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ㅎㅎㅎ 빠르지는 않아도 적당합니다 ㅎㅎ

처음엔.. 아니 저도 그렇읍니다. ㅠ
보통 저는 손질과 칼질이 은근히 시간이 마니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손질과 칼질을 미리 모조리 끝내놓고 요리 하면 시간이 좀더 단축되긴 하더라구요.

원래 요리의 8할이상은 재료준비 손질이라 들었읍니다
이거 다해놓으면 정작 조리시간은 얼마 안걸린다고 ㅎㅎ

사실 부침개 류가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것저것 깔아놓고 묻히고 적셔서 구워야 하니...

그정도면 빠른디요 ?? 손에 익은 요리나 15~20분 안에 하지 전은 진짜 좀 걸려요

전 성격이 좀 그래서 1시간 걸립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멀탯이 기가막히시더라고요

요리에 따라 시간이 걸리는 정도가 다르고 양이 다르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만
35분이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요리는 자주, 많이 할수록 속도와 요령, 다중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어머니들이 후다닥 해 내는 된장찌개 같은 것도
시간 잘 짜서 하면 물 끓이는 시간에 조금만 추가해되 되는 경우부터
한 시간 이상 잡아먹는 경우까지 다 나올 수 있습니다.

요리는 과정이 손에 익어서 멀티 테스킹(끓이는 동안 뭐하기 등)이 되는냐와
재료 손질 시간(칼질 등)이 좌우 하는 것 같습니다.

요리 하나에 들어가는 절대 시간은 어차피 줄일 수 없다고 봅니다.
뚝딱 밥상 차려나오시는 어머니들 보면 주방에서 멀티태스킹이 쩌는 거더라구요.
이거 끓이는 사이에 다른 거 썰고, 그거 정리되면 뭐 구우면서 다른 거 볶는 시간 배분의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