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5/09/18 11:01:57 |
Name | 까페레인 |
Subject |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
지난 금요일에 저혼자 남아서 7시까지 일하다보니, 오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아이들 운동에 데려다 줘야 해서 아슬하게 시간 늦게 나오게 되었어요. 결국...생각해놓았던 일을 마저 못끝내고 왔어요. 제 고민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가 있을까 그래서 시간안에 일을 끝낼 수 있을것인가가 고민이에요. 미루지않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다른 팁은 없을까요? 캘린더에다 task 정리는 하고 있구요. 회사에서 아침에 daily task도 따로 적으시나요? 그냥 일어나지 말고 desk에서 집중을 높여서 끝낼때까지 해버려야하는지..... 여러가지 신경쓸일이 너무나 많은데요....이쪽 저쪽에서 불러대서 가서 봐야되고.. 짜투리 시간을 줄여야겠지요. 회사에서 업무를 볼 때 어떤식으로 일을 organize 하시는지..참 답이 없는 질문 같기도 합니다. 어떤 팁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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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룰 수 있는 걸 다 미루고 중간에 방해될 수 있는 사소한 걸 어떻게든 다 잘라버린 후에 하나씩 해결합니다. 저같은 경우 일을 방해하는 요소가
1) 중간 중간에 대응해야 하는 사소한 업무
2) 개인적인 집중력 저하
3) 조직 내부의 \'윗 분\'의 급조된 업무 전가
인데, 이 중 3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1번을 아예 땡겨서 끝장내거나 아니면 미뤄버립니다. 2번은 뭐... 브라우저를 꺼야죠 일단(..) 그 다음에 해야될 일을 합니다.
결국 자기주도가 가능한 환경이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일 하나에 노력 1이 필요하다고 ... 더 보기
1) 중간 중간에 대응해야 하는 사소한 업무
2) 개인적인 집중력 저하
3) 조직 내부의 \'윗 분\'의 급조된 업무 전가
인데, 이 중 3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1번을 아예 땡겨서 끝장내거나 아니면 미뤄버립니다. 2번은 뭐... 브라우저를 꺼야죠 일단(..) 그 다음에 해야될 일을 합니다.
결국 자기주도가 가능한 환경이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일 하나에 노력 1이 필요하다고 ... 더 보기
미룰 수 있는 걸 다 미루고 중간에 방해될 수 있는 사소한 걸 어떻게든 다 잘라버린 후에 하나씩 해결합니다. 저같은 경우 일을 방해하는 요소가
1) 중간 중간에 대응해야 하는 사소한 업무
2) 개인적인 집중력 저하
3) 조직 내부의 \'윗 분\'의 급조된 업무 전가
인데, 이 중 3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1번을 아예 땡겨서 끝장내거나 아니면 미뤄버립니다. 2번은 뭐... 브라우저를 꺼야죠 일단(..) 그 다음에 해야될 일을 합니다.
결국 자기주도가 가능한 환경이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일 하나에 노력 1이 필요하다고 할 때, 10개 연속에는 10이면 되지만 10개 동시 진행에는 15~100이 들어가니까, 하나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집중력이 고조됩니다. 그리고 일 하나 끝날 때마다 가벼운 자기 보상(나가서 담배를 한 대 피고 오든, 음료수를 한 잔 마시든, 클로저 이상용을 한 화 보든...)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1) 중간 중간에 대응해야 하는 사소한 업무
2) 개인적인 집중력 저하
3) 조직 내부의 \'윗 분\'의 급조된 업무 전가
인데, 이 중 3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1번을 아예 땡겨서 끝장내거나 아니면 미뤄버립니다. 2번은 뭐... 브라우저를 꺼야죠 일단(..) 그 다음에 해야될 일을 합니다.
