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12/22 16:11:41 |
Name | shadowtaki |
Subject | 간염보균자가 완치가 완치가 될 수 있는건가요? |
제가 기억하기로 국딩 2학년 시절부터 나는 간염보균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기숙사도 신청도 못해봤고 스스로도 조심하면서 살아오고 있었어요.(군대는 현역 보내서 좀 억울) 성인이 되고나서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 간 전문의이신 분께 자세하게 검진을 받고 들었던 이야기는 저는 비활동성 B형 간염 보균자이며 타인에게 전파의 위험은 거의 없지만 언제든 몸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간에 부담이 많아지면 간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으니 술은 멀리하고 몸을 막굴리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못하는건 없으니 남들 하는거는 하면서 살아도 된다. 정도로 듣고 남들처럼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공단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 나오고 의사선생님이 상담해주시는 자리에서 들었던 말이 '간염 완치되셨습니다.'였어요. 혹시 피검사 결과가 잘못된건가 싶어 올해도 건강검진 받을 때 물어봤거든요. 올해 검사결과에서도 간염 항체가 나왔다고 설명만 들었어요. 그럼 저는 이제 보균자 타이틀을 벗어난건가요? 뭘 딱히 한것도 없는데 왜? 이제와서? 가능한건가? 요 정도 의문이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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