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5/10/06 20:13:38 |
| Name | 골든햄스 |
| Subject | 어떻게 쉬고 어떻게 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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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가 자꾸 저 보고 쉬라고 짜증을 내는 정도인데요 클로드 이 제품 녀석 주제 왜.. 가 아니라 자기랑 사회학 토론을 하는 건 쉬는 건 아니래요 어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갔다왔더니 되게 좋았어요 근데 뭔가 돈 쓰고 집 밖에 나가는 게 무서워서 잘 안 놀러가게 되다가 괜히 집에서 배달 시켜먹어서 결국 돈은 똑같이 쓰거든요? 지금 GTA5 세일하는 걸 받긴 받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쉬고 노는지 아이디어를 大모집합니다 실패한 거 - 프리다이빙, 뜨개질, SNS, 영상편집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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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적으로 논다 != 휴식의 개념이고 휴식은 생산적이거나 활발한 활동을 포함하지 않아야하는것으로 저는 책에서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달리기, 명상 등의 활동을 즐겨 찾아 하는 편이고 핸드폰을 아예 못 쓰는 환경에 노출하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아쿠아리움을 가는 등의 자극이 적은 환경으로 옮겨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비슷한 얘기하는 책, 유튜브 영상은 많아서 조금 찾아보면 나올거고 아마 클로드도 비슷한 소리 할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달리기, 명상 등의 활동을 즐겨 찾아 하는 편이고 핸드폰을 아예 못 쓰는 환경에 노출하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아쿠아리움을 가는 등의 자극이 적은 환경으로 옮겨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비슷한 얘기하는 책, 유튜브 영상은 많아서 조금 찾아보면 나올거고 아마 클로드도 비슷한 소리 할겁니다
곧 러닝넷 선생님들의 댓글이…
쉬는 건 욕조에 물 받아서 입욕제 풀고 책읽기.
저 노는 건 대부분 돈 쓰는거라… 평소 가보고 싶던 양조장 가봤습니다. 그냥 카페 앉아서 책도 보고, 고속도로 톨비가 무료라 안 다니던 길로도 다녀보고.
버스로 여기저기 다녀봤습니다. 평소엔 자차로 다니는게 압도적인 효율이다 보니.
쉬는 건 욕조에 물 받아서 입욕제 풀고 책읽기.
저 노는 건 대부분 돈 쓰는거라… 평소 가보고 싶던 양조장 가봤습니다. 그냥 카페 앉아서 책도 보고, 고속도로 톨비가 무료라 안 다니던 길로도 다녀보고.
버스로 여기저기 다녀봤습니다. 평소엔 자차로 다니는게 압도적인 효율이다 보니.
저는 한동안 집근처의 랜덤한 원데이 클레스들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같은 악기부터 베이킹이나 커피내리기, 그림그리기, 스테인글라스, 도자기 만들기, 클라이밍, 승마, 킥복싱 등등.. 걍 한번 찍먹해보는 느낌으로 하고 대부분 다시는 안했습니다. 제 생각보단 비쌌고 클래스 직후엔 좀 허무해서 돈낭비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몇주, 몇달 지나고 보니 그때 평소와 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걸했던 경험들이 생각을 환기시켜줘서 일을 버틸수 있는 힘을 줬던 것 같아요
불건전한(?) 노는 방법이긴 한데... 공홈이 아닌 타 플랫폼에서 LLM과 노는 것도 재밌읍니다. api 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크랙 등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읍니다.
사람마다 쉬는 방식이 다르겠죠
굳이 쉬는 것에서 까지 효율, 발전 찾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취미는 몇 개 있지만 취미활동은 분명 휴식이 아닙니다. 저에게는요. 하다못해 게임도 분명 힘들어요.
멍때리고 티비나 영상틀어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맛있는거 먹고, 경치좋은데서 멍때리고 이런게 저에겐 휴식이에요
굳이 쉬는 것에서 까지 효율, 발전 찾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취미는 몇 개 있지만 취미활동은 분명 휴식이 아닙니다. 저에게는요. 하다못해 게임도 분명 힘들어요.
멍때리고 티비나 영상틀어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맛있는거 먹고, 경치좋은데서 멍때리고 이런게 저에겐 휴식이에요
근데 이렇게 쉬면 꼭
와 휴일동안 아무것도 안했네? 시간 그냥 날렸네? 라고 생각이 꼭 들거든요
그 죄의식을 떨쳐야합니다
하루 죙일 먹고 쇼츠보고 누워만 있었다
-> 와 야무지게 쉬었네
라고요
와 휴일동안 아무것도 안했네? 시간 그냥 날렸네? 라고 생각이 꼭 들거든요
그 죄의식을 떨쳐야합니다
하루 죙일 먹고 쇼츠보고 누워만 있었다
-> 와 야무지게 쉬었네
라고요
달리기: 생리학적으로도 진짜 뇌비움의 정석. 이지만 일반인은 1시간 넘게 하기 어려움.
리듬게임: 진짜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에는 뇌 비워짐. 이지만 초보거나 피지컬이 안 되면 1시간 이상 하면 손목 고장남. (컴퓨터 한정, 오락실 리듬게임은 자본 때문에 건강이 챙겨지는 대신 10배 이상의 자본 요구(잘하고자 하는 기준 10분당 1500 원 이상 요구))
간판읽기, 아무생각 없이 그냥 마트 순회하면서 달라진거 찾기: 자본없이 뇌비울수 있음. 대신 강박증 또는 다른 기벽이 생길 가능성 있음.