결국 자기주도가 가능한 환경이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일 하나에 노력 1이 필요하다고 할 때, 10개 연속에는 10이면 되지만 10개 동시 진행에는 15~100이 들어가니까, 하나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집중력이 고조됩니다. 그리고 일 하나 끝날 때마다 가벼운 자기 보상(나가서 담배를 한 대 피고 오든, 음료수를 한 잔 마시든, 클로저 이상용을 한 화 보든...)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1) 큰 업무라면 시작 전에 마인드맵을 작성합니다. 즉 시작 전에 미리 구상한 후에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일이 시작되고 난 후 수정하는 것보다 계획할 때 수정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2) GTD 방식을 이용하여 업무의 데드라인과 완료 유무를 체크합니다.
(3)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는 마인드매핑-> 하이라키 작성-> 아웃라인 작성-> 보고서 작성 순으로 프로세스를 탑니다
(4) 수신하는 이메일은 보는 즉시 답장 합니다.
(5) 모든 일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 쪽... 더 보기
(2) GTD 방식을 이용하여 업무의 데드라인과 완료 유무를 체크합니다.
(3)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는 마인드매핑-> 하이라키 작성-> 아웃라인 작성-> 보고서 작성 순으로 프로세스를 탑니다
(4) 수신하는 이메일은 보는 즉시 답장 합니다.
(5) 모든 일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 쪽... 더 보기
(1) 큰 업무라면 시작 전에 마인드맵을 작성합니다. 즉 시작 전에 미리 구상한 후에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일이 시작되고 난 후 수정하는 것보다 계획할 때 수정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2) GTD 방식을 이용하여 업무의 데드라인과 완료 유무를 체크합니다.
(3)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는 마인드매핑-> 하이라키 작성-> 아웃라인 작성-> 보고서 작성 순으로 프로세스를 탑니다
(4) 수신하는 이메일은 보는 즉시 답장 합니다.
(5) 모든 일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 쪽 시간을 버퍼로 가져 가는 것이 마음의 안정이나 효율에서 훨씬 좋습니다.
이상 직장생활 6년 간 거의 6시 10분 전에 퇴근하는 저의 노하우 공유입니다.
(2) GTD 방식을 이용하여 업무의 데드라인과 완료 유무를 체크합니다.
(3)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는 마인드매핑-> 하이라키 작성-> 아웃라인 작성-> 보고서 작성 순으로 프로세스를 탑니다
(4) 수신하는 이메일은 보는 즉시 답장 합니다.
(5) 모든 일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 쪽 시간을 버퍼로 가져 가는 것이 마음의 안정이나 효율에서 훨씬 좋습니다.
이상 직장생활 6년 간 거의 6시 10분 전에 퇴근하는 저의 노하우 공유입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간단하지만 핵심이 있는 것 같아요. 마인드맵을 좀 더 많이 활용해야겠어요. .비슷한 방식을 공부할 때는 적용하기는 했는데 일에는 크게 안 적용했던 것 같거든요.
작년에 너무 일이 슬로우해서 별로 크게 적용할 필요가 없었는데 앞으로는 꼭 필요한것 같아요. 3번 구체적으로 도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좀 더 설명이 있어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말씀해주신 3번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 적극 활용할께요.
참..찾아보니 GTD 개념 정리가 잘된 웹페이지가 있네요.. 다른분도 필요하실까봐서..http://social.lge.co.kr/view/the_bloger/getting_things_done/
작년에 너무 일이 슬로우해서 별로 크게 적용할 필요가 없었는데 앞으로는 꼭 필요한것 같아요. 3번 구체적으로 도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좀 더 설명이 있어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말씀해주신 3번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 적극 활용할께요.
참..찾아보니 GTD 개념 정리가 잘된 웹페이지가 있네요.. 다른분도 필요하실까봐서..http://social.lge.co.kr/view/the_bloger/getting_things_done/
-.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
-. 일을 빠른 시간에 끝낸다.
