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3/31 10:31:55
Name   [익명]
Subject   똑똑한 아이
가끔 아이에 대해 탐라에 적기도 해서 부득이하게 익명으로 씁니다.
아이가 유치원 막학년인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조금 똑똑한가 봅니다.
선생님 면담해도 항상 똑똑하다고 하고 뭐 안해주세요? 지능검사 받아보세요. 이런 말씀들을 하셔서.
물론 지적 호기심이 많고 특히 부모가 이과라서 그런지 수학 과학을 좋아합니다. 지금 초3 수학 문제집을 사서 던져줬는데 곧잘 풀기도 하고 유투브도 중학 수학 틀어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끔 물리 화학 법칙들을 말하면서 실험해보기도 하고요.
물론 어렸을때 영재소리 안듣는 아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선행시켰다가 나가떨어지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해서 강하게 푸쉬할 생각은 없는데 혹여나 정규 교과과정에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 다 정규과정에서 어느정도 학문적 성취를 이뤘어서 크게 특별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은 없지만 혹시 아이의 지적재능을 개화시켜 주셨던 선배님들이 계시면 아무 의견이나 듣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들도 매우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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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달리 사교육이 없는데 만 5~6세 아동이 혼자서 초3 문제집을 풀고 중학교 과정 강의 수강이 가능한 정도면 gifted의 요건은 충분히 갖춘거 같습니다.
단순 교과과정 선행트랙이 아니라 별도 이런저런 영재트랙이 있으므로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때와는 달리 요즘 영재트랙은 꽤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본인이 하고싶은 것으로 고르게 하고 부모가 적당한 수준으로 지원한다면 (아이가 힘겨워할때 한발짝 당겨주는 역할 포함) 백래시 우려는 많이 줄어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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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씀 감사합니다. 사교육은 영어만 시키고 있고요. 한가지 고민은 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있었어가지고 ㅋㅋ 뭐 해보자 하면 오히려 흥미를 잃지 않을까 싶고 아이가 하고싶다고 하는것만 도와주기엔 또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경험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해서 그 사이에 균형을 잡기가 어렵네요. ㅎㅎ
dolmusa
어차피 정규 영재트랙은 초5부터 시작이라 그전까지는 "국가공인영재"(? ㅋㅋㅋ)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흥미 위주로 진행하시되, 탐구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부분만 고려해서 유도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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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국가공인영재.... 무시무시한 이름이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때까지 지켜보면 아마 싹수가 보이겠죠 ㅎㅎㅎ
엄마곰도 귀엽다
ㅎㅎ 영재원 시험봐서 들어가니까요
나름 국가공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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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똑똑한 것 같은데요. 본인이 흥미를 보이는데 시켜볼 것 같습니다.
걱정하실 것 없어보여요.
어차피 강하게 푸쉬할 생각은 없으시니 나가떨어질 염려도 없고
선행을 하면 학교 정규과정이 너무 쉬워 지루해할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저만큼 똑똑하면 선행안해도 학교공부 넘 쉬워요..

수학 관련해서 초딩 저학년 레벨에서 연산을 빡세게 시키는 건 오히려 재미없을 것 같고,
진도를 빼면 앞에 부분에서 고민해야할 내용들이 뒷부분 공식으로 풀리는 것도 있고 해서
오히려 생각해볼 기회를 뺏는 것 같고.
성대경시문제 이런 것... 더 보기
충분히 똑똑한 것 같은데요. 본인이 흥미를 보이는데 시켜볼 것 같습니다.
걱정하실 것 없어보여요.
어차피 강하게 푸쉬할 생각은 없으시니 나가떨어질 염려도 없고
선행을 하면 학교 정규과정이 너무 쉬워 지루해할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저만큼 똑똑하면 선행안해도 학교공부 넘 쉬워요..

수학 관련해서 초딩 저학년 레벨에서 연산을 빡세게 시키는 건 오히려 재미없을 것 같고,
진도를 빼면 앞에 부분에서 고민해야할 내용들이 뒷부분 공식으로 풀리는 것도 있고 해서
오히려 생각해볼 기회를 뺏는 것 같고.
성대경시문제 이런 것 한 번 시켜볼 것 같아요.

어찌됐든 공교육만 따라갈 것 아니면 부모가 애가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애매한 학원 다닐바에는 수준에 맞는 책 구해서 읽어주고, 읽게하고 그러는 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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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저도 고학년이랑 같이 공부하는 학원은 생각이 없고 책으로 차근차근 접하게 해야겠습니다.
아 근데 코딩할 거면 수학이 중2 진도 이상은 필요해요.
적성검사 괜찮게 하는 학원 생각났는데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아이가 어려서 검사연령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글쓴이]
네 말씀 감사합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연락 드릴게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수학 문제집의 심화 학습문제를 풀기를 좋아해서 학습지마냥 책 2-3페이지 풀고 나가서 놀고 그랬어요. 그리고 많은 손으로 만들기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아이들 발달에 좋은 것 같았어요. 운동도 꾸준히 했지만요.
미술 찰흙으로 만들기, 그리기, 요리하기, 캠핑가서 놀기 등등 노는 것을 많이 했어요. 초등학생때 많이 많이 놀게하는것
아카데믹한 것도 중요한데 많이 경험하는 것들이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다른 것 하나는 레고나 어린이들 장난감 중에 과정을 보고 따라하기가 있는데, 일단 따라하기도 했지만
따라서 한 번 만들고 부셔서 자기들 만들고 싶은 것들 모양 다르게 많이 많이 만들었어요.
1
[글쓴이]
감사합니다. ㅎㅎ 아이에게 다양하게 해줘야지 싶은데 저질체력과 귀차니즘이..
엄마곰도 귀엽다
저희 큰아이도 6살때 ebs초3 문제집 사다 풀고 했었는데 (아기가 수학에 관심이 많았음)
관심이 있으시면 학원에서 비슷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좋아보여요

저는 그냥 자연방목 중인데 요즘은 코딩을 무섭게 하고 있음..
저한테 막 설명해주는데 ...

그게 뭔데 엄마는 진짜 몰라... 대단하다 이런 말의 무한반복 중 (사실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의욕고취시키려고 하는 말)입니다

아기가 뭘 좋아하는지 잘 관찰해보시고 학원같은델 일단 밀어넣어보세요
안 맞으면 다니다 그만 두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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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감사합니다. 저도 방목하다가 아이가 원하는게 생기면 도와줘야겠습니다.
엄마곰도 귀엽다
음 유치원생들 수학학원이면 보통 팩토인데
황소수학 준비단계?

사실 정말 아웃라이어라면 이 학원조차도 쓸모 없을거 같긴한데...
한 번 알아보세요
황소수학이 심화반쪽으로 가면 정규 커리큘럼이랑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고는 하던데...

상위1퍼라고 카페도 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본격적이군요 ㅎㅎ 아이가 원하면 더 알아봐야겠네요
듣보잡
가능한 수준 안에서 알려진 경시대회 코스가 있다면 해 보면 어떨까 싶읍니다. 제 애기 경험은 아니고 제 국민학교 경험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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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도 경시반을 했는데 그때 좌절한 기억이 있어서 ㅋㅋㅋ
ㅢㅘㅞ
우리 애기는 언제 한글 외울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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