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7/03 02:33:55
Name   Yunn
Subject   나물반찬 중 손질 안해도 되는게 있을까요??
콩나물, 숙주나물을 좋아하는데 사서 손질해보니까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음쓰도 생각 외로 많이나오구요
시금치같은 나물도 사봤는데 이것도 뿌리 흙 긁어내고 반으로 자르고 하니 너무 오래걸리구요

그래서 그런데 나물반찬 중 손질 안해도 되는 나물이 있을까요?? 아니면 손질이 오래 안걸리는거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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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냥 손질이 된걸 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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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거 사서 먹을바에 반찬집에서 사서 먹는게 낫겠더라구요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고 품도 안들어서요
다른건 그렇지만 딱 하나가 다릅니다. 연근.. 눅눅해진거 말고 아삭아삭한 연근 먹으려면 사서 해먹어야..
엄마곰도 귀엽다
숙련도 상승이 답입니다...
콩나물은 씻어나온거 사면 좀 낫고요
그런가요ㅠ
그냥 먹고싶은 나물 사서 많이 해보는수밖에 없겠군요
그런데
돈나물 정도?
나물의 정의가
채소 등의 재료를 손질하여 양념에 버무린 것이니
손질하지 않는다는 건 좀 말이 안되기는 합니다.
돈나물 좋네요
초장찍어서 많이 먹었었는데
야채를 꼭 나물로 먹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 상추 양배추 양상추?
얘네들은 이미 많이 먹고 있어요ㅋㅋ
쌈싸먹는걸 좋아해서
곤살로문과인
콩나물 밑에 따야되는거였어요? 그냥 대충 씻어서 먹었는데... 해골물을 먹은걸 안 기분...
그런데
요즘 포장 콩나물은 더 어린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안 따도 됩니다.
재래식으로 키운 콩나물은 좀 더 알이 굵고, 대신 뿌리도 억세서
그건 손으로 다 따주어야 합니다.
어머니는 맛이 다르다며 재래식 콩나물(검은콩)을 고집하시는데
덕분에 제사 때마다 함께 티비 보면서 콩나물 껍질과 잔뿌리를 다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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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껍질? 같은거랑 물러진 부분, 콩 색깔이 검정색으로 변색된 부분만 떼는대도 오래 걸리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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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따도 되는것이라면 고사리가 있겠고... 참나물이나 비름나물은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 같습니다. 호박잎도 어렵지 않을것 같고....
저는 말린 것도 좋아하는데 (곤드레같은) 밥지을때 위에 얹어서 지으면 돼서 편의성은 좋습니다.
다른 야채도 괜찮으시면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손질 엄청 쉽습니다. 후라이팬에 살짝 데치거나 볶으면 됩니다. 피망 종류도 마찬가지로 쉽고요. 오이도 쉽네요.
버섯도 잘라서 볶으면 됩니다.
나물은 손질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파는것 위주로 사시면 ...
시금치도 손질된것 있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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