두 개가 좀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일을 효율적으로 해서 빠른 시간에 끝낸다처럼 될 수 있는데,
효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작업시간이 최우선이 아니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둘을 좀 나눠서 생각해보시고,
저같은 경우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1. 할당받은 작업의 리스트를 만든다.
2. 일정한 시간 단위를 정한다.(저의 경우는 1시간)
3.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되는 일 A를 선택하고 2.에서 정한 시간 단위만... 더 보기
-. 일을 빠른 시간에 끝낸다.
두 개가 좀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일을 효율적으로 해서 빠른 시간에 끝낸다처럼 될 수 있는데,
효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작업시간이 최우선이 아니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둘을 좀 나눠서 생각해보시고,
저같은 경우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1. 할당받은 작업의 리스트를 만든다.
2. 일정한 시간 단위를 정한다.(저의 경우는 1시간)
3.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되는 일 A를 선택하고 2.에서 정한 시간 단위만... 더 보기
-.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
-. 일을 빠른 시간에 끝낸다.
두 개가 좀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일을 효율적으로 해서 빠른 시간에 끝낸다처럼 될 수 있는데,
효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작업시간이 최우선이 아니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둘을 좀 나눠서 생각해보시고,
저같은 경우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1. 할당받은 작업의 리스트를 만든다.
2. 일정한 시간 단위를 정한다.(저의 경우는 1시간)
3.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되는 일 A를 선택하고 2.에서 정한 시간 단위만큼 일한다.
4. 2.에서 정한 시간이 지난후 다시 1.의 리스트를 보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한다.
(이때 끝내지 못한 A가 여전히 최우선 순위여도 A는 제외한다.)
A가 젤 중요한데, A를 안하고 다른걸 먼저 한다고?
좀 의아하시겠지만 제 경우 거의 이게 가장 빠르게 작업이 되더라구요.
일단 심리적인 압박이 있습니다.
이번 타임에 A 못끝내면 다음다음 타임(2시간후)까지 A를 못한다.
이러면 중간중간 인터넷같은거 볼 시간도 없습니다. 1시간만에 하느냐 3시간만에 하느냐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게 효과가 있는건지 개인적으로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A만 쭉 잡고 늘어지게 안쉬고 3시간동안 해본거랑,
A - B - A를 3시간 30분 동안 했을때,(중간중간 10분씩 의도적으로 휴식시간을 줬습니다.)
전자는 3시간이 지나도 A를 끝내지도 못했었는데, 후자는 A를 끝내기도 했을 뿐더러, B까지 추가로 작업한 거죠.
대신 시간은 칼같이 지키고, 각 1시간마다 10분 휴식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작업리스트 재점검하면서, 모바일겜, 인터넷, 담배탐 하고 놀았습니다.
결국 작업 속도는 작업자의 집중력 싸움이라,
정말 여러가지 일이 동시에 들어오고, 꽤나 빠르게 처리해줘야한다면,
이렇게 끊어가면서 하는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업하면 예상완료시각이 좀 더 잘 보입니다.
A 지금 하고 있는데, 한 두세시간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몇 시간이고 붙잡고 인터넷도 하고, 담배도 피고, 커피고 마시면서, 늘어지다보면 밥먹으러가야하고...
그러면 오전에 보내주기로 한 작업분량을 오후가 되어도 절반도 못끝내는 사태가...
중간중간 쉬는타임에 재점검하면서 예상은 몇시간 분량이었는데, 실제 1시간 해보니 언제쯤 끝나겠군...
이런걸 계속 살필수가 있어서 꽤나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또 위의 경우처럼 가장 오래 걸리는 A가 가장 최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어도,
보통 작업을 요청하는 곳에선 그쪽 일 - B, C, D 등 - 도 급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A가 가장 중요하다고 A를 하는동안 B, C로 미뤄버리면,
그쪽에서는 A작업시간까지 포함해서 기다려야되니, 엄청난 비효율과 대기시간을 낳게 됩니다.
