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8/28 14:47:31 |
Name | 거위너구리 |
Subject | 학원강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
방통대 재학중이지만 대학은 3년제 졸업했습니다. 심리치료를 장기로 받는 중인데 증상이 악화되어 심리치료를 주1에서 주2로 늘려서 받아야 합니다. ㅠㅠ 근데요 그러면 치료비로만 달에 100만원이 듭니다;;; 평일에는 직장을 다녀서 알바 사이트를 살펴봤는데, 지체장애가 있어 몸쓰는 일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주말에 파트타임으로 학원강사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의외로 잘 맞으면 장기로 할 예정이고요. 어떤 과목이든 상관없는데 예체능은 배운 적이 전무하여 제외합니다.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보통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학원강사를 하려면 어느 정도 지식을 보유해야 합니까? 수능문제를 구해서 풀어봐야 하는지 아니면 시중 서점에 가서 문제집을 풀어봐야 하는지......?? 아시는 점 있다면 한마디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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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학원이면 특히 영수일텐데 중고등 학원강사는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잘 채용하지 않아요 특히 고등학교 강사는 명문대 선호합니다
고등학교 강사는 어떤 과목이든 수능문제는 다 풀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하고
중학교도 고등 선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티칭을 어떻게 하는지 모의수업을 해 보고 채용합니다
초등 학원이라면 영어는 3년제졸이어도 가능할 것 같은데 대신 토익 900점 이상, 영어로 문장 작성 가능하면 될거여요
고등학교 강사는 어떤 과목이든 수능문제는 다 풀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하고
중학교도 고등 선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티칭을 어떻게 하는지 모의수업을 해 보고 채용합니다
초등 학원이라면 영어는 3년제졸이어도 가능할 것 같은데 대신 토익 900점 이상, 영어로 문장 작성 가능하면 될거여요
수학은 절대 무리이실테고 비주류 내신위주 과목은 비전공자, 높은 레벨 대학교 아니어도 성격과 화술, 외모만 보고 채용하기도 합니다. 제가 본 사례는 국어교사로 수도권 하위대학 4년제 비전공 졸업생이 인맥 통해 채용되서 잘 하는것이었습니다. 중학생 이하 관리형 과목을 노려보세요.
어...제가 학원을 운영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닌 학원을 기억해보면 일단 말씀하신 학원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따라 다를 것 같고요(보습,특정과목,올림피아드,내신,수능 등).
학군,지역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중고등학생부터는 교사의 학벌을 좀 따지는 편이고요(꼭 SKY는 아니여도 인서울 대학은 나와야겠습니다.전공과 가르치는 과목이 일치하면 더 좋고요.) 이건 학부모들도 그렇지만 애들도 선생이 특정대학이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입시공부인데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못 거둔 사람이 자신을 가르친다고 하면 신... 더 보기
학군,지역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중고등학생부터는 교사의 학벌을 좀 따지는 편이고요(꼭 SKY는 아니여도 인서울 대학은 나와야겠습니다.전공과 가르치는 과목이 일치하면 더 좋고요.) 이건 학부모들도 그렇지만 애들도 선생이 특정대학이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입시공부인데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못 거둔 사람이 자신을 가르친다고 하면 신... 더 보기
어...제가 학원을 운영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닌 학원을 기억해보면 일단 말씀하신 학원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따라 다를 것 같고요(보습,특정과목,올림피아드,내신,수능 등).
학군,지역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중고등학생부터는 교사의 학벌을 좀 따지는 편이고요(꼭 SKY는 아니여도 인서울 대학은 나와야겠습니다.전공과 가르치는 과목이 일치하면 더 좋고요.) 이건 학부모들도 그렇지만 애들도 선생이 특정대학이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입시공부인데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못 거둔 사람이 자신을 가르친다고 하면 신뢰도가 떨어지겠죠.물론 학벌이 안 되도 얼마든지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겠지만 그건 학벌을 극복할만큼 뛰어난 퍼포먼스와 노련함이 있어야할텐데...
