만 내리는 건 그냥 구실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우리는 내로남불 민주당과 다르다, 공정하게 갈 수 있다, 민주당보다 나을거야, 결국 실은 우리가 더 도덕적이야
를 말하려고 했다는 거죠. 그러면 똑같이 실망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의 남녀평등이란 도덕적 가치가 위선적으로 보였으면,
공정을 기치로 걸었던 국힘 정권도 충분히 위선적이라는 게 보였을 거라는 거죠.
아니 그렇게 문정권을 도덕적 파탄이다, 독재다 하면서 손가락질 해놓고
윤정권을 고스란히 겪었는데 내로남불이나 위선이라는 평가를 한쪽에만 내리는 건 그냥 구실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링크해 주신 글이나 방금 언급하는 부분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민주당에 불만을 갖고 지지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근데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의 위선을 탓하면서 국힘을 지지하는 건 이해받기 어렵단 겁니다. 차라리 국힘이 한탕주의의 성공률을 더 높인다는, 강력한 믿음이 있어서라면 모를까요.
해당 기사를 바탕으로 제미니에게 디밸롭 시켜봤는데 와닿는 문구가 있어 적어봅니다.
"20대는 70대와 '같은 이유'로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불안(20대)'과 '신념(70대)'이 보수라는 지점에서 만난 상태입니다."
"20대는 70대와 '같은 이유'로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불안(20대)'과 '신념(70대)'이 보수라는 지점에서 만난 상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20대 남성에게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은 정치적 판단이라기보다, 사춘기 시절 인터넷 밈을 통해 뇌리에 박힌 조건반사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의 20대는 스마트폰과 커뮤니티에 엄청 일찍 노출된 세대죠. 이들의 자아가 형성되던 초중고 시절(아마 이명박 시절 부터라고 봅니다), 인터넷 유머 코드는 소위 일베로 대변되는 비하 밈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노", "노짱" 같이 말이죠. 어린 시절부터 민주당 계열의 상징적 인물이 우스꽝스럽고, 조롱받아 마땅한 대상으로 소비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고, 이 과정... 더 보기
지금의 20대는 스마트폰과 커뮤니티에 엄청 일찍 노출된 세대죠. 이들의 자아가 형성되던 초중고 시절(아마 이명박 시절 부터라고 봅니다), 인터넷 유머 코드는 소위 일베로 대변되는 비하 밈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노", "노짱" 같이 말이죠. 어린 시절부터 민주당 계열의 상징적 인물이 우스꽝스럽고, 조롱받아 마땅한 대상으로 소비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고, 이 과정... 더 보기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20대 남성에게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은 정치적 판단이라기보다, 사춘기 시절 인터넷 밈을 통해 뇌리에 박힌 조건반사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의 20대는 스마트폰과 커뮤니티에 엄청 일찍 노출된 세대죠. 이들의 자아가 형성되던 초중고 시절(아마 이명박 시절 부터라고 봅니다), 인터넷 유머 코드는 소위 일베로 대변되는 비하 밈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노", "노짱" 같이 말이죠. 어린 시절부터 민주당 계열의 상징적 인물이 우스꽝스럽고, 조롱받아 마땅한 대상으로 소비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고, 이 과정에서 해당 진영에 대해 생리적 거부감? 혹은 하찮게 여기는 인식 같은 것이 무의식에 각인되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반PC, 반위선 정서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민주당 계열의 화법을 위선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정치적 태도로 연결되었다고 보구요.
지금의 20대는 스마트폰과 커뮤니티에 엄청 일찍 노출된 세대죠. 이들의 자아가 형성되던 초중고 시절(아마 이명박 시절 부터라고 봅니다), 인터넷 유머 코드는 소위 일베로 대변되는 비하 밈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노", "노짱" 같이 말이죠. 어린 시절부터 민주당 계열의 상징적 인물이 우스꽝스럽고, 조롱받아 마땅한 대상으로 소비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고, 이 과정에서 해당 진영에 대해 생리적 거부감? 혹은 하찮게 여기는 인식 같은 것이 무의식에 각인되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반PC, 반위선 정서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민주당 계열의 화법을 위선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정치적 태도로 연결되었다고 보구요.