그렇다고 중간중간 짧게 처리할수 있는 B, C, D, E, F...를 A 중간중간에 수시로 처리하다보면,
A가 영원히 안끝납니다.
대신 단점은, 정말 업무시간이 치열하고 스트레스도 있는것 같습니다.
1시간만에 할수도 있는걸, 지지부진하게 끝내면, 다음타임으로 넘겨야되는데 이게 10분 쉬고 이어서 하자가 아니라,
다른일 끝내고 돌아와야 한다, 면 심리적인 죄책감도 되고, 압박으로도 다가오거든요.
그리고 이 방법을 쓰고 싶어도 적용할수 없는 환경이... 많습니다.
일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많이 넘어왔을때나 할 수 있지,
상급자 지시대로 매 시각마다 움직여야되면,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죠...
하지만 효과는 정말 좋으니, 상황이 허락하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셔야된다면 시도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할 일이 A 하나 밖에 없다면, A를 여러개의 과정으로 분리해서 똑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됩니다.
A-1, A-2로 나누어서요. 하지만 대게 하나의 일 A는 순서를 1,3,1,4 처럼 순서를 뒤바꿔서 하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한 가지 일을 하루종일 할때보단,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해야할 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2의 작업시간단위 설정은, 수시로 다른일이 들어오는 경우라면 30~40분으로 짧게 가져가는 경우도 봤고,
좀 느긋하게 오래 잡아야 효율이 보이는 경우라면 1시간 20분정도로 길게 가져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1시간 + 10분 휴식으로 한타임에 1시간10분이 소요되지만, 55분+5분으로 딱 1시간 맞춰서 하는게 더 일반적이더라구요.
한 타임에 1시간 30분 이상 잡으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하나마나입니다.
거기다 그 1시간 30분 타임에 해내지 못하면 다음 타임은 3시간 뒤이기 때문에 너무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도 있어요.
-. 일을 빠른 시간에 끝낸다.
두 개가 좀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일을 효율적으로 해서 빠른 시간에 끝낸다처럼 될 수 있는데,
효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작업시간이 최우선이 아니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둘을 좀 나눠서 생각해보시고,
저같은 경우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1. 할당받은 작업의 리스트를 만든다.
2. 일정한 시간 단위를 정한다.(저의 경우는 1시간)
3.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되는 일 A를 선택하고 2.에서 정한 시간 단위만큼 일한다.
4. 2.에서 정한 시간이 지난후 다시 1.의 리스트를 보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한다.
(이때 끝내지 못한 A가 여전히 최우선 순위여도 A는 제외한다.)
A가 젤 중요한데, A를 안하고 다른걸 먼저 한다고?
좀 의아하시겠지만 제 경우 거의 이게 가장 빠르게 작업이 되더라구요.
일단 심리적인 압박이 있습니다.
이번 타임에 A 못끝내면 다음다음 타임(2시간후)까지 A를 못한다.
이러면 중간중간 인터넷같은거 볼 시간도 없습니다. 1시간만에 하느냐 3시간만에 하느냐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게 효과가 있는건지 개인적으로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A만 쭉 잡고 늘어지게 안쉬고 3시간동안 해본거랑,
A - B - A를 3시간 30분 동안 했을때,(중간중간 10분씩 의도적으로 휴식시간을 줬습니다.)
전자는 3시간이 지나도 A를 끝내지도 못했었는데, 후자는 A를 끝내기도 했을 뿐더러, B까지 추가로 작업한 거죠.
대신 시간은 칼같이 지키고, 각 1시간마다 10분 휴식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작업리스트 재점검하면서, 모바일겜, 인터넷, 담배탐 하고 놀았습니다.
결국 작업 속도는 작업자의 집중력 싸움이라,
정말 여러가지 일이 동시에 들어오고, 꽤나 빠르게 처리해줘야한다면,
이렇게 끊어가면서 하는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업하면 예상완료시각이 좀 더 잘 보입니다.
