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정도 전에 압구정에 있는 피부과에서 받았었습니다.
제가 6학년때부터 면도 했었는데요. 고등학교 때도 면도 하고 바로 나왔는데도 면도 좀 하고 다니라는 말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대학교 때 과외비 모아서 제모 1년 정도 받았었는데 별로 줄어든 테도 안 나더라고요. 엄청 아프고 힘들었는데.. 인중 쪽만 조금 줄은 거 외엔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횟수로 안하고 기간으로 끊었는데 6~8주 정도에 한 번씩 받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는데 워낙 많으니 5주 정도에 한 번씩 오라고 하더군요.
시술 받을 때마다 1%씩 줄어들고.. 1년간 10번 정도 받으니까 10% 정도 없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좀 줄은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아무도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기술이 더 발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제모하는 방식은 별 차이 없는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너무 많은 사람은 해도 별 의미 없다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