추가적으로 의견달자면 예전에는 성인이 되면서 대학교나 사회에 진출해서 내 친구가 아닌 나잇대나 성향이 다른 여러 폭넓은 관계를 맺어왔는데 현재에는 그런 관계는 거의 희박하고 온라인에서 마음 맞는 동조자끼리 뭉치는게 일상이 된게 크다고 봅니다.
전자같은 경우는 싫든 좋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접하고 부딪힐 수 있는데 온라인 상에서는 이야기하기 불편한 사람은 클릭 안 하고 마음 맞는 사람 글과 댓글에 추천 올려주면서 모이면 마음이 편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자체적인 알고리즘이라고 해야할지...
전자같은 경우는 싫든 좋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접하고 부딪힐 수 있는데 온라인 상에서는 이야기하기 불편한 사람은 클릭 안 하고 마음 맞는 사람 글과 댓글에 추천 올려주면서 모이면 마음이 편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자체적인 알고리즘이라고 해야할지...
이들에게 민주당 불호가 강하다는 건 알죠. 근데 그 본질을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긴 합니다. 이들도 국민의 일부이니 이들에게 소구할 필요도 있으니까요. 민주당에 내로남불 등 도덕적 결함이 해소되면 그들이 민주당에게 돌아올까? 그건 아니라는 거죠. 그건 그 자체로 해결할 필요가 있는 것 뿐이고요. 이대남이 원하는 게 이성적 판단에 의한 한탕주의라면 민주당의 기조상 그걸 용이하게 해주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들이 진짜로 바라는 게 그거라는 걸 알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보다는 감정적인 미움 때문에 내란을 상쇄하고도 남는 것이라면 최소한 그걸 부추기는 행동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겠고요.
이~삼대남도
1. 오르비,에타/주식부동산 커뮤/블라 를 거쳐오며 한국사회의 암만 기괴하게 빨아오며 뒤틀린 점만 합쳐진 키메라같은 존재들이 있고,
2. 디시거대갤, 일베를 거치며 밑바닥 감성과 패배주의적 정서에 절여지고 공격성과 비도덕성이 쿨한것마냥 받아들이며 자란 존재들이 있고.
펨코포텐이 역겨운 이유도 1+2가 한데 모여서 흥겹게 대잔치를 벌이기 떄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론 1이 좀 더 나쁜놈들이라곤 봅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힘들때 남 대하는거 vs 잘나갈때 남에게 대하는거 뭐가 더 본성을 알 수 있냐는 ... 더 보기
1. 오르비,에타/주식부동산 커뮤/블라 를 거쳐오며 한국사회의 암만 기괴하게 빨아오며 뒤틀린 점만 합쳐진 키메라같은 존재들이 있고,
2. 디시거대갤, 일베를 거치며 밑바닥 감성과 패배주의적 정서에 절여지고 공격성과 비도덕성이 쿨한것마냥 받아들이며 자란 존재들이 있고.
펨코포텐이 역겨운 이유도 1+2가 한데 모여서 흥겹게 대잔치를 벌이기 떄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론 1이 좀 더 나쁜놈들이라곤 봅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힘들때 남 대하는거 vs 잘나갈때 남에게 대하는거 뭐가 더 본성을 알 수 있냐는 ... 더 보기
이~삼대남도
1. 오르비,에타/주식부동산 커뮤/블라 를 거쳐오며 한국사회의 암만 기괴하게 빨아오며 뒤틀린 점만 합쳐진 키메라같은 존재들이 있고,
2. 디시거대갤, 일베를 거치며 밑바닥 감성과 패배주의적 정서에 절여지고 공격성과 비도덕성이 쿨한것마냥 받아들이며 자란 존재들이 있고.