리듬게임: 진짜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에는 뇌 비워짐. 이지만 초보거나 피지컬이 안 되면 1시간 이상 하면 손목 고장남. (컴퓨터 한정, 오락실 리듬게임은 자본 때문에 건강이 챙겨지는 대신 10배 이상의 자본 요구(잘하고자 하는 기준 10분당 1500 원 이상 요구))
간판읽기, 아무생각 없이 그냥 마트 순회하면서 달라진거 찾기: 자본없이 뇌비울수 있음. 대신 강박증 또는 다른 기벽이 생길 가능성 있음.
저는 긴 산책(1~3시간)을 추천해봅니다.
'명상'이라고 하면 그걸 제대로/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방해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창가나 벽 앞에 의자 갖다놓고 타이머 울릴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기를 해보세요.
뭣보다 그냥 기대치를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명상'이라고 하면 그걸 제대로/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방해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창가나 벽 앞에 의자 갖다놓고 타이머 울릴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기를 해보세요.
뭣보다 그냥 기대치를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거나 공부 등의 두뇌를 쓰면 에너지가 소모되쟎아요.
최소한의 물리적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쉬는건데
주로 많이 웃을 수 있는 환경, 스트레스 노출을 최소하는 행위를 생각해보시면 되는듯합니다.
강아지와 아기와 즐겁게 노는 시간
파도치는곳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자연속에서 숲길 산책하기
잔잔한 물이 흐르는 소리 듣기
클래식 음악 듣기
코메디방송? 기분 전환하기
폭력적이지 않고 심리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를
언제 느끼는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본인의 편안한 때를 먼저 찾아보아야해요. 꽃을 볼때... 더 보기
최소한의 물리적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쉬는건데
주로 많이 웃을 수 있는 환경, 스트레스 노출을 최소하는 행위를 생각해보시면 되는듯합니다.
강아지와 아기와 즐겁게 노는 시간
파도치는곳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자연속에서 숲길 산책하기
잔잔한 물이 흐르는 소리 듣기
클래식 음악 듣기
코메디방송? 기분 전환하기
폭력적이지 않고 심리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를
언제 느끼는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본인의 편안한 때를 먼저 찾아보아야해요. 꽃을 볼때... 더 보기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거나 공부 등의 두뇌를 쓰면 에너지가 소모되쟎아요.
최소한의 물리적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쉬는건데
주로 많이 웃을 수 있는 환경, 스트레스 노출을 최소하는 행위를 생각해보시면 되는듯합니다.
강아지와 아기와 즐겁게 노는 시간
파도치는곳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자연속에서 숲길 산책하기
잔잔한 물이 흐르는 소리 듣기
클래식 음악 듣기
코메디방송? 기분 전환하기
폭력적이지 않고 심리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를
언제 느끼는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본인의 편안한 때를 먼저 찾아보아야해요. 꽃을 볼때 기분이 좋은지, 산을 바라보는것이 기분전환이 되는지...찬송가가 마음에 와닿는지..
심층심리속에서 내 마음의 필요한 욕구를 채워주는 순간
몸과 마음이 아..편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꺼에요.
주로 마음맞는 배우자 또는 가족과 담소하는 시간도 되고요.
나의 에너지가 충전되는때를 쉬는때라고 하지 싶어요.
최소한의 물리적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쉬는건데
주로 많이 웃을 수 있는 환경, 스트레스 노출을 최소하는 행위를 생각해보시면 되는듯합니다.
강아지와 아기와 즐겁게 노는 시간
파도치는곳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자연속에서 숲길 산책하기
잔잔한 물이 흐르는 소리 듣기
클래식 음악 듣기
코메디방송? 기분 전환하기
폭력적이지 않고 심리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를
언제 느끼는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본인의 편안한 때를 먼저 찾아보아야해요. 꽃을 볼때 기분이 좋은지, 산을 바라보는것이 기분전환이 되는지...찬송가가 마음에 와닿는지..
심층심리속에서 내 마음의 필요한 욕구를 채워주는 순간
몸과 마음이 아..편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꺼에요.
주로 마음맞는 배우자 또는 가족과 담소하는 시간도 되고요.
나의 에너지가 충전되는때를 쉬는때라고 하지 싶어요.
참 노는건, 몰입을 하는 때인데요. 행위에서 즐거움이 생기고
몰입이 이루어지는 때이지요.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등등..취미생활에서 재밌네 하는 때가 제대로 노는 거에요.
노는거랑 쉬는거랑 분리되고 일하는것도 분리가 잘 이루어지면 필요한때에 적절하게 에너지를 안배할 수 있는듯합니다.
질문이 늘 좋습니다!
몰입이 이루어지는 때이지요.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등등..취미생활에서 재밌네 하는 때가 제대로 노는 거에요.
노는거랑 쉬는거랑 분리되고 일하는것도 분리가 잘 이루어지면 필요한때에 적절하게 에너지를 안배할 수 있는듯합니다.
질문이 늘 좋습니다!
저는 누군가와 노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미치도는 사이여도 공통분모를 찾아가면서 서로에게 몰입해가는 과정이 꽤 재밌더라고요. 극 I라서 상당히 사람을 가려서 만나기는 하지만 ㅎㅎ
하루종일 집에서 폰과 컴퓨터와 함께인데다 활자중독이라 온갖 것들을 읽어재껴서 최근엔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밖에 나가는 게 좋고 산에 가서 운동도 되고 좋은 공기 마시고 걸어 올라가는 동안 폰을 안 보는것만 해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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