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단열 시공이 잘 안되있으면 뭔짓을 해도 춥구요... 단열이 잘돼있음 크게 문제는 없어요. 제가 본 가장 큰 불편은 방수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엘레베이터 교체주기때 내 집이 아닌거랑요...

엘리베이터 구동부가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와 생활공간이 벽을 두고 가까운 구조일 경우 소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엄청 춥고요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화장실에서 잘 들리고
비둘기가 모닝콜 해줘요...

필로티나 1층은 바닥이 추워서 난방만 돌리면=돈을쓰면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데 탑층은 난방돌려도 바닥은 뜨거운데 천장은 추울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98년식 꼭대기층삽니다. 위는 삼각지붕이고요.
2년살았는데 큰불편은 없습니다. 난방비는 과도하지 않고 단열잘됩니다. 아래층에 안살아봐서 얼마나 더따뜻한지는 모르지만 부담되는 난방비 수준은 아니에요.
좋은점은 층간소음 없는거에요.

93년식 15년 이상 살아본 후기
1. 냄시는 안남
2. 여름에 더우면 그 에너지가 옥상에 충전되어있다가 밤 9시쯤 천천히 열기가 내려옴 각 방에 에어컨 추천
3. 추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4. 고생한건 수압
5. 기타 엘베 소음 쬐끔?
6. 옥상에서 담배피는 사람 있으면 바로 문을 박차고 나가서 싸워야함
7. 저는 야프트에서 옥상 방수 공사 주기적으로 해서 그런지 고생은 안 했습니다

2009년식 편한아파트 살았었는데요.
삼각지붕은 아닌 형태인데 지붕같은 게 조금 있는 형태였습니다.
옆집 없는 단독세대여서 외벽이 많았습니다.

여름에 천장과 외벽이 열에 달아올라 있어서 밤에도 푹푹 쪘습니다. 에어컨 끄면 안됩니다.
겨울엔 추웠습니다.
층간소음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붙어있지 않아서 해당 소음은 없었습니다.
수압도 괜찮았습니다.

윗집 아랫집 있는 게 냉난방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