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자체로 문제인 거죠. 유담이나 유승민이 무슨 불법을 저질렀냐는 건 부차적인 문제이고...
조국이 범죄적 수단을 이용해서서 딸을 부정입학시킨 거면 개인의 문제이니까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개인을 처벌하면 돼요.
근데 한동훈 딸의 스펙 취득에 있어 범죄를 입증하지는 못했을지 몰라도, 그 능력에 맞는 스펙이라고 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무런 불법이나 청탁조차 없는데 유승민 딸이라는 이유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교수 임용된 것 자체가 심각한 불공정입니다.
저는 아래로 갈 수록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깜이 안되는 사람을 임용하려는 과정에서 억지스러운 부분은 있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게 유승민과 연결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는 의미입니다. '유승민 딸이 지원한 것을 알고, 깜이 안되긴 하지만 뽑아두면 우리한테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뽑아줬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