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여행에서 최고로 만족한 곳입니다. 도시구경보다 이쪽이 더 좋더라구요. 도시들은 처음봤을때나 감흥이 있지, 3일 넘어가니 나라가 바뀌어도 그냥 여기 사람사는데는 이렇구나 정도의 느낌만 있어서 영 별로였습니다. 음... 사진 리젠률 보고 적당히 몇개만 더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참에 전력질주 업적이나?!

아무튼 소감 좀더 얘기하면 여행가는걸 처한 상황에 안맞게 좀 무리해서 갔었었는데, 돌아가야하는 버스를 타야한다는 걱정빼놓고 나머지는 모두 내려놓으만큼 굉장했습니다. 일부 풍경에서는 버스걱정마저 사라지고 감탄만... Entrance 1 로 해서 들어갔는데, 정말 처음에는 입구 초입 건너편에 보이는 폭포 부분과, 나무로 만들어둔 다리, 물속으로 비치는 여러 사물들 보는데, 정말 엄청났었어요! 물론 1시간쯤 지나고 나선 그냥 트래킹으로 전락한게 함정.

혹시나 크로아티아 가신다면 차 렌트해서 다니는게 제일 좋은거같습니다. 나라 자체가 c자 형에 동선이 꽤 길어서 버스같은거로 다니기 좀 힘든거 같더라구요. 덕분에 못간곳이 너무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