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부정기적으로 한지 6-7년쯤 되었는데, 운동을 오랫동안 쉬었다가 한 달 전쯤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운동이라고 해봤자 삼십 분짜리 루틴 만들어서 일주일에 서너 번 하는 정도인데요.

예전엔 안 이러더니 팔굽혀펴기를 할 때 오른쪽 팔꿈치에서 투두둑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소리가 나거나 아프지는 않구요. 느낌이...밧줄이 끊어지기 전에 투둑 하는 그런 느낌?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고 대략 열 번쯤 하면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예전에는 한 세트에 스무개씩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힘들지 않아도 이 느낌 때문에 걱정돼서 잘 못하겠습니다.

이런 느낌이 들어도 계속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른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