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인거를 함부로 답변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냥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결론은 저도 니쿄님처럼 운동이에요.
저도 병원에서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는 증상이 있었어요. 진준님처럼 심하게 아프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말할때 마른기침 나오는거. 열도 없고 기침콧물도 안나 감기는 절대 아닌데, 그리고 가만히 있을땐 안그러는데, 말만 하면 기침이 나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최대한 말 적게 하고 살다가 헬스 시작해서 빡세게 운동한것도 아니고 그냥 러닝머신 30분 걷다가 기구들 종류별로 2~3세트씩 깨작대는거 두어달 안빠지고 꾸준히 했더니 거짓말처럼 나았습니다. 두통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동이랑 수면 식습관 개선에 중점을 둘 듯 싶어요. 라면이랑 각종 편의점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안드시고요. 집밥으로 해 드시고 영양학적으로 맞춰서 드시고요. 식판을 사서 단백질이랑 신선한 야채 과일 골고루 드시는 것도 해봐도 될 것 같아요. 매주 가까운 산에 등산하는 방법도 좋다하더라구요. 잠자는 것도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주무시고 밤에 안깨어계시구요. 의사선생님 지시하에 수면제 받으셔서 드시구요. 시작이 반일것 같아요. 정복해보시길 응원합니다.
이러는 저는 한국에 있을때 무신경했었기에 엄마가 밥해줘도 안먹고 학교가는 그래서 대장성신경염으로 한창 고생했었어요. 그랬는데 미국와서 제가 밥해먹고 식습관 고쳐지니깐 싹 나았거든요. 원래 우리의 식습관은 본인들은 잘 몰라요. 옆에서 누군가가 코치해주기전까지는요. 거의 모든 병이 식습관, 수면, 운동 밸런스가 안맞으면 시작하는 거라는 개똥철학이 생겼어요. 일단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라면안먹기 운동하기부터 시작해보세요. 두부 달걀 바나나 토마토 고구마 사과는 거의 완전식품처럼 몸에 좋으니 평소에 가까이하구요. 제가 식습관 개선 카운셀러 해드릴까요? ㅋㅋㅋ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