A 지금 하고 있는데, 한 두세시간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몇 시간이고 붙잡고 인터넷도 하고, 담배도 피고, 커피고 마시면서, 늘어지다보면 밥먹으러가야하고...
그러면 오전에 보내주기로 한 작업분량을 오후가 되어도 절반도 못끝내는 사태가...
중간중간 쉬는타임에 재점검하면서 예상은 몇시간 분량이었는데, 실제 1시간 해보니 언제쯤 끝나겠군...
이런걸 계속 살필수가 있어서 꽤나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또 위의 경우처럼 가장 오래 걸리는 A가 가장 최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어도,
보통 작업을 요청하는 곳에선 그쪽 일 - B, C, D 등 - 도 급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A가 가장 중요하다고 A를 하는동안 B, C로 미뤄버리면,
그쪽에서는 A작업시간까지 포함해서 기다려야되니, 엄청난 비효율과 대기시간을 낳게 됩니다.
그렇다고 중간중간 짧게 처리할수 있는 B, C, D, E, F...를 A 중간중간에 수시로 처리하다보면,
A가 영원히 안끝납니다.
대신 단점은, 정말 업무시간이 치열하고 스트레스도 있는것 같습니다.
1시간만에 할수도 있는걸, 지지부진하게 끝내면, 다음타임으로 넘겨야되는데 이게 10분 쉬고 이어서 하자가 아니라,
다른일 끝내고 돌아와야 한다, 면 심리적인 죄책감도 되고, 압박으로도 다가오거든요.
그리고 이 방법을 쓰고 싶어도 적용할수 없는 환경이... 많습니다.
일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많이 넘어왔을때나 할 수 있지,
상급자 지시대로 매 시각마다 움직여야되면,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죠...
하지만 효과는 정말 좋으니, 상황이 허락하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셔야된다면 시도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할 일이 A 하나 밖에 없다면, A를 여러개의 과정으로 분리해서 똑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됩니다.
A-1, A-2로 나누어서요. 하지만 대게 하나의 일 A는 순서를 1,3,1,4 처럼 순서를 뒤바꿔서 하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한 가지 일을 하루종일 할때보단,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해야할 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2의 작업시간단위 설정은, 수시로 다른일이 들어오는 경우라면 30~40분으로 짧게 가져가는 경우도 봤고,
좀 느긋하게 오래 잡아야 효율이 보이는 경우라면 1시간 20분정도로 길게 가져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1시간 + 10분 휴식으로 한타임에 1시간10분이 소요되지만, 55분+5분으로 딱 1시간 맞춰서 하는게 더 일반적이더라구요.
한 타임에 1시간 30분 이상 잡으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하나마나입니다.
거기다 그 1시간 30분 타임에 해내지 못하면 다음 타임은 3시간 뒤이기 때문에 너무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도 있어요.
그런건 아닌데, 생각해보니 학교 수업이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긴 하네요.
하루에 대여섯 과목을 소화해야하니...
그리고 꼭 위에 방식처럼 못하시더라도 시간때우기식으로 근무시간 보내야 되는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작업이고, 작업 속도가 치명적이면 위처럼 규칙적이진 않아도 휴식타임이라도 일부러 챙기는게 중요합니다.
대신 다시 일시작하기 전에는 마인드 셋을 해서 정말 집중해서 하구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1시간씩 집중이 안되면 그냥 30분 하고, 5분 쉬면됩니다.
1시간은 멀어보이는데 30분은 버틸만 하거든요.
저도 오... 더 보기
하루에 대여섯 과목을 소화해야하니...
그리고 꼭 위에 방식처럼 못하시더라도 시간때우기식으로 근무시간 보내야 되는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작업이고, 작업 속도가 치명적이면 위처럼 규칙적이진 않아도 휴식타임이라도 일부러 챙기는게 중요합니다.
