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15/09/29 22:27:43 |
| Name | 개발자 |
| Subject | 입문용 철학책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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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생각이 많은데요. ( 나는 당장 오늘 죽을수도 있는데 내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모하고 있는게 아닐까... 건물주는 아침에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는데 나는 왜 강제로 일찍 일어나 지옥철을 뚫으며 출근하여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가? 똑같은 인간인데... )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무지한 것 같아서 철학에 입문해보려고 합니다. 철학에는 어떤게 있고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책이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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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재밌게 읽었던&읽고 있는 책들로는 이것들을 추천합니다.
약간 쉽게 풀어쓴 개론이라고 보시면 되요!
링크는 그냥 네이버 책으로 드릴게요!
1.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저자 우치다 타츠루|역자 이경덕|갈라파고스 |2010.10.05
http://book.naver.com/bookdb/book_... 더 보기
재밌게 읽었던&읽고 있는 책들로는 이것들을 추천합니다.
약간 쉽게 풀어쓴 개론이라고 보시면 되요!
링크는 그냥 네이버 책으로 드릴게요!
1.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저자 우치다 타츠루|역자 이경덕|갈라파고스 |2010.10.05
http://book.naver.com/bookdb/book_... 더 보기
저는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재밌게 읽었던&읽고 있는 책들로는 이것들을 추천합니다.
약간 쉽게 풀어쓴 개론이라고 보시면 되요!
링크는 그냥 네이버 책으로 드릴게요!
1.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저자 우치다 타츠루|역자 이경덕|갈라파고스 |2010.10.05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77803
2. [김수영을 위하여 | 우리 인문학의 자긍심]저자 강신주|천년의상상 |2012.04.23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87501
3.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사랑과 희망의 인문학 강의] 저자 류동민|위즈덤하우스 |2012.04.12 (이게 요즘 읽고 있는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73647
4.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저자 강신주|그린비 |2010.02.25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31593
(이건 저도 사놓고 제대로 못 보고 있어요. 입문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두꺼워서..)
철학 책은 아니지만 저는 무종교인일 때 굉장히 큰 감명받았던 책은 [천국의 열쇠] (A. J. 크로닌 저)였어요.
그때야 고등학생이었어서 지금읽으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이런 삶도 있구나, 하고 나름의 위안을 받았던 것 같아요.
(생각난김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이 외에도 팟캐스트가셔서 \'철학\'으로 검색하시거나, 다른 철학 관련 추천 팟캐스트 검색하셔서 쭉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능력자분들께서 많은 추천을 해주실거라 믿습니다:D
재밌게 읽었던&읽고 있는 책들로는 이것들을 추천합니다.
약간 쉽게 풀어쓴 개론이라고 보시면 되요!
링크는 그냥 네이버 책으로 드릴게요!
1.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저자 우치다 타츠루|역자 이경덕|갈라파고스 |2010.10.05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77803
2. [김수영을 위하여 | 우리 인문학의 자긍심]저자 강신주|천년의상상 |2012.04.23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87501
3.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사랑과 희망의 인문학 강의] 저자 류동민|위즈덤하우스 |2012.04.12 (이게 요즘 읽고 있는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73647
4.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저자 강신주|그린비 |2010.02.25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31593
(이건 저도 사놓고 제대로 못 보고 있어요. 입문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두꺼워서..)
철학 책은 아니지만 저는 무종교인일 때 굉장히 큰 감명받았던 책은 [천국의 열쇠] (A. J. 크로닌 저)였어요.
그때야 고등학생이었어서 지금읽으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이런 삶도 있구나, 하고 나름의 위안을 받았던 것 같아요.
(생각난김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이 외에도 팟캐스트가셔서 \'철학\'으로 검색하시거나, 다른 철학 관련 추천 팟캐스트 검색하셔서 쭉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능력자분들께서 많은 추천을 해주실거라 믿습니다:D
헤헤헤..
그런데 정말 쉽게 써 있어서..(저는 그것도 어려웠지만 그냥 책 읽는 것보단 훨씬 쉬웠어요) 읽기엔 좋아요!
정 어려우시다면 푸코의 성의 역사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떠실지...후후헤헹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3497
다른건 다 어려워서 죽을상 쓰고 울면서 읽었는데 이거는 어려워도 눈을 빛내며 밤을 새서 읽었거든요!!
전혀 상관없지만 야하... 더 보기
그런데 정말 쉽게 써 있어서..(저는 그것도 어려웠지만 그냥 책 읽는 것보단 훨씬 쉬웠어요) 읽기엔 좋아요!
정 어려우시다면 푸코의 성의 역사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떠실지...후후헤헹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3497
다른건 다 어려워서 죽을상 쓰고 울면서 읽었는데 이거는 어려워도 눈을 빛내며 밤을 새서 읽었거든요!!
전혀 상관없지만 야하... 더 보기
헤헤헤..
그런데 정말 쉽게 써 있어서..(저는 그것도 어려웠지만 그냥 책 읽는 것보단 훨씬 쉬웠어요) 읽기엔 좋아요!
정 어려우시다면 푸코의 성의 역사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떠실지...후후헤헹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3497
다른건 다 어려워서 죽을상 쓰고 울면서 읽었는데 이거는 어려워도 눈을 빛내며 밤을 새서 읽었거든요!!
전혀 상관없지만 야하기로는 <심청, 연꽃의 길>이 정말..최고에요!
상실의 시대 야하단 얘기 많이들 하셨지만, 이게 정말 甲..!
