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별뢰신사의 신체는 북쪽 히라기노에 있는 코야마라는 신산(神山)이래요. 그래서 그 모양새를 따서 모래산을 쌓아놓은 거라고 하네욤. 다테즈나(立砂)라고 부른대요. 귀문인 동북방을 지키는 의미도 있어서 삿된 것을 정화할 때 모래를 뿌리는 풍습의 기원이 되었다고도 하고욤.
그리고 다테즈나 위에는 솔잎이 왼쪽에 3개, 오른쪽에 2개가 꽂혀 있는데, 각각 양과 음을 상징하는 거라네욤 'ㅅ' 음양이 만나는 곳에 신이 강림한다고 생각해서 꽂아놓은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