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07/10 09:32:47 |
Name | [익명] |
Subject | 가족력에 대해 여친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과거 할아버지도, 현재 아버지도 파킨슨 병을 앓고 계십니다. 파킨슨 병의 유전적 소인은 비교적 작다고 알고 있습니다(혹시 아니라면 정정해주세요). 그래도 이런 가족력을 밝혀야할지, 밝힌다면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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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타이밍에는 좀 그렇고 결혼이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눌때 슬쩍 밝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밝히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이런 고민이 들면 항상 역지사지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밝히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이런 고민이 들면 항상 역지사지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할아버지가 술 많이 먹다가 40대에 요절했고
아버지도 술 많이 먹다가 50대부터 알콜 중독자로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대책? 제가 노력할 점을 같이 제시했던 것 같습니다.
1) 나는 술은 입에도 안댈 것이다. 2) 아버지가 정신나간 짓(or 소리) 하면 내 선에서 차단하겠다.
굳이 막 날 잡아서 한 건 아니고 오래 연애하다보니 아버지 이야기니까 당연히 알게된거죠.
이런 가족력이 있는데, 유전적인게 크지 않다고 하고, 그럼에도 나는 이렇게 이렇게 관리할 것이다
잘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의견입니다.
아버지도 술 많이 먹다가 50대부터 알콜 중독자로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대책? 제가 노력할 점을 같이 제시했던 것 같습니다.
1) 나는 술은 입에도 안댈 것이다. 2) 아버지가 정신나간 짓(or 소리) 하면 내 선에서 차단하겠다.
굳이 막 날 잡아서 한 건 아니고 오래 연애하다보니 아버지 이야기니까 당연히 알게된거죠.
이런 가족력이 있는데, 유전적인게 크지 않다고 하고, 그럼에도 나는 이렇게 이렇게 관리할 것이다
잘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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