대학교 1학년 때 도서관에서 뭔지도 모르고 읽다가 얼굴 빨개져가지구..그러나 읽는걸 멈추지 않고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읽었죠..\'▽\')b
아..이게 아니라..황석영 선생님은 최고입니다..♥
그런데 정말 쉽게 써 있어서..(저는 그것도 어려웠지만 그냥 책 읽는 것보단 훨씬 쉬웠어요) 읽기엔 좋아요!
정 어려우시다면 푸코의 성의 역사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떠실지...후후헤헹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3497
다른건 다 어려워서 죽을상 쓰고 울면서 읽었는데 이거는 어려워도 눈을 빛내며 밤을 새서 읽었거든요!!
전혀 상관없지만 야하기로는 <심청, 연꽃의 길>이 정말..최고에요!
상실의 시대 야하단 얘기 많이들 하셨지만, 이게 정말 甲..!
대학교 1학년 때 도서관에서 뭔지도 모르고 읽다가 얼굴 빨개져가지구..그러나 읽는걸 멈추지 않고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읽었죠..\'▽\')b
아..이게 아니라..황석영 선생님은 최고입니다..♥
뭐 대단하다기 보다는 푸코적인 사고의 출발점이니까요. 누가 광인과 정상인을 나누는가, 왜 구분하는가. =>근대적이고 이상적인 인간형의 제시. 그 구분을 하는 권력=>근대이성에 기반한, 계몽과 과학을 표방하는 지식권력. 이를 통한 몸과 정신의 지배=>미시권력의 그물망...
근대화 프로젝트의 폭력성이랄지 이런 거 역시 잘 보여주기도 하고요. 푸코가 왜 포스트모던에 가까운 사람인지도 바로 알아챌 수 있는 \'기본저작\' 정도에 해당되니까 그러는 거죠 뭐..흐
다소 도식적이지만, 이러한 사고의 흐름이 제대로 드러나고 출발하는 지점이 많죠. 광기의 역사에...
근대화 프로젝트의 폭력성이랄지 이런 거 역시 잘 보여주기도 하고요. 푸코가 왜 포스트모던에 가까운 사람인지도 바로 알아챌 수 있는 \'기본저작\' 정도에 해당되니까 그러는 거죠 뭐..흐
다소 도식적이지만, 이러한 사고의 흐름이 제대로 드러나고 출발하는 지점이 많죠. 광기의 역사에...
말씀하신 것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불교철학이 좋은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치문으로 시작해서 화엄경, 금강경, 능엄경 등의 불경 해설서를 읽었는데,
이건 저희 집안이 불교 친화적이었고(어렸을때 대중가요보다 반야심경 독송테이프를 더 많이 들었었죠),
중학교때 본의아니게 천자문, 동몽선습, 격몽요결 등으로 한문공부를 어느정도 해둔 터라 어찌어찌 기본베이스가 깔린 부분이 있어서 쉽게 접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불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하신다면, 장휘옥 교수의 불교학 개론이나, 마스다니 ... 더 보기
저는 그냥 치문으로 시작해서 화엄경, 금강경, 능엄경 등의 불경 해설서를 읽었는데,
이건 저희 집안이 불교 친화적이었고(어렸을때 대중가요보다 반야심경 독송테이프를 더 많이 들었었죠),
중학교때 본의아니게 천자문, 동몽선습, 격몽요결 등으로 한문공부를 어느정도 해둔 터라 어찌어찌 기본베이스가 깔린 부분이 있어서 쉽게 접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불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하신다면, 장휘옥 교수의 불교학 개론이나, 마스다니 ... 더 보기
말씀하신 것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불교철학이 좋은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치문으로 시작해서 화엄경, 금강경, 능엄경 등의 불경 해설서를 읽었는데,
이건 저희 집안이 불교 친화적이었고(어렸을때 대중가요보다 반야심경 독송테이프를 더 많이 들었었죠),
중학교때 본의아니게 천자문, 동몽선습, 격몽요결 등으로 한문공부를 어느정도 해둔 터라 어찌어찌 기본베이스가 깔린 부분이 있어서 쉽게 접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불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하신다면, 장휘옥 교수의 불교학 개론이나, 마스다니 후미오의 불교개론 정도가 좋을 것 같구요.
불경은 법구경, 반야심경 해설서 위주로 보시면 입문으로는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금강경이 참 좋은 불경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회근 선생의 금강경 강의를 좋아합니다.
어느정도 불교철학에 대해 지식이 쌓이면 역시 남회근 선생의 불교수행법 강의를 보시면 총정리하는 느낌이 드실듯 합니다.
저는 그냥 치문으로 시작해서 화엄경, 금강경, 능엄경 등의 불경 해설서를 읽었는데,
이건 저희 집안이 불교 친화적이었고(어렸을때 대중가요보다 반야심경 독송테이프를 더 많이 들었었죠),
중학교때 본의아니게 천자문, 동몽선습, 격몽요결 등으로 한문공부를 어느정도 해둔 터라 어찌어찌 기본베이스가 깔린 부분이 있어서 쉽게 접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불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하신다면, 장휘옥 교수의 불교학 개론이나, 마스다니 후미오의 불교개론 정도가 좋을 것 같구요.
불경은 법구경, 반야심경 해설서 위주로 보시면 입문으로는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금강경이 참 좋은 불경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회근 선생의 금강경 강의를 좋아합니다.
어느정도 불교철학에 대해 지식이 쌓이면 역시 남회근 선생의 불교수행법 강의를 보시면 총정리하는 느낌이 드실듯 합니다.
큰 그림 + 쉬운거 조건을 만족시키는 책은 이게 최고 같습니다. <철학의 책>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2602715&orderClick=LAG&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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