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06/26 18:58:40
Name   하정우
Subject   [의학]사람이 칼에 찔렸을때 죽는 이유가 뭔가요?
음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요. 제가 얼마전에 영화 보다보니까 옆구리쪽?을 칼로 푹 찔르는 장면이 있더라구요.

근데 보통 보면 생명에 위협이 되는 크리티컬한 부위들 있잖아요. 심장, 폐, 목, 동맥 등의 부위는 거의 즉사정도일테고 그런부위들 말고 말고도 옆구리쪽같은데에 찔릴경우도 사람이 생명에 지장이 있는거죠?

만약에 십이지장, 그리고 대장 그런부위들에 찔렸을 때 사람이 죽는다면 그 죽음에 이르는 원인은 뭔가요?
예전에 장에서 소화액이 흘러나오면 우리 신체부위가 서서히 녹아내린다는 얘기도 들은적이 있는것 같고...
과다출혈때문이라는 얘기도 들은적 있는것 같은데..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요?



2줄로 요약하자면,
옆구리 쪽에 칼에 찔릴경우도 사람의 생명에 크게 위협이 있는지.
그리고 생명의 위협이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하정우님의 최근 게시물


박초롱
네 대부분이 과다출혈로 죽는 겁니다.
하정우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혈과 응급처치만 잘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상태이겠네요?

영화 보다가 옆구리 푹 찌르더니 묶어놓고 몇일간 고문하는 장면이 나와서, 그 장면이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해소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배 찢어져서 대장이 좀 튀어나오면 다시 잘 밀어넣고(...) 지혈 잘 하고 응급실 가면 살아요.
하정우
뭔가 잔인한말이긴 한데.........
중요부위 아니면 칼에 찔려도 충분히 산다는거군요,, 감사합니다
ORIFixation
옆구리쪽에도 후복막쪽으로 흐르는 동맥들이 있고 동맥이 안에서 손상된 경우 압박만으로 지혈이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하정우
음... 동맥을 찔르면 노답인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옆구리 콩팥, 비장, 간동맥 같은거 큰거 건드리면 훅 갑니다.. 물론 한번에 즉사까지 되지는 않습니다만 여러번 찔린다면..
하정우
콩팥도 위험부위군요. 콩팥은 한개 이식해줘도 되는 부위라 위험부위가 아닌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王天君
피가 모자라~ 하면서 죽는 겁니다. 푹!! 하고 찌르는 순간 윽!! 하고 쓰러져서 아무 말 하지 못하는 건 쇼크 상태라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대부분 의식은 있을 겁니다. 눈 감고 정말 지승행 열차를 타버리는 것 같지는 않아요.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인공이면 옆구리 찔리고 피 암만 흘려도 안죽어요.(러닝타임 끝에 가면 주인공도 얄짤없습니다만)
크크크 정답이신듯~~
하정우
크크 하긴 찔리는 시간대와 주연인지 조연인지가 중요하긴 하죠 크크
칼을 비틀면 지혈을 할수없게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정우
아 그 친구에서 나왔던 내용 아닌가요?
영화 마지막쯔음에 나왔던거 같은데요 크크
갈비뼈 사이를 찌르는 경우 횡경막 손상에 의한 폐기능의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장까지 칼이 닿을 경우 내장의 혈관손상이 심하면 빠른시간내에 병원에 가도 혈액부족,봉합의 어려움 등이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날붙이에 찔릴 경우, 날붙이에 찔린 상태로 날을 빼지 않으면 생존시간이 약간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체조직이 찔리는 순간 날붙이에 흡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찔리기만 했을때 동맥하고 큰 정맥만 잘 피하면 별 문제 없다고 합니다.
제대로 보내려면 한번 그어야해요.
먼산바라기
아...아파서요?(...)
파란아게하
저,,, 저도,, 이거 공감....
죽을 만큼 아파서 죽을 지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질문 게시판 이용 규정 11 토비 15/06/19 24452 4
16663 기타일본여행 항공권 선택장애 질문드립니다 26 쉬군 25/04/10 432 0
16662 법률내용증명 보내는데 주소를 몰라요! 8 유니브로 25/04/10 396 0
16661 체육/스포츠튼튼한 수영복 브랜드 무엇이 좋나요? 13 열한시육분 25/04/10 325 0
16660 기타리클라이너 의자 추천 18 노는꿀벌 25/04/10 334 0
16659 의료/건강신경과? 신경외과? 어디 가야 할까요? 2 키위 25/04/10 340 0
16658 의료/건강신체에 왼편만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요? 5 [익명] 25/04/09 457 0
16657 IT/컴퓨터맥북이 갑지기 먹통이되었습니다 2 FTHR컨설팅 25/04/08 222 0
16656 게임디비전류 게임 추천해주십시오 4 린디합도그 25/04/08 211 0
16655 여행해외(일본) 여행을 처음 가보려합니다 11 JUFAFA 25/04/08 414 0
16654 IT/컴퓨터현재 데스크탑을 델 미니pc가 대체할 수 있겠죠..? 29 even&odds 25/04/07 691 0
16653 IT/컴퓨터컴퓨터가 글씨큰모드?로 부팅됩니다 ㅜㅜ 18 even&odds 25/04/07 355 0
16652 의료/건강30대후반 남성 유방암 3기 진단 받았는데 수술을 어디서 해야할까요? 13 [익명] 25/04/06 1046 0
16651 게임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줄 선물 추천 받읍니다. 18 니르바나 25/04/05 419 0
16650 법률건축 법률 질문 4 whenyouinRome... 25/04/04 345 0
16649 의료/건강개별 포장된 약이 유통기한이 지난경우 (홍차넷 약사 스앵님들!!) 22 Mandarin 25/04/03 627 0
16648 교육어린이 신문, 신문, 잡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아재 25/04/02 447 0
16647 IT/컴퓨터AI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퍼그 25/04/02 491 0
16646 가정/육아콧물 나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시나요? 12 the 25/04/01 545 0
16645 교육초등학생 학폭위 관련해서 문의 10 얼그레이 25/04/01 782 0
16644 IT/컴퓨터Hongkong/MACAU에서 ChatGPT 쓰는 방법? 3 mathematicgirl 25/04/01 419 0
16643 법률법무법인의 전문성을 비전문가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익명] 25/04/01 770 0
16642 의료/건강영양제 추천해주십시오 15 쉬군 25/03/31 490 0
16641 기타40대 초중반의 이직 고민, 다른 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3 쉬군 25/03/31 851 0
16640 기타빠른년생인 분들 나이 얘기할 때 빠른인 걸 말하시나요? 16 시간아달려라 25/03/30 769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