대신 다시 일시작하기 전에는 마인드 셋을 해서 정말 집중해서 하구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1시간씩 집중이 안되면 그냥 30분 하고, 5분 쉬면됩니다.
1시간은 멀어보이는데 30분은 버틸만 하거든요.
저도 오... 더 보기
그런건 아닌데, 생각해보니 학교 수업이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긴 하네요.
하루에 대여섯 과목을 소화해야하니...
그리고 꼭 위에 방식처럼 못하시더라도 시간때우기식으로 근무시간 보내야 되는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작업이고, 작업 속도가 치명적이면 위처럼 규칙적이진 않아도 휴식타임이라도 일부러 챙기는게 중요합니다.
대신 다시 일시작하기 전에는 마인드 셋을 해서 정말 집중해서 하구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1시간씩 집중이 안되면 그냥 30분 하고, 5분 쉬면됩니다.
1시간은 멀어보이는데 30분은 버틸만 하거든요.
저도 오전에는 1시간씩 집중 잘 되는데,
점심먹고 오후 2시~3시쯤에 식곤증에, 집중력 떨어지면, 짧게짧게 바꿔가면서 하기도 해요.
중간에 10분씩 쉬어서 30분 늦어질꺼,
안쉬고 쭉 늘어지게 작업하면, 노는것도 아니고 일하는것도 아니고 무슨정신으로 앉아있는건지
아까운 시간 버릴때가 저도 많았네요.
그리고 오히려 일에 너무 집중하느라 가끔 1시간을 못보고 지나칠때가 있습니다.
뭐 집중력이 쌩쌩하면 상관없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거의 항상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일 잘된다고 시간관리 무시하고 아무때나 쉬어버리면 또 오후 끝물에는 멍때리다 1~2시간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집중잘되어도 알람 맞춰놓고 그냥 일부러 쉽니다...
제 생각에 이건 제 경우에만 그렇고 꼭 필수적인게 아닌거 같아요.
일 잘될때 흐름 끊는것도 그것 나름대로 부담인지라... 일 집중해서 쭉쭉 잘 될때는 그냥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는거 같아요.
하루에 대여섯 과목을 소화해야하니...
그리고 꼭 위에 방식처럼 못하시더라도 시간때우기식으로 근무시간 보내야 되는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작업이고, 작업 속도가 치명적이면 위처럼 규칙적이진 않아도 휴식타임이라도 일부러 챙기는게 중요합니다.
대신 다시 일시작하기 전에는 마인드 셋을 해서 정말 집중해서 하구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1시간씩 집중이 안되면 그냥 30분 하고, 5분 쉬면됩니다.
1시간은 멀어보이는데 30분은 버틸만 하거든요.
저도 오전에는 1시간씩 집중 잘 되는데,
점심먹고 오후 2시~3시쯤에 식곤증에, 집중력 떨어지면, 짧게짧게 바꿔가면서 하기도 해요.
중간에 10분씩 쉬어서 30분 늦어질꺼,
안쉬고 쭉 늘어지게 작업하면, 노는것도 아니고 일하는것도 아니고 무슨정신으로 앉아있는건지
아까운 시간 버릴때가 저도 많았네요.
그리고 오히려 일에 너무 집중하느라 가끔 1시간을 못보고 지나칠때가 있습니다.
뭐 집중력이 쌩쌩하면 상관없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거의 항상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일 잘된다고 시간관리 무시하고 아무때나 쉬어버리면 또 오후 끝물에는 멍때리다 1~2시간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집중잘되어도 알람 맞춰놓고 그냥 일부러 쉽니다...
제 생각에 이건 제 경우에만 그렇고 꼭 필수적인게 아닌거 같아요.
일 잘될때 흐름 끊는것도 그것 나름대로 부담인지라... 일 집중해서 쭉쭉 잘 될때는 그냥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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