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7/17 16:29:29
Name   왼쪽의지배자
Subject   취준생은 사회 취약계층의 범위에 포함되는가
질문의 영역이 맞는지 정답이 있는내용이 아니라 판단되어 이렇게 문의드려도 되는지 조심스럽습니다.

제목을 썼지만 큰틀의 요지는 취준생을 사회취약계층으로 볼 수 있는가?? 입니다.


개인적으론 ESG를 뜬구름 잡는 홍보용 보여주기활동이라고생각합니다.
아직 사회 저변이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그런 상황에 산업군 ESG기획 담당을 하게 되면서 이번에 취약 계층 대상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주위 인식을 보니 아동,노인,장애,여성 등 다양한 분야를 취약 계층으로 설정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하지만
청년 대상 그중에서 취준생 대상 사회 공헌 활동은 그리 많이 보지 못한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취약계층이라 생각하고 업무 추진을 하려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회원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0


취준생이라고 퉁쳐도 워낙 다양한 계급이 섞인 혼돈의 도가니라. ㅇㅅㅇ
왼쪽의지배자
아 저도 그걸 생각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그래서 서울유명 사립대 이런 쪽이나, 누가봐도 스펙 빵빵한 그런 취준생이 아니라
지방전문대학교에서 기술 습득하는 정말 취업이 힘든 취준생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렵네요 ㅠ
CheesyCheese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를 기준으로 하면 어떨까요?
4
왼쪽의지배자
오 그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Bluehour
용산구청에서 대학생 및 쥐준생 대상으로 직무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멘토로 여러 본 참여했고요. 관련 사업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다.
왼쪽의지배자
오 사업개요좀 뜯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모든 취준생이 취약 계층일까요? 타겟을 더 명확히 하면 빈곤 청년층이 될 수 있을까요?
왼쪽의지배자
빈곤이라기보단 정말 취업 사각지대에있는 지방기술전문학교를 처음에 구상했습니다.
빈곤했더라도 명문대생들은 취업이 보다 쉬울꺼라봐서 취약하지 않다고생각햏거든요
위에나온 국가장학도 그렇고 빈곤학생도 참고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빈곤 취준생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좋은듯 한데요. 가정소득 얼마 이하의 취준생은 집에서 지원받는 게 많이 부족하니 그런 학생들에게 도움이 우선 가는것이 좋을듯해요.

그런 학생은 취약 계충 맞지 싶은데요.

물론 서울권 혹은 카이스트 학생들이 리소스에 더 접근성이 쉬워서 삼성 장학생이나 다른 장학금을 많이 받기도 하던데요.

아버지나 어머니가 혼자인분, 고아인분, 조모 아래서 바라신 분 등등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분들이 아마 가장 힘들지 싶어요. 취약 계층이라고 이야기할때 가장 vulnerable 이라는 단어 , 환경이나 어려움에 노출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되니깐요.
왼쪽의지배자
위의분들 조언을 포함해서 하루동안 빈곤, 경제가 아니더라도 어려운 환경 등 여러가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들이 본인이 처한 힘든 환경을 증빙해야만해서 그것또한 새로운 고민으로 남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편부모라던가, 고아라던가........제가 기획하는 활동이 100% 취업연계활동이나 몇년치 장학금 같은 커다란 이점이 없는 활동인데 반해 그분들이 자신의 아플 수 있는 부분을 끄집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닌가 의구심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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