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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1/10 01:03:49 |
Name | Morpheus |
Subject | 무릎 뒤쪽 관절이 뻣뻣한 증상 |
제가 요즘 허리 때문에 허리척추관절 전문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프롤로 주사(?) 도 맞고 있고 도수치료도 받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진료받을 때 다른 궁금한 것도 있어서 물어봤거든요 내용인 즉슨 제가 피씨방이든 버스든 영화관이든 다리가 90도 이상으로 굽혀지게 앉을 경우(흔히 푹신하고 편한 의자가 그렇죠. 게다가 제가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서 대부분의 의자에 앉으면 다리 각도가 예각이 됩니다. 둔각이 아니라요) 한 30분~1시간 이상 장시간 앉았을 때 일어나면 왼쪽 다리 무릎의 뒷쪽이 뻣뻣 해서 잘 펴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똑바로 서기 힘들 정도) 물론 억지로 하려면 하는데 뻣뻣함이 있어요 그러다가 5분 정도 좀 풀어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거든요 일상생활 할떄는 아무 통증 없고 축구나 농구도 정상적으로 하고요 이 증상을 말했더니 정형외과로 넘겨줄테니까 가서 진료 받아보라고 해서 옆방 정형외과로 갔는데 몇가지 물어보고 만저보더니 그냥 말 몇마디 듣는게 불만이시면 mri 찍으라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는데 일상생활이 불편하지는 않다고 하시니 환자분 선택에 맡기겠다. 찍으시겠냐? 그리고 찍어도 무슨 수술하거나 드라마틱한 치료가 될지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다. 큰 문제는 아닌거 같고 찍어봐야 스트레칭 꾸준히 해라 이런 말 밖에 안나올 것 같다. 그래도 확실히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면 찍으시라. 라고 하더군요. 물론 실비보험으로 받겠지만 여튼 지금 병원비가 1주일에 50~100사이로 들어가는 터라 일단 지켜보겠다고 하고 나왔거든요 홍차넷 의느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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