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08/15 12:27:20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일상에서 삶이 벅차게 다가오는 순간,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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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두려워하고 있는 건 솔직히 말해서 모두가 두려워했던, 두려워하고 있는 겁니다. 포기하고 자포자기하기 전에는 항상 그렇게 느낄 겁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권합니다.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는데도, 운동 전에는 자살이라도 할 것 같던 마음이 운동한 뒤에는 그래도 어찌 되겠지 싶더라구요.
[글쓴이]
운동을 해야지...해야지...하면서 안하게 되네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고요. 그 잠깐의 고통스러운 순간(근육통, 피로감, 식욕 등)을 인내하는게 내성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라는걸 알면서도, 그걸 못 참는게 제 자신에게 아쉽습니다. 의지력을 키워야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다람쥐
사람이 그 고민이 끝나는 순간은 오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 고민을 계속하며 삶을 살아내는 것 같습니다
6
[글쓴이]
그 고민을 견뎌내면서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 고민들이 제 삶의 모든 것을 잠식시키는 기분인데, 여기서 어떻게 헤어나갈지 고민입니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람쥐
그 고민이 끝나길 기대하면 아마 실망하실거에요... 고민은 실패가 아니고 무능력도 아니랍니다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할 수 있고, 현재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건 실패가 아니에요.
1
민트초코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시고 그 행복을 다시 느끼기 위해 사는 건 어떨까요? 다람쥐님 말씀처럼 저 고민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가지고 있고 아마 다른 분들도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겁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짤처럼, 삶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래서 삶의 아주 작은 행복한 순간들을 즐기고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글쓴이]
제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니 일본 여행가서 맛있는거 먹었던 적, 첫 연애를 할 적, 통장에 잔고가 늘어날 적이었던 것 같네요. 그 순간들을 위해서 그래도 살아남아서 일해야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auschka
생각하신거 그대로 살짝 돌려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1) 과거
- 내가 과거에 000를 해서 어떠한 얻을점이 있었고 고쳐야할 점이 있었는지
- 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을 살아가는데 경험적으로 배웠고 어떤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 놓친것과 별개로 무엇을 얻고 누리면서 살았고 그럴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2) 현재
- 1)의 과거에서 돌아봤을때 그동안 잘 살았다면 어떻게 잘살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보완해야할게 뭔지
- 위의 질문들을 차례대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당장 모자라고 필요한... 더 보기
생각하신거 그대로 살짝 돌려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1) 과거
- 내가 과거에 000를 해서 어떠한 얻을점이 있었고 고쳐야할 점이 있었는지
- 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을 살아가는데 경험적으로 배웠고 어떤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 놓친것과 별개로 무엇을 얻고 누리면서 살았고 그럴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2) 현재
- 1)의 과거에서 돌아봤을때 그동안 잘 살았다면 어떻게 잘살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보완해야할게 뭔지
- 위의 질문들을 차례대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당장 모자라고 필요한게 무엇인지

이정도만 천천히 정리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미래는 지금 현재의 생각이 정리되면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봐요.

