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반대에도 尹 “내가 책임지겠다”…그날 저녁 살벌했던 국무회의, 어땠길래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86067
계엄선포 전 국무회의서 반대의견‥참석 여부는 '쉬쉬'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3250_36515.html
어제 있었던 비상계엄 선포를 심의한 국무회의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 이런저런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결국은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이 계엄에 반대한것으로 굳혀지는 모양입니다.
한덕수 총리 /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다수의 국무위원들이 반대했으나
계엄선포는 국무회의'의결'사안이 아니고 '심의'사안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밀어붙이면 그냥 통과되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다고 하는군요.
특히 MBC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충암고 동문으로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조차
국무회의 참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계엄 선포를 건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장관들마저 너도나도 나서서 윤석열이 다 주동했다고 자백하는 상황인듯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