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1/26 09:31:47
Name   [익명]
Subject   1억 이상 근로소득자 분들 세태크 어떻게 하시나요?
이번에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총 소득이 1억을 넘겼습니다.
문제는 연말정산을 해보니 2백만원을 뱉어야 하는 걸로 나오네요.

순간적으로 아찔해지면서 이제 세태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연말정산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케이스로 돌려봤습니다.

연금 저축을 한도까지 넣고, 아이 교육비를 올리고, 기부금까지 올려봤는데요.
근데 어떻게 돌리더라도 백만원 이상은 뱉어야 하는 상황이더라구요.

심지어 신용카드 / 직불카드 지출액을 지금보다 이천만원 정도 올려도 정작 세금 혜택은 이십만원 정도 밖에 안되네요.

그나마 지금은 아내가 집에서 육아를 하면서 인적공제로 아내 + 아이가 들어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올해는 아내가 다시 일을 시작할 예정이라 상황이 더 악화될 예정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내년에는 3~4백 때려맞을 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

연말정산을 위한 세태크 팁을 좀 나눠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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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래로 1억 이상 근로소득자 분들의 명단입니다. (저는 아님 🥲)
2
적극적으로 소득공제를 이용하면 세금 절대량은 줄지만 어차피 토해내냐 돌려받냐는 얼마나 미리 냈냐와 상관있는거라 총액은 상관 없어요.
3
주변분 보니까 연말 인센티브 받은 금액에서 대충 이정도 토하려니 하고 묶어두시더군요 -_-

아니면 회사에 이야기 하셔서 매월 근로소득 떼어가는걸 120%로 설정하시면 월 수입은 줄지만 소득공제는 덜 떼이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엄마곰도 귀엽다
근로소득은 어쩔수가 없..
1
얼마를 뱉어내야 되느냐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어떻게 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공제를 통해 과표구간을 낮추고
세액공제를 통해 결정세액을 줄이냐 라고 생각하는게 정답입니다

100%로 설정하더라도 급여가 일정하게 12개월로 나오는 경우하고 시급제나 상여금 등으로
월 급여가 들쭉날쭉 할때 떼는 원천세가 연말 합산하게 되면 다르게 나옵니다

소득이 낮고 과표구간이 낮은 경우에는 세액공제에 더 신경을 써야 되고
소득이 높아 과표구간이 높은 경우에는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는 방법을 더 찾아서
과표구간을 최대한... 더 보기
얼마를 뱉어내야 되느냐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어떻게 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공제를 통해 과표구간을 낮추고
세액공제를 통해 결정세액을 줄이냐 라고 생각하는게 정답입니다

100%로 설정하더라도 급여가 일정하게 12개월로 나오는 경우하고 시급제나 상여금 등으로
월 급여가 들쭉날쭉 할때 떼는 원천세가 연말 합산하게 되면 다르게 나옵니다

소득이 낮고 과표구간이 낮은 경우에는 세액공제에 더 신경을 써야 되고
소득이 높아 과표구간이 높은 경우에는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는 방법을 더 찾아서
과표구간을 최대한 낮춰서 높은 세율을 받는 과표구간의 세금을 최대한 덜 내도록 방법을 찾는게 좋을 듯 합니다
1
은때까치
근데 토해낸다는건 돈을 미리 썼다는 거니까 국가 상대로 레버리지를 친...... 개인한테는 이득 아닌가욤 ㅎㅎ
물론 세테크 하는거야 돈 아끼는거니까 중요한건 맞는데 토해낸다는거에 너무 거부감은 안가지셔도 될거 같습니다

일단 그정도 고액연봉자시면 혜택 받는건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이번에 900으로 한도 오른 연저펀+irp 한도까지 다 넣고.... 하는 정도가 최선인거 같아요. 맞벌이시면 카드 한사람걸로 몰아줘서 공제효율 높이기? 정도...
1
회색사과
축하드립니다.

회사원으로서는… 부양가족/연금저축 말고는 그냥 대동소이 합니다.

뱉으라면 “올 한 해도 열심히/알뜰히 살았구나” 해야죠 뭐..
1
Beer Inside
3개월 분할 납부 하시고, 액수가 커질 때를 대비해서 적금을 드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방법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워보자
사실 월급쟁이는 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공제는 연봉 4000~6000만원 수준을 위해 세팅이 된 것이라 소위 1장 넘어가고 그러면 별 의미 없습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이런거 목숨걸고 해봐야 결과보면 허탈합니다. 걍 포기하고 국가와 공동체에 기여한다고 생각하세요.
덜커덩
원천징수 세율 120% 세팅이랑 분할납부 외에는...음... 인적공제를 위해 셋째, 아니 넷째를 가시는 건 어떻읍니까?
dolmusa
120% 원천 설정하시고 나중에 기분이라도 좋음을 느끼는 수 밖에 없..
보수총액이 많이 오르시는 상황이면 올해 4대보험을 더 떼가서 그만큼 소득공제는 되실.. 것입.. 니다........ ㅠㅠ
내년은 올해소득 기준이니까. 하다보면 적응 되실거예요. 연금저축과 IRP 말고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 기부를 한다고 돌아오는것도 아니라 마음가는데 조금씩 하면 되고요...
켈로그김
경조사 자료를 열심히 챙겨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원금복구제발ㅠㅠ
정말 직장다니면서 떼는 세금은 내라는대로 내는수밖에 없어서 아쉽죠..
신용카드 소득공제 이런거 의미 없어요. 그냥 겁나게 세금 내면서 사회 유지에 도움 되는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면 마음 편합니다. ㅠㅠ..
뭐.. 종교단체에 기부금(교회 헌금같은) 영수증 몇백정도 부모님 통해서 받을수 있으면 도움좀 되긴 하는데.. 정공법은 아니죠 ㅋㅋ
몰아치는간지폭풍
전 포기하고 80% 원천하고 토해낼 거라 예상하고 토해냅니다. 차액을 적금만 들어도 이자가 무시할 금액은 아니라 윗분 말씀처럼 국가 상대로 적극적인 레버리지를 치고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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