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uniqlo.com/kr/ko/product/445768
이런 건 어떨까 싶네요.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이고 30만원입니다.

20~40 한도에서 도메스틱 브랜드라면 대부분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어서 그 정도 길이의 코트를 구하기 어려울 겁니다. M사이즈 106cm면 짧아서 부담 없다고 하는 수준이거든요.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세미오버나 오버는 요즘 기준 오버가 아닐 겁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좀 짧을 텐데 방금 띠어리 잠시 찾아보니 105~106cm 있긴 합니다. 문제는 컨템한 애들은 또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위에 올려드린 친구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트의 경우 20 근처의 도메스틱 / 60 이상의 컨템으로 나누어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적당한 세미오버/오버의 싱글코트는 이월상품을 구매한다하더라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아울렛 가셔서 컨템 브랜드 (솔타시 옴므) 한 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면 20 근처의 도메스틱 혹은 캐릭터정장 브랜드들 가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좀 젊게는 드로우핏, 인사일런스, 버튼서울, 주앙옴므 등이 있겠고 그 위로는 헤지스, 커스텀멜로우, 지오송지오 정도가 있겠네요.

일본에서도 발매 이후 가성비 템으로 호평 받았습니다.
'유니클로에 30을?'이라는 생각을 이겨내실 수 있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이예요.

아크네 체드

저도 유니클로 나쁘지 않아 보이긴한데 잠실가서 한번 입어봐야갰네요
올해?에 롱코트가 유행인지 ‘가성비’ 브랜드들은 죄다 너무 길더라구요..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말씀하신대로 좀 상대적으로 짧게 나오긴 했는데 상품들을 볼때마다 ‘이 원단을 이렇게나 받고 팔아?’ 라는 생각이 대체로 들더군요..

오늘 버튼서울 입어봤는데 나쁘진 않더군요
드로핏이랑 인사일런스는 다 길더라구요 너무 ㅋㅋ…
헤지스나 커스텀멜로우 가격대로 가면 사실상 선택지가 더 많아지긴 하죠.. 답글 감사함니다

여긴 좀 비싸보이네요

보온성 어때요?

보온은 잘 모르겠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