무튼 적어도 제가 사는 지역과 경험한 학군에선 학벌과 경력없이는 취업이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주변분들 자녀나 그런 분들 과외부터 시작하셔서 조금씩 커리어를 쌓으시고 영상으로 시연수업찍으셔서 보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수학으로 한정하여, 시중문제집중 쎈이나 해당학교 내신교제 문제정도는 다 푸실정도가 되야하고 수능은 최고난도 29,30번은 제치더라도 나머지 28문제는 맞추실 정도가 되야 한다 생각이 드네요.
학군,지역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중고등학생부터는 교사의 학벌을 좀 따지는 편이고요(꼭 SKY는 아니여도 인서울 대학은 나와야겠습니다.전공과 가르치는 과목이 일치하면 더 좋고요.) 이건 학부모들도 그렇지만 애들도 선생이 특정대학이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입시공부인데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못 거둔 사람이 자신을 가르친다고 하면 신뢰도가 떨어지겠죠.물론 학벌이 안 되도 얼마든지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겠지만 그건 학벌을 극복할만큼 뛰어난 퍼포먼스와 노련함이 있어야할텐데...
무튼 적어도 제가 사는 지역과 경험한 학군에선 학벌과 경력없이는 취업이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주변분들 자녀나 그런 분들 과외부터 시작하셔서 조금씩 커리어를 쌓으시고 영상으로 시연수업찍으셔서 보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수학으로 한정하여, 시중문제집중 쎈이나 해당학교 내신교제 문제정도는 다 푸실정도가 되야하고 수능은 최고난도 29,30번은 제치더라도 나머지 28문제는 맞추실 정도가 되야 한다 생각이 드네요.
전공자도 아니시고 경력도 없으시니 보조강사부터 해야할텐데 한 2주 해본 소감은 애들이랑 친화력이 좋아야하고 문제풀이를 잘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애들은 물론이고 학원에도 심리치료 이력은 숨기셔야할겁니다. 약 드시면 학원에선 약도 함부로 드시면 안되요.
아직 대학 재학생이긴하지만, 휴학 포함해서 5년정도 강사를 해봤는데요.
학원가다보니 학벌도 많이보기는 하지만 티칭 실력을 많이 봅니다.
대부분의 학원이 아마 시강(시범강의)를 요구할텐데 그 때 지식을 얼만큼 잘 전달하느냐와 카리스마 있는가 등등,
즉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학생들이 얼만큼 강의에 만족할 것인가를 봅니다.
따라서 학원생들 실력에 따라 요구되는 지식도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 하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에서는 발성, 판서 등등만 보고도 바로 채용되었고
상위권 학생들 학원(대치동)에서는 2차, 3차까지 전공자 선생님들이 시범강의를 보셨습니다.
학원가다보니 학벌도 많이보기는 하지만 티칭 실력을 많이 봅니다.
대부분의 학원이 아마 시강(시범강의)를 요구할텐데 그 때 지식을 얼만큼 잘 전달하느냐와 카리스마 있는가 등등,
즉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학생들이 얼만큼 강의에 만족할 것인가를 봅니다.
따라서 학원생들 실력에 따라 요구되는 지식도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 하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에서는 발성, 판서 등등만 보고도 바로 채용되었고
상위권 학생들 학원(대치동)에서는 2차, 3차까지 전공자 선생님들이 시범강의를 보셨습니다.
학원강사 초중고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초는 아이들 가르치는 건 적당히 해도 학원 나오는 걸 싫어하지 않게 아이들과 친해지는게 중요합니다. 어차피 가르칠 내용은 학원마다 체계가 잡혀있어요 대신 그만큼 급여도 적은 편이구요. 중등부터는 급여도 높아지지만 기본 교재 이외에는 강사에 자율권을 많이 주는 대신 중간 기말 학교 시험 성적 잘 나오게 하는 게 우선입니다. 고등부터는 내신은 기본이고 수능까지 신경써야 되서 실력을 검증받지 않으면 잘 채용하지 않습니다.
학원 강사 일자리기 알바 사이트에도 많이 올라오는데 시급으로 올라오는 거 말고 한달정도로 급여가 정해진걸 하시기 바랍니다.
학원 강사 일자리기 알바 사이트에도 많이 올라오는데 시급으로 올라오는 거 말고 한달정도로 급여가 정해진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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