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5/24 05:56:04
Name   [익명]
Subject   현실감각이 점차 사라지면서, 기억이 잘 안나게 되는 정신과적 증상의 이름은 뭘까요?
10년 넘게 (중간에 단약을 몇 번 했고, 후회를 부르는 몇 가지 결과를 느끼긴 했습니다)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 복용 때문에 아주 중요한 자리가 아니면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어느날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늦게까지 회식에 참여하다가 큰 사고를 친 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실수 한 것으로 이해해주셔서 잘 넘어가긴 했지만, 최근 들어서 피곤한 증상이 오래 지속될때 카톡으로 문장이나 어법이 완전히 망가진 이상한 문장을 단체톡방에 올린 다거나 이상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가장 심한 증상이, 위에서 큰 사고를 친 시간의 전후로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신이 혼란스럽다는 것입니다.

올해 4월까지의 기억은 온전한데, 사고가 있었던 5월부터 시간 감각이 헤매해지면서, 현실감각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3차원 이상의 붕뜬 사고 속에서 감정을 느끼는 저를 반쯤 체험험으로 경험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에 대해서 일주일에 한 번 씩 만나뵈는 정신과 선생님께도 말씀드렸더니, 증상은 치매도 아니고 섬망도 아니고 전혀 다른 것이라고만 말씀하시고, 약을 바꾸거나 다른 증상 발생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는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의학적으로 위의 증상의 예후나 진행에 대해 아신다면, 혹시 증상의 이름을 말씀주실 수 있으신지 아니면 상황 전바에 관해서도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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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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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헌병은 저 같은 경우에 취약성이 매우 높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여러 번 말씀해주시기도 하셨고, 제가 겪는 증상들이 간헐적으로 정신병적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기는 하셨습니다. 아마 현재 제가 조헌병을 진단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는 않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잘 모르겠네요.. 검사를 큰 병원에서 받아봐야 할지..
전문가도 아니고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주변의 치매환자분을 곁에서 뵈보니 시간 개념이 사라지고 컴퓨터 딥 슬립됐다 까어나듯 사람 기억장치가 딥슬립에 들어갔다 온듯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현실과 괴리되어 어떤 망상에 빠지시기도 하고.
잘 하시던 일도 딥슬립 구간?에서는 헤메시고.
요리, 맞춤법, 열쇠, 산수, 단어 같은 부분들요.

꼭 치매다라고 짚는건 아니지만 뇌의 같은 부분이 상한다면.... 생각도 듭니다.
요즘 40대 치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고요.
불안한 댓글이라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적어봅니다
[글쓴이]
아닙니다! 제 고민에 길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몽에이슬
병원을 가시라고 하려고 했더니 이미 정신과를 다니고 계시네요.
진지하게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글쓴이]
그래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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