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는데 충분히 쉬는것도 몸을 위한 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안해서 머리를 비워내는 찌꺼기 정리하는 작업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정해진 답은 없는데요
그나이, 그 시기에는
생각한거, 계획했던거 작심삼일로 끝날지언정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했다고해서 나한테 안맞는경우도 매우 많은지라;;

일단 리스트 쭉 나열해놓고
순위를 정하고
찍먹 하나씩 해보심이? ㅎㅎ

체력 만드시는 건 어떤가요. 매일 3km만 뛰시면 나중에 공부하실때 도움이 될 거에요

고민 많이 해보시고... 사실 본인이 제일 잘 알겁니다. 저도 지방 과기원하나 다니다 공익 중에 교직으로 진로 바꾸고 돌아갔는데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뭘 많이 해보긴 어렵긴한데 취미 생활 다양하게 해보거나 봉사활동 기회 오시면 여러 경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려서 공부랑 게임 밖에 할 줄 몰랐는데 공익 1년차까지도 게임하느라 정신 못차리다 이후에 교육봉사도 해보고 춤도 배워보고 보컬 트레이닝 학원도 다녀보니 다른 세상이 열리는 거 같았습니다.

어차피.. 현역에 비해서 공익이 월급은 더 받는걸로 알거든요 (비하의도 x, 그래도 적지만)
뭔가하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좀 노는데 쓰셨음 싶어요.

저는 여유시간에 어디 많이 가보거나 체험해보는식 (노는거랑은 또 다를 수 있지만 윗분처럼 춤배워보기 등)을 할거 같아요.

저도 군대에 있을 때 진로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해야 될 시기이긴 하죠. 고민은 하시되 꼭 뭘 해야한다는 부담은 갖지 마세요. 원래 군대 있으면 이런저런 변수가 많아서 아무리 의지가 있어도 공부를 하건 뭘 하건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공익도 퇴근하면 자유지만 풀타임 근무를 하는거라 무언가 병행하는게 쉽지는 않은 상황이에요.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시고 시도해보기도 하시되 부담은 갖지 마세요.
하나 추천은 어떤 직종 생각하실 때 그 직업을 갖고 일하는 선배를 한 번 만나보시라는 거에요. 인터넷으로 서칭하는 거랑은 다른 얘기들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요새는 유튜브에서 그 직업 검색만 해도 인터뷰가 하도 많이 나와서 정보 얻기는 참 좋아졌긴 했네요. 그래도 안친한 선배라도 진로 고민차 물어물어 연락하면 좋게 보고 만나줄거에요. 여기저기 들이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