고민 충분히 해보시고 힘내세요!
2
[글쓴이]
과거에 경험에서 얻은 것들과 현재 보충해내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해보는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한심해보일지 몰라도,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아서 주저앉게 되네요. 이게 정신질환 때문에 생기는 무기력증 아닐까 싶은데, 그게 참 원망스럽네요. 제 안에 쏟아져 내리는 생각들을 멈추고 잠시 정리를 조금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희(튀김소보로)
과거의 나는 그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흔한 해결책일 수도 있지만 직업과 관계되지 않은 작은 목표들을 진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마음이 바쁘고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내고 싶으시겠지만 게임에서도 서브퀘스트가 시간 낭비는 아니잖아요. 거기서 보상도 얻고 성장도 할 수 있을 거예요
[글쓴이]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전혀 관계없는 취미생활, 하다못해 게임이나 넷플릭스나 그림 그리기가 될지라도,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제 친구를 봤더니 진로가 꼬여서 울적하니 지내던 친구가 "일본 여행 자주 하면서 현지인 처럼 일본어 하고싶다"라는 목표 하나 가지고서 일본어를 갑자기 시작하더니 활기차게 다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파란아게하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은
대학생 때도, 취준생 때도, 일할 때도, 나이 먹어서도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잘 못 보시더라고요
지금 계신 곳을 잘 둘러보고 현재를 사시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하루하루 성실히 살다보면 답이 나오겠죠. 도그마적인 믿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스키더스키
선생님, 선생님은 오롯이 완전한 존재입니다. 과거에 겪었던 어려움이 / 잘못된 (것 처럼 느껴지는) 선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생각 깊은 선생님도 없었을거에요. 선생님의 깊은 생각과 고민이 느껴져서, 댓글로라도 힘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운동을 다니는게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헬스장에서 명상하듯 운동하며 많은 근심걱정이 사라졌었습니다.
[글쓴이]
여기 많은 분들이 운동을 추천해주시네요. 일단 주변 헬스장을 찾지 못해서 홈트라도 할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과거의 선택이 지금을 제 자신을 만들었는데, 한편으로는 참 밉고 참 고맙고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선생님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직장 다닌지 한참 되었는데 똑같은 고민 반복 중입니다..
그래도 한 시기에 치열하게 했던 것은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공부든 일이든)
[글쓴이]
제 20대를 불태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번아웃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잠깐 인턴을 하며 직장 생활의 튜토리얼 정도 체험해본 입장에서,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이 대단해보였습니다.
매일 9시에서 6시(또는 그 이상)를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한 자리를 지키며 업무를 한다는 것만으로 가능한가 싶을 정도였거든요. 아마도 제 몸이 아파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임의 무게가 많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선생님의 그 고민도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일은 그래도 주말이네요. 화이팅입니다.
말하는감자수정됨
숨통이 트이는 무언가를 찾아보셨으면 해요.
진짜 잘 쉬는 방법을 배우면서 일상에서 틈틈이 자극을 느끼는게 제 경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쉴 때 하는 활동은 되도록 전공/진로/직업과 관련이 없고
단독으로 하며 결과가 보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정해진 루틴을 가지면서 효능감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어려운 것 말고 <기상-이불 개기-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칭-5분 명상>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효능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지 도전이나 발전을 위한게 아니기... 더 보기
숨통이 트이는 무언가를 찾아보셨으면 해요.
진짜 잘 쉬는 방법을 배우면서 일상에서 틈틈이 자극을 느끼는게 제 경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쉴 때 하는 활동은 되도록 전공/진로/직업과 관련이 없고
단독으로 하며 결과가 보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정해진 루틴을 가지면서 효능감을 갖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어려운 것 말고 <기상-이불 개기-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칭-5분 명상>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효능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지 도전이나 발전을 위한게 아니기 때문에 만만한 난이도를 선택하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자기 전 술은 입에 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 높은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술을 매일 마신다는것 자체에서 오는 자괴감도 있으니까요.

저는 고비를 넘을 때마다 가치관이 조금씩 변해가더라구요. 이 시간은 항해가 더 큰 바다를 향한 항로변경일거라는 교리적인 믿음을 갖는게 고비의 끝을 바라보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 같아요.

모쪼록 평화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2
[글쓴이]
언젠가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부터 정리하고 샤워하고 몸을 단정하게 하라는 영상이 기억나네요.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쉰다는게 인스타 보고 유튜브 보고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생각을 편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걸 배워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들었어도 실천을 안했던 것도 있고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실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겪는 이 시간이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선생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의 본인에게 나 잘하고 있네 하고 다독여주시는건 어떨까요? 지금 나한테 추가로 더 하면 좋을것이 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해야겠고..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하루하루 잘 지내보자 라고 다독여보세요. 힘든 날도 물론 올꺼에요. 그 날도 토닥토닥!!

운동을 안하고 있네.. 글타면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고요. 주말에 하기 싫은 마음을 추스리고 주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벗어나서 실제 움직이는 몸을 쓰는 일들을 하면 훨씬 생활이 활기찰꺼에요.

고민하는건 인간이라면 모두... 더 보기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의 본인에게 나 잘하고 있네 하고 다독여주시는건 어떨까요? 지금 나한테 추가로 더 하면 좋을것이 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해야겠고..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하루하루 잘 지내보자 라고 다독여보세요. 힘든 날도 물론 올꺼에요. 그 날도 토닥토닥!!

운동을 안하고 있네.. 글타면 운동을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고요. 주말에 하기 싫은 마음을 추스리고 주말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벗어나서 실제 움직이는 몸을 쓰는 일들을 하면 훨씬 생활이 활기찰꺼에요.

