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4/20 12:18:18 |
Name | 노바로마 |
Subject | 회사 동료분 부친상 부조금이 걱정되네요. |
제가 이번 연구소에 들어온지는 약 3달정도 되었고, 회사 동료분이 회사의 선배분이고, 바로 제 옆자리라서 오늘 오후에 장례식에 가볼 생각입니다. 다만 회사 특성상 같은방 쓰더라도 일은 같이 하는게 없긴 합니다. 어차피 저는 일단 계약이라 올 연말에 나갈 입장이긴 한데(물론 재계약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입사 초에 같이 식사를 몇번 하긴 했었습니다. 3만원 내기에는 좀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5만원 내기에는 이번달에 지출이 좀 많아서 꽤 부담스럽긴 한데(사실 3만원도 부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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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금 정리하면서 3만원 내신 분은 거의 못 봤습니다.
3만원만 하셔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넘기겠지만 사회생활 하시는 분이면 5만원 정도는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올 연말에 퇴직하고 나가시더라도 반년이나 더 같이 일하셔야 하고, 직접 업무적으로 엮인게 아니라도 사무실 옆자리 쓰는 사이에 부친상이면 저는 상가가 타 지방이더라도 시간내서 다녀올거 같아요.
3만원만 하셔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넘기겠지만 사회생활 하시는 분이면 5만원 정도는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올 연말에 퇴직하고 나가시더라도 반년이나 더 같이 일하셔야 하고, 직접 업무적으로 엮인게 아니라도 사무실 옆자리 쓰는 사이에 부친상이면 저는 상가가 타 지방이더라도 시간내서 다녀올거 같아요.
결혼식은 안가는거 고민해도...장례식은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갔습니다.(특히 친 부모님같은 직계의 상이라면...) 같은 팀이라면 그 사람이 언제 그만둘지 이런거 생각안하고 갔었구요. 돌려받고 못 돌려받고 이런 것보다 그 순간 그 사람 옆에 같이 일한 인연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요즘 세상에 안간다고 비난할 사람은 없을테니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그렇다고 요즘 세상에 안간다고 비난할 사람은 없을테니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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