펨코포텐이 역겨운 이유도 1+2가 한데 모여서 흥겹게 대잔치를 벌이기 떄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론 1이 좀 더 나쁜놈들이라곤 봅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힘들때 남 대하는거 vs 잘나갈때 남에게 대하는거 뭐가 더 본성을 알 수 있냐는 글에
힘들때는 힘드니까 공격성이 에스컬레이트될 요인이 많은데 후자는 내츄럴 본 나쁜놈이라고. 그걸 떠나서 사회적 악영향 파급력을 생각해도 후자가 더 나쁘고.
그런데 사실 이대남은 1이 되기 힘들어요. 우웅20대는 더차캐염 이런게 아니라 걍 사회진출 매커니즘상 20대는 그렇게 자리잡고 암흑진화할 시간;;이 좀 부족한 경우가 많음.
그래서 타겟잡고 팰때 좀 안타깝다 그런건 있어요
그래서 학위나 부를 어느정도 획득한 후 1에 토양을 제공하며 이끌어나가는 일부삼대남이 더 문제 아닌가 모 그런생각. 솔직히 그냥 커뮤들 돌면서 와... 이건 정말 지독하구나... 하는 악인들은 대부분 그런 경우라서요. 애초에 2는 좀 무식해서 더러움을 잘 포장하지도, 잘 설득시키며 다니지도 못하고.
1. 오르비,에타/주식부동산 커뮤/블라 를 거쳐오며 한국사회의 암만 기괴하게 빨아오며 뒤틀린 점만 합쳐진 키메라같은 존재들이 있고,
2. 디시거대갤, 일베를 거치며 밑바닥 감성과 패배주의적 정서에 절여지고 공격성과 비도덕성이 쿨한것마냥 받아들이며 자란 존재들이 있고.
펨코포텐이 역겨운 이유도 1+2가 한데 모여서 흥겹게 대잔치를 벌이기 떄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론 1이 좀 더 나쁜놈들이라곤 봅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힘들때 남 대하는거 vs 잘나갈때 남에게 대하는거 뭐가 더 본성을 알 수 있냐는 글에
힘들때는 힘드니까 공격성이 에스컬레이트될 요인이 많은데 후자는 내츄럴 본 나쁜놈이라고. 그걸 떠나서 사회적 악영향 파급력을 생각해도 후자가 더 나쁘고.
그런데 사실 이대남은 1이 되기 힘들어요. 우웅20대는 더차캐염 이런게 아니라 걍 사회진출 매커니즘상 20대는 그렇게 자리잡고 암흑진화할 시간;;이 좀 부족한 경우가 많음.
그래서 타겟잡고 팰때 좀 안타깝다 그런건 있어요
그래서 학위나 부를 어느정도 획득한 후 1에 토양을 제공하며 이끌어나가는 일부삼대남이 더 문제 아닌가 모 그런생각. 솔직히 그냥 커뮤들 돌면서 와... 이건 정말 지독하구나... 하는 악인들은 대부분 그런 경우라서요. 애초에 2는 좀 무식해서 더러움을 잘 포장하지도, 잘 설득시키며 다니지도 못하고.
제목은 너무 막 같다붙이긴 했죠. 70대보다 이재명 지지율이 안나오긴 하지만 양상은 많이 다르니까요.
원래 젊은 집단에서 정치무관심층이나 무당층이 많은 건 알려진 사실이니까 정권별로 2,30대 무당층의 시계열 변화를 볼 필요가 있읍니다. 2,30대가 하나의 인격체는 아니니까, 실제로 민주당의 내로남불이 싫어서 국힘 지지했다가 윤정권에도 뜨악해서 무당층이 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당층이 아니라 지지의사를 표현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다른 세대와 비교할 때 20대에서 국힘 지지비율이 70대 수준으로 높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흐름이 일관되게, 혹은 보수화가 강해지는 방향으로 관찰되는 것 같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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