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4/08 12:44:47 |
Name | JUFAFA |
Subject | 해외(일본) 여행을 처음 가보려합니다 |
여행을 위해서 챙겨야할께 뭐가 있을까요 여권 챙겨야하는 정도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
도쿄로 가신다고 하셨으니
1) 입국 전에 Visit Web Japan 미리 해두세요. 아이 동반이면 따로 빼주니까 큰 차이 안 나긴 하는데 어른만 있으면 입국 시간 엄청 차이납니다.
2) 현재 도쿄 호텔의 가성비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3-4평짜리 싱글룸이 평일 2만엔 넘기기도 하니까요. 어디 갈지 대충 동선 정한 뒤 그쪽으로 가기 편한 외곽으로 빠지시면 귀찮더라도 예산을 크게 아끼실 수 있읍니다. 도쿄 내에서 찾는다면 카마타, 타치카와 이런데가 상대적으로 쌉니다. 덤으로 일본 호텔들은 토요일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토요... 더 보기
1) 입국 전에 Visit Web Japan 미리 해두세요. 아이 동반이면 따로 빼주니까 큰 차이 안 나긴 하는데 어른만 있으면 입국 시간 엄청 차이납니다.
2) 현재 도쿄 호텔의 가성비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3-4평짜리 싱글룸이 평일 2만엔 넘기기도 하니까요. 어디 갈지 대충 동선 정한 뒤 그쪽으로 가기 편한 외곽으로 빠지시면 귀찮더라도 예산을 크게 아끼실 수 있읍니다. 도쿄 내에서 찾는다면 카마타, 타치카와 이런데가 상대적으로 쌉니다. 덤으로 일본 호텔들은 토요일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토요... 더 보기
도쿄로 가신다고 하셨으니
1) 입국 전에 Visit Web Japan 미리 해두세요. 아이 동반이면 따로 빼주니까 큰 차이 안 나긴 하는데 어른만 있으면 입국 시간 엄청 차이납니다.
2) 현재 도쿄 호텔의 가성비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3-4평짜리 싱글룸이 평일 2만엔 넘기기도 하니까요. 어디 갈지 대충 동선 정한 뒤 그쪽으로 가기 편한 외곽으로 빠지시면 귀찮더라도 예산을 크게 아끼실 수 있읍니다. 도쿄 내에서 찾는다면 카마타, 타치카와 이런데가 상대적으로 쌉니다. 덤으로 일본 호텔들은 토요일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토요일만 싼 호텔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3) 길찾기는 구글맵, 언어는 파파고 번역기 쓰면 거의 다 해결됩니다. 일본인들의 영어실력 편차가 꽤 크다보니 어지간해선 영어보다는 번역기 써서 일본어 문장 보여주는 게 의사소통이 더 잘될 겁니다. 교통편의 경우 도쿄와 그 인근만 도실 거면 굳이 XX패스 같은 무제한 탑승권 필요없고 그냥 스이카 하나 사셔서 충전하고 쓰는 게 속 편합니다. 다만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녀서 하루에 4-5번씩 열차 타고 내리고 환승하고 이러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하코네/닛코 같은 도쿄에서 떨어진 유명 휴양지를 노린다고 하면 역시나 관련 티켓을 사는 게 좋고요.
4) 도쿄의 경우 어지간한 곳은 현금 이외의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됐읍니다. 노포 중에서는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있긴 한데 그런 곳은 어차피 검색 좀 돌리면 다 나오기 때문에 미리 거를 수 있고요. ATM에서 돈 뽑을 수도 있으니까 현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읍니다.
추천 관광지는 시기랑 목적, 취향에 따라 다르니 일단 생략합니다. 끝으로 여행시기에 관해서 7-8월 진짜 미친듯이 덥고요 연말연시(12.28-1.3)에는 안 여는 곳이 워낙 많아 비추입니다.
1) 입국 전에 Visit Web Japan 미리 해두세요. 아이 동반이면 따로 빼주니까 큰 차이 안 나긴 하는데 어른만 있으면 입국 시간 엄청 차이납니다.
2) 현재 도쿄 호텔의 가성비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3-4평짜리 싱글룸이 평일 2만엔 넘기기도 하니까요. 어디 갈지 대충 동선 정한 뒤 그쪽으로 가기 편한 외곽으로 빠지시면 귀찮더라도 예산을 크게 아끼실 수 있읍니다. 도쿄 내에서 찾는다면 카마타, 타치카와 이런데가 상대적으로 쌉니다. 덤으로 일본 호텔들은 토요일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토요일만 싼 호텔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3) 길찾기는 구글맵, 언어는 파파고 번역기 쓰면 거의 다 해결됩니다. 일본인들의 영어실력 편차가 꽤 크다보니 어지간해선 영어보다는 번역기 써서 일본어 문장 보여주는 게 의사소통이 더 잘될 겁니다. 교통편의 경우 도쿄와 그 인근만 도실 거면 굳이 XX패스 같은 무제한 탑승권 필요없고 그냥 스이카 하나 사셔서 충전하고 쓰는 게 속 편합니다. 다만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녀서 하루에 4-5번씩 열차 타고 내리고 환승하고 이러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하코네/닛코 같은 도쿄에서 떨어진 유명 휴양지를 노린다고 하면 역시나 관련 티켓을 사는 게 좋고요.
4) 도쿄의 경우 어지간한 곳은 현금 이외의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됐읍니다. 노포 중에서는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있긴 한데 그런 곳은 어차피 검색 좀 돌리면 다 나오기 때문에 미리 거를 수 있고요. ATM에서 돈 뽑을 수도 있으니까 현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읍니다.
추천 관광지는 시기랑 목적, 취향에 따라 다르니 일단 생략합니다. 끝으로 여행시기에 관해서 7-8월 진짜 미친듯이 덥고요 연말연시(12.28-1.3)에는 안 여는 곳이 워낙 많아 비추입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