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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3/15 03:54:28수정됨 |
Name | Might |
Subject | 스스로 팔베개처럼 목 뒤를 받치다가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제가 습관적으로 하는 자세?가 제 주먹이나 팔로 제 목과 머리를 받치고 있는 자세인데.. 방금 전 깜박 이 자세로 30분~1시간 정도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깨어 난 후 머리와 목 사이를 받치던 주먹을 푸니 머리 받치던 부분이 마치 팔베개 하다 팔이 피가 안 통했다가 풀리면 피가 통하는 느낌과 동일하게.. 목 뒤로 피가 다시 통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심지어 허벅지를 올리고 있었는데 허벅지에서 큰 핏줄이 꿈틀꿈틀 하면서... 피를 열심히 공급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부위였으면 모르겠는데.. 머리 뒤쪽이고 아직도? 그 피가 안 통했다 통한 감각이 잔상처럼 남아있습니다 ㅠㅠ 그냥 그 부분의 근육등이 팔에 피가 안 통했다 풀렸을 때처럼 동일한 증상이면 상관이 없는데.. 혹시 목뒤의 혈관을 제가 제 손으로 막아서 피가 잘 통하지 않게 30분~1시간 막은 것이....... 뇌에도 영향을 줬을까봐 문득 무척이나 불안합니다. 아직 뭐 기억력이나 이런 건.. 이상이 없는 것 같긴 한데 ㅠㅠ 혹시 지금 당장 모르는 뇌손상이나.. 악영향이 있을까요? 여기를 누르는 게 뇌랑은 상관 없는 목 주위의 근육 등에만 영향을 미치는 건지 ㅠㅠ 궁금합니다. 갑자기 밤에 심란해지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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