고민하는건 인간이라면 모두 한번쯤 고민해보는건데요. 내가 통제하고 할 수 있는것울 찾아보고 그 선안에서 성실하게 하다보면 길이 차츰차츰 열리고 마음도 편해 지는것 같아요. 남들과 주위에 누구와도 비교하지말구요. 나만의 길... 나를 위한 길을 가는것이니 성실하다보면 만족감이 쌓일꺼에요. 참 과거를 보고 반성을 해야한다면하시고 고치실게 있다면 고치시고 후회는 하지 마시길!! (이거 어려우니..못하면 그냥 과거는 그랬네... 지금은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자... 토닥토닥이 필요해요.)
[글쓴이]
먼저 우울할 때는 침대에 이불 뒤집고 자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아요. 항상 남들과의 비교는 무의미(특히 인스타 또는 링크드인 같은 곳에서 보는 것들)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불쑥 튀어나오는 박탈감은 매번 울적하게 만드네요. 이제부터라도 사제처럼 살아가는 마음으로 내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옆쪽승리
생각보다 (사회 기준에 비추어)못 살고 있으면 주변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옵니다. 그것도 생각보다 세세하게요. "너가 그때 이랬어야 했는데", "앞으로 이렇게 해라" 등등요. 안 그런 사람들도, 접점이 없던 사람도 하는 게 오지랖입니다. 그리고 모두 남의 인생에 참견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구요. 이런 게 없다면 스스로의 생각보다 훨씬 훌륭하게 살고 계신 겁니다. 걱정마세요.
[글쓴이]
다들 주변 사람들은 제가 벅차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쉬어가도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제 자신이 모자란 것을 버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것도 못 견디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요. 어떻게든 쉬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이제까지 제대로 노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참 아쉽고 원망스럽고 그렇습니다. 선생님 조언 감사합니다.
syzygii
sns 끊으세요 제발..
1
[글쓴이]
넵 제 정신을 위해서 그래야겠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할머니
원하는게 내분수에맞는삶인지 분수따위모르겠고 오버클락해서라도 결과적으로 인정받는삶인지 정립부터요. 전자라면 이것저것 편안해질때까지 하나씩 버리셔야할것같고, 후자라면 병행할수있도록 생각을 비우고 단세포적으로사는 훈련이 필요할듯 합니다
[글쓴이]
제가 원하는게 후자인 것 같은데,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단세포처럼 사는 훈련 해보겠습니다. 단순한 루틴을 가지고 살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할머니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며 오버클락할수는 없고, 오버클락의 대가가 정신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가는거에요.
저는 힘들때 가끔 탈주 + 컴백을 하면서 저의 리듬을 찾아간 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버티고 어떤때는 도망..)
탈주하고 싶을때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구석에 숨지도 않고 그냥 당당하게 안(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책임감 없는 놈 소리를 들었지만 비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얻은 것은 마음의 안정과 나에 대한 높은 이해(라고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간 것 같습니다.
[글쓴이]
그 당당하게 못하겠다는 한마디...가 뭣같지도 않은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 못하겠더라고요. 그거 고쳐야하는데 말이죠. 저도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익명인데 뭔가 실명제 같은 이 기시감이 착각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흐음

위의 분들과는 다른 관점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특정한 방향으로 정향(감정이든 사태든) 되어 있다면, 그건 어느 부분에서는 자기가 재생산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회귀하는 듯한 감정이 있거든요. 과거의 상실이나 고통을 하나씩 추체험하면서 슬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긍정하는 접근이나, 적당한 선에서 몸으로 때우는 걸 선호하는 접근이요. 이번에도 호텔 대실 대신에 공항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주 고되네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기는 한... 더 보기
익명인데 뭔가 실명제 같은 이 기시감이 착각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흐음

위의 분들과는 다른 관점을 하나 제안하고 싶어요.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특정한 방향으로 정향(감정이든 사태든) 되어 있다면, 그건 어느 부분에서는 자기가 재생산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회귀하는 듯한 감정이 있거든요. 과거의 상실이나 고통을 하나씩 추체험하면서 슬퍼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긍정하는 접근이나, 적당한 선에서 몸으로 때우는 걸 선호하는 접근이요. 이번에도 호텔 대실 대신에 공항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주 고되네요.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기는 한데 계속 이러다가 훅 가겠다 싶어요.

사람은 스스로의 팔자를 자기가 꼬는 면이 있어요. 모든 감정은 일정 깊이를 넘어서면 중독성이 있는지라 ㅡㅡ 물론 그건 100% 자기 책임은 아니고 (애초에 자아라는 것도 의심스럽고) 생애과정에서 누적된 마음의 생태학이 '나'를 그렇게 인도해가는 거예요. 그렇기는 한데 또 우리 마음의 기능 중 하나는 압도적인 감정/정서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는 거기도 하거든요. 전 또 내가 습관적인 마음의 상태로 돌입한다 싶으면, '지랄이구나' 생각해요. 오늘도 지랄이구나 싶었고요. 그래서 따로 노트를 적어서 다음에는 어떻게 상황을 바꿀지 정리해두었어요.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약간만 마음의 생태적 구조를 굴절시키더라도 효과는 커요. 글쓰기, 운동, 대화 모두 도움이 됩니다 ㅎㅎ
[글쓴이]
아마 소요님이 아는 그 사람...맞을거 같습니다...ㅎㅎ 소요님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자기 재생산한다는 부분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제 부정적인 사고 방식이 만성화 된 것인지 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바라보는게 패시브처럼 된 건 맞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부정적인 사고를 단칼에 잘라버리고 휙 생각을 돌려버리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비관적인 미래에 내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 계획을 세세하게 짜지 않으면 불안해지다 보니 그게 어렵네요.

한번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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