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샴푸, 비누는 세정력이 너무 강해서 피부 보호막을 싹 벗겨냅니다. 그리고 건조해지죠. 그걸 극복하려고 스킨에 로션에 에센스에 크림 등등을 바르게 됩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이 흡수가 잘되는건데 흡수가 잘된다 = 피부에 스며들어 몸으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보통은 건강보다는 기능에 주안점을 맞춰 개발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로션 등이 당장의 건조함은 막지만 피부보호막과는 다르다는 점이죠. 건조하지만 않을 뿐 같은 기능은 못 합니다. 그래서 스킨로션을 발라도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피지를 분비합니다. 피지에 화장품의 오일이라 글리세린이 혼합되어 개기름 내지 머리떡짐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화장품 잔여물로 인해 피지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여드름, 지루성 두피 등도 많이 생기구요. 자극성때문에 염증반응도 생깁니다.
그럼 천연비누나 샴푸는 어떠한가. 보통 일반 비누나 샴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름만 천연이고 뭐가 천연인지 잘 모르겠는 제품이 많아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제품을 찾아야죠. 잘 찾아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