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이면 목마를 태우고 다니시거나 하실텐데 날씨보고 결정하세요. 위험하진않은데 아이들이 편하지도않습니다.

차량은 지난주기준으로 거의 불가능하고...지하철이용하시는게좋고요. 광화문보다는 시청쪽에있는게 좀 낫습니다. 화장실이나 쉼터나 먹거리나..

8시반 이후면 그래도사람들이 조금 빠진 뒤니까 아주 빡빡하진않을거에요.

집회는 문화제가 6시 시작 8시 좀 넘어서 행진을 하고 9시 넘어서부터 남은 사람들끼리 자유발언등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차는 가져오셔도 둘 곳이 마땅치 않을텐데요 전철타고 오다가 서대문역 5호선, 종각역 1호선 등에서 내리셔서 걸어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대문역에서 광화문까지 도보로 15분 정도밖에 안걸립니다.

전혀 위험하진 않습니다.

전혀 위험하지도 않고 아이들 목마태우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데

앞에 분 말씀대로 위험할 것도 없지만 애가 편하진 않을겁니다.

지난 주말에 세종대로 4거리에서 유모차 끌고 다니시는 분들을 봤는데
사람들이 좀 덜 모인 곳은 괜찮은데 광화문 근처이다 보니까
갑자기 사람이 확 밀집되니까 유모차가 좀 위험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를 데려오시는 데다가 늦게 합류하시기 때문에
광화문 가까이로 가시려고 하지마시고 최대한 가까이 간다 해도 한도가 시청 광장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청역에서 무정차 하지 않고 내릴 수 있기는 하더라도
역을 빠져나오기가 상당히 힘들 겁니다.
저는 차라리 을지로 입구에서 내리셔서 시청광장으로 걸어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람에게 치이지 않게 업고 안고 목마태우고 하시면 매우 안접합니다.

계속 목마태우셔야해요

혹시 가실거면 추위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이동이 용이한 행렬 맨 뒤쪽에서 서서 참여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저라면 작은 아이의 청각을 보호해 줄 귀마개 내지 귀도리를 챙겨가겠어요.
아이데리고 두시간 버티는 게 쉽지 않아보이는데 의외로 유모차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