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입니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학창시절 내내 피부 좋은 걸로 부러움 많이 받던 코끼리처럼 튼튼한 피부였는데요...세수하고 로션도 안 발라도 늘 좋아서 관리 일절 안하고도 잘 살았는데요

이젠 빨간 여드름?뾰루지들이 다 올라와 몇 달째 들어가지도 않는 만성 여드름 피부가 됐네요. 마스크 닿는 양 볼이 제일 심하고 이마에도...(이마는 손으로 만지면서 퍼진 듯합니다) 되돌아보니 마스크 필수 착용이던 시절부터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학교도 비대면이지 알바도 안하지 해서 집에만 거의 있느라 마스크를 남들에 비해 안쓰면 한참 덜 썼지 절대 많이 쓰지도 않았거든요... 학교다니며 피부 예민한 애들 보며 내피부는 코끼린가 생각했을 만큼 피부도 둔감했었는데...

냅두면 사라지겠거니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기만 하는 것 같고요. 피부과에서 약을 타서도 먹어봣는데 먹을 때만(최대 5일분) 좀 들어가고 끊으면 다시 나옵디다.


이쯤 되니 마스크 안 써도 안 돌아갈까봐 걱정입니다...그렇다면 지금부터 관리를 받으러 피부과??라도 다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요약하면 질문은 [마스크 안쓰게 되도 안 돌아가려나요]와 [이런 경우 어느 병원에서 어느 관리/시술을 받으면 좋을까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