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12/22 19:25:14
Name   매뉴물있뉴
File #1   노상원의_수사2단.jpg (174.6 KB), Download : 0
Subject   노상원 ‘사조직’이 정보사 장악…여단장 출입도 막았다


[단독] 노상원 ‘사조직’이 정보사 장악…여단장 출입도 막았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391.html
한겨레에서 노상원의 사조직이 정보사령부를 장악한 상세한 전말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정보사령부는 정말로 해체를 꼭 해야 할것 같군요. 이거 해체해서 다시 만들지 않으면 답이 없을듯.

현재까지 그래도 잘 알려진것은
김용현 국방장관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민간인) --> 문상호 정보사령관 (현역)
하는 루트로 김용현이 정보사를 장악하고 정치인 / 선관위직원들을 체포 / 수사하려고 했다는 것이고
무슨이유에선지 구삼회 2기갑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방정환 준장이 상관에게 보고도 하지 않은채
계엄이 있었던 3일과 4일에 걸쳐 판교에 있는 100여단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구삼회 2기갑여단장은 평시에는 정보사내에 존재하지도 않는 수사2단을 계엄령을 핑계로 만들어낸뒤
그 수사단장을 맡을 예정이었다는 보도까지는 있었습니다만

한겨레는 오늘, 이들이 위치해있었던 100여단에서, 당시 100여단장 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비육사출신의 ㄱ대령이,
100여단 간부들이 비상대기하는 장소인 대회의실 출입을 롯데리아 4인방중 한사람인 김봉규 대령에게 저지당해 지휘통제실에서 대기해야 했으며
당시 대회의실에는 노상원의 사조직들이 집결해 있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계엄당시 정식 명령체계에 의한 지휘관인 100여단장은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노상원의 사조직이 100여단을 점거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이 사실을 한겨레에 제보한 군내부 소스는
최근 롯데리아 4인방중 한사람인 정성욱 대령이 양심고백을 하며
(https://redtea.kr/news2/718 참조)
[이번 사태에 동원된 유능한 부하 장병에게 더 이상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바라고 있으며,
잘못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라는 발언을 하게 된 이유가 노상원이 조직한 정보사 내부 육사 카르텔이
붕괴하지 않게 하려는 포석이었다는 이야기도 한겨레에 함께 건넨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 기사를 읽는 저에게 드는 생각은 이런 생각입니다.
1 권력은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데,
2 대통령은 이 권력을 쥐고 도덕책 무슨 일을 하려고 했는지가 불명확했으며, 아예 하고 싶은일이 없어보이다 시피 했으니
3 그러면 그 공백을 누가 치고 들어왔겠는가?

정보사의 경우는, 육사 사조직이 치고 들어왔군요.
그리고 자기 사조직을 통한 권력 행사를 합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쿠테타에 줄을 섰고요.

2년반만에 국가를 아주 등신 만들어놨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6 정치대통령실 "워싱턴 새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안보 구축할 것" 5 Omnic 24/11/06 990 0
53 정치대통령실 '비판언론 고발사주' 의혹…"다 내가 한 것" 김대남 녹취 공개 3 매뉴물있뉴 24/09/28 1037 0
426 정치대통령(윤석열)탄핵소추안 전문 6 과학상자 24/12/04 673 5
610 정치대법원, ‘자녀 입시 비리’ 조국 대표 상고심 12일 선고 예정 8 사레레 24/12/12 443 0
97 사회대법, ‘라임 술접대’ 전·현직 검사 유죄 취지 파기환송 29 과학상자 24/10/08 1652 3
708 사회대법 "14년간 장애인접근권 개선 입법 안 한 정부, 배상해야" 5 카르스 24/12/19 661 12
263 경제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 2 Leeka 24/11/11 1159 0
334 IT/컴퓨터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스마트폰 과연 싸질까 8 맥주만땅 24/11/25 1032 0
571 정치단독] 여권 ‘尹 퇴진-이재명 불출마’ 연계한다 25 하우두유두 24/12/10 909 0
419 정치단독] ‘서울의 봄’처럼 백마부대 9사단 병력·전차도 오늘 새벽 ‘출동 대기’ 9 활활태워라 24/12/04 695 0
7 정치단독] '페이백' 이사회 속기록 있었다…배드민턴협회의 거짓말 활활태워라 24/09/20 758 0
528 정치단독] '방첩사' 장악해 계엄 빌드업... '용현파' 1년 전부터 軍 요직 꿰찼다 1 활활태워라 24/12/09 259 0
692 방송/연예뉴진스, 명품시계 광고 직접 계약 시도했다…광고계 혼란→법적 책임 논란 9 Groot 24/12/18 932 0
362 방송/연예뉴진스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27 danielbard 24/11/28 1516 3
402 정치뉴욕타임스 “尹 대통령, 인기 없고 분열 초래하는 지도자”...韓비상계엄 상황 실시간 전달 6 오호라 24/12/04 665 0
743 정치농민들 트랙터 상경 시위…서울 진입 막은 경찰과 충돌 6 the 24/12/21 497 0
750 정치노상원 ‘사조직’이 정보사 장악…여단장 출입도 막았다 5 + 매뉴물있뉴 24/12/22 371 1
133 문화/예술노벨문학상 훈풍에 한강 책 100만부 턱밑…97만부 넘었다 8 맥주만땅 24/10/16 1209 1
110 문화/예술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수상 42 삼유인생 24/10/10 2604 4
105 과학/기술노벨 화학상도 AI…단백질 암호 풀어낸 '알파고 아버지' 등 3인(종합2보) 14 VinHaDaddy 24/10/09 1388 1
117 사회노벨 평화상에 일본 반핵 단체 니혼 히단쿄 4 카르스 24/10/11 1653 0
101 IT/컴퓨터노벨 물리학상에 제프리 힌튼 교수 등 수상 10 삼유인생 24/10/08 1321 0
315 사회노동부 “뉴진스 하니, 노동자 아냐”…‘직장 내 괴롭힘’ 진정 종결 17 박지운 24/11/20 1406 1
245 게임넥슨 ‘바람의 나라 클래식’ vs 유저 ‘클래식바람’ 격돌 1 Overthemind 24/11/08 797 0
337 IT/컴퓨터네이버-넷플릭스 맞손...구독자 지키고 모으는 데 '윈윈' 5 아란 24/11/25 98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