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11/08 08:35:55 |
Name | 우리학년 |
Subject | 번식욕구과 부모자식간의 관계에 대해서 |
그 욕구와 심리, 그걸 원하고 행하는 이유와 배경 그리고 결과에 (행복과 불행에 대한 원인과 대책 등) 대해서 깊이있게 전문적으로 해석하고 설명한 그런 책 없나요? 단순히 육아를 잘하는 방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이런거 말고 그전에 더 근본적으로 그것을 하는 이유와 잘하기 위한 조건 같은 좀더 근본적이고 본성적인 면을 파고들어 분석하고 밝히는 그런 책이 없는지 궁금해서요 결혼과 출산을 하기 전에 대체 그것을 왜 원하고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주는 그런 책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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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의 기준이 있을 일도 아니고 성공의 기준이 있기도 애매하고
잘하고 성공하는 기준이 있더라도 평가한다면 장기적으로 평가해야 할 일이고
간섭조건도 많고 재현도 불가능한 종류의 일이라 변수제어나 조건비교가 어려워
학술적으로 결론내릴 사안도 아니고 명확한 답같은 것은 더더욱 없겠죠.
일단 그런걸 미리 따져보지 않는게 그것의 성공 조건중 하나는 될거 같습니다.
(법륜스님 강연 발췌)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 더 보기
잘하고 성공하는 기준이 있더라도 평가한다면 장기적으로 평가해야 할 일이고
간섭조건도 많고 재현도 불가능한 종류의 일이라 변수제어나 조건비교가 어려워
학술적으로 결론내릴 사안도 아니고 명확한 답같은 것은 더더욱 없겠죠.
일단 그런걸 미리 따져보지 않는게 그것의 성공 조건중 하나는 될거 같습니다.
(법륜스님 강연 발췌)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 더 보기
잘한다의 기준이 있을 일도 아니고 성공의 기준이 있기도 애매하고
잘하고 성공하는 기준이 있더라도 평가한다면 장기적으로 평가해야 할 일이고
간섭조건도 많고 재현도 불가능한 종류의 일이라 변수제어나 조건비교가 어려워
학술적으로 결론내릴 사안도 아니고 명확한 답같은 것은 더더욱 없겠죠.
일단 그런걸 미리 따져보지 않는게 그것의 성공 조건중 하나는 될거 같습니다.
(법륜스님 강연 발췌)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어나게 됩니다. ‘인간은 특별한 존재다, 인생은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하루 삶에 만족하지 못해서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이지요. 우리 인생은 저 길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닌 줄을 알면 인생에서 괴로운 문제의 대부분이 사라져 버립니다.
내가 남보다 잘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 인생이 피곤한 거예요.
결혼 생활도 그냥 둘이 같이 밥 먹고 살면 되는데, 영화나 소설처럼 아기자기하고 가슴이 늘 찌릿찌릿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괴로워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연애할 때는 두근거리기도 했는데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면 대화도 별로 없고 무미건조하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남편이 특별히 나쁜 것도 아니고 아내가 부족한 것도 아닌데도 ‘연애할 때보다 대화도 별로 없고 무미건조하다. 결혼 생활이 이건 아니야.’라는 식이에요.
밥은 특별한 맛은 없지만 몸에는 좋고, 인스턴트식품은 입과 혀는 좋지만 건강을 해치는 것과 같은 거예요. 결혼한 부부가 “우리 남편(아내)은 나를 끔찍이 사랑해. 나 없이는 못 살아.”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할지는 몰라도 그것은 남편(아내)이 그어놓은 울타리 안에 갇힌 행복입니다. 울타리로부터 한 발만 밖으로 나가도 큰일 난 것처럼 불행이 닥쳐온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새장에 갇힌 새의 행복이에요. 진정한 행복도 아니고 자유도 아닙니다. 그래서 붓다가 남기신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이렇게 가볍게 가지기 바랍니다. 자기 스스로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삶이 별 거 아닌 줄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집니다. 이 진리를 알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잘하고 성공하는 기준이 있더라도 평가한다면 장기적으로 평가해야 할 일이고
간섭조건도 많고 재현도 불가능한 종류의 일이라 변수제어나 조건비교가 어려워
학술적으로 결론내릴 사안도 아니고 명확한 답같은 것은 더더욱 없겠죠.
일단 그런걸 미리 따져보지 않는게 그것의 성공 조건중 하나는 될거 같습니다.
(법륜스님 강연 발췌)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어나게 됩니다. ‘인간은 특별한 존재다, 인생은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하루 삶에 만족하지 못해서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이지요. 우리 인생은 저 길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닌 줄을 알면 인생에서 괴로운 문제의 대부분이 사라져 버립니다.
내가 남보다 잘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 인생이 피곤한 거예요.
결혼 생활도 그냥 둘이 같이 밥 먹고 살면 되는데, 영화나 소설처럼 아기자기하고 가슴이 늘 찌릿찌릿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괴로워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연애할 때는 두근거리기도 했는데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면 대화도 별로 없고 무미건조하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남편이 특별히 나쁜 것도 아니고 아내가 부족한 것도 아닌데도 ‘연애할 때보다 대화도 별로 없고 무미건조하다. 결혼 생활이 이건 아니야.’라는 식이에요.
밥은 특별한 맛은 없지만 몸에는 좋고, 인스턴트식품은 입과 혀는 좋지만 건강을 해치는 것과 같은 거예요. 결혼한 부부가 “우리 남편(아내)은 나를 끔찍이 사랑해. 나 없이는 못 살아.”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할지는 몰라도 그것은 남편(아내)이 그어놓은 울타리 안에 갇힌 행복입니다. 울타리로부터 한 발만 밖으로 나가도 큰일 난 것처럼 불행이 닥쳐온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새장에 갇힌 새의 행복이에요. 진정한 행복도 아니고 자유도 아닙니다. 그래서 붓다가 남기신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이렇게 가볍게 가지기 바랍니다. 자기 스스로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삶이 별 거 아닌 줄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집니다. 이 진리를 알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본성보다는 문화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것으로 보여요.
예를 들어, 말씀하신 부분 중 ’성공‘만 떼어내도, 자손 생산에서 ’성공‘한다는 부분을 현대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정의내릴지도 쉽지 않은 부분이예요. 내가 빈털터리인데 자손을 10명 만들고 모두 빈곤하게 성장시키고 극빈자로 성장시킨 것과, 내가 50억이 있고 (세금 등을 무시하고) 50억을 상속시킨 자손을 한 명 성장시키는 것 중 무엇이 번식에 성공한 걸까요? 생물학적으로는 전자가, 현대 문화적으로는 후자를 논할 수도 있지만 진짜 생물학적 번식에 ’성공‘했는지 따져보려면 훨씬 먼 미래에서 논할 수 있을 겁니다.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것으로 보여요.
예를 들어, 말씀하신 부분 중 ’성공‘만 떼어내도, 자손 생산에서 ’성공‘한다는 부분을 현대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정의내릴지도 쉽지 않은 부분이예요. 내가 빈털터리인데 자손을 10명 만들고 모두 빈곤하게 성장시키고 극빈자로 성장시킨 것과, 내가 50억이 있고 (세금 등을 무시하고) 50억을 상속시킨 자손을 한 명 성장시키는 것 중 무엇이 번식에 성공한 걸까요? 생물학적으로는 전자가, 현대 문화적으로는 후자를 논할 수도 있지만 진짜 생물학적 번식에 ’성공‘했는지 따져보려면 훨씬 먼 미래에서 논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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