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니다.
동성 친구들이랑 같이 잔지는 오래되었고, 주로 같이 자는 사람들은 애인들입니다.

7년 전에도 한번 자다가 애인을 발로 풀파워로 (다행히 허벅지) 걷어찬적이 있는데요.

그 때 꿈에서 나온건 불구대천의 원수였고요.

올해 세번이나 애인을 주먹으로 (다행히 어깨), 발로 (다행히 허벅지), 딱밤(...다행히 어깨)으로 쳤습니다.

매번 꿈에서 나오는게 어린애를 왕따시키고 폭력을 가하는 애들(주먹), 제 등뒤에다가 고무줄 날린 애(딱밤) 뭐 이런식이어서

제 옆에서 자던 애인은 매번 놀라서 깨고, 밖에 나가서 잡니다.......

정신과 치료라도 진심으로 받아야할까 생각되네요...
오늘은 내 손발을 묶어둬야하나 싶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