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7/11/15 15:19:30 |
Name | 매일이수수께끼상자 |
Subject | [카드게임] 덱이란? |
안녕하세요 최근 카드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 흔한 아재입니다. 어쩐지 하스스톤은... 도무지 재미가 안 붙었는데... 엘더스크롤 레전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좀 재미있는 게... ㅋㅋ 하스스톤은 컴퓨터도 잘 못 이겼거든요. 근데 엘더스크롤은 좀 더 승률이 잘 나와요 총각 때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무척 사랑하기도 했었고... (혹시 광고라고 오해하실까봐 연유를 붙여두었습니다) 암튼.. 좀 하다보니 슬슬 디폴트 덱이 아니라 자기가 덱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하스스톤 때도 꾸역꾸역 뭔가를 혼자 연성해보겠노라고 하다가 관둔 때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막막하긴 비슷하네요. 성능이 좋아보이는 카드만 다 우겨넣자니..코스트가 너무하고.. 가벼운 덱들로 빠르게 필드 장악하려고 해보니... 다들 바람개비에 유리몸 같고... 덱을 만드는 '중심 개념'이라는 게 있을 텐데, 그런게 하나도 없으니 내 것도 못 만들고, 남의 것도 이해가 잘 안 갑니다 ㅎㅎ 덱이란 건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으로 짜야 하나요? ps 1) 하스스톤 잠깐 해봤을 때 누군가 '이건 상대 영웅 빨리 죽이는 겜이 아니라 필드를 장악하는 게임'이라고 정의해줬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사실 그 말 듣고는 카드게임 승률( 컴퓨터 상대)이 올라가긴 했거든요 ㅎㅎ 물론 그래봐야 하수지만.. * 아, 수정해야겠네요. 생각난 김에 하스스톤 다시 설치해서 해봤더니 잼나네요 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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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덱 : 말씀하신 1~3코스트의 가벼운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해서 게임을 풀어가는 덱. 광역기에 취약하니 상대방 광역기 타이밍을 잘 읽으면서 필드 전개하는게 중요
템포덱 : 하스스톤으로 예를 들면 1 ~ 10코스트까지 카드를 마나커브에 맞춰서 밸런스있게 구성한 다음 코스트에 맞게 딱딱 카드를 내면서 게임을 주도해가는 덱
미드레인지 : 게임 중반부에 힘을 주는덱입니다. 대충 4~7코 사이에 효율이 높은 카드를 많이 넣고 중반 필드 싸움을 주력으로 함
컨트롤덱 : 상대 필드를 주문이나 하수인으로 계속 억제하면서 내 ... 더 보기
템포덱 : 하스스톤으로 예를 들면 1 ~ 10코스트까지 카드를 마나커브에 맞춰서 밸런스있게 구성한 다음 코스트에 맞게 딱딱 카드를 내면서 게임을 주도해가는 덱
미드레인지 : 게임 중반부에 힘을 주는덱입니다. 대충 4~7코 사이에 효율이 높은 카드를 많이 넣고 중반 필드 싸움을 주력으로 함
컨트롤덱 : 상대 필드를 주문이나 하수인으로 계속 억제하면서 내 ... 더 보기
어그로덱 : 말씀하신 1~3코스트의 가벼운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해서 게임을 풀어가는 덱. 광역기에 취약하니 상대방 광역기 타이밍을 잘 읽으면서 필드 전개하는게 중요
템포덱 : 하스스톤으로 예를 들면 1 ~ 10코스트까지 카드를 마나커브에 맞춰서 밸런스있게 구성한 다음 코스트에 맞게 딱딱 카드를 내면서 게임을 주도해가는 덱
미드레인지 : 게임 중반부에 힘을 주는덱입니다. 대충 4~7코 사이에 효율이 높은 카드를 많이 넣고 중반 필드 싸움을 주력으로 함
컨트롤덱 : 상대 필드를 주문이나 하수인으로 계속 억제하면서 내 덱의 컨셉에 맞는 키카드를 모으고 그 카드로 몰아치는덱
덱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종류나 의미가 변하는데 그나마 요즘 하스스톤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컨셉으로 적어봤습니다.
더 자세한건 다른분이...
템포덱 : 하스스톤으로 예를 들면 1 ~ 10코스트까지 카드를 마나커브에 맞춰서 밸런스있게 구성한 다음 코스트에 맞게 딱딱 카드를 내면서 게임을 주도해가는 덱
미드레인지 : 게임 중반부에 힘을 주는덱입니다. 대충 4~7코 사이에 효율이 높은 카드를 많이 넣고 중반 필드 싸움을 주력으로 함
컨트롤덱 : 상대 필드를 주문이나 하수인으로 계속 억제하면서 내 덱의 컨셉에 맞는 키카드를 모으고 그 카드로 몰아치는덱
덱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종류나 의미가 변하는데 그나마 요즘 하스스톤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컨셉으로 적어봤습니다.
더 자세한건 다른분이...
하스스톤 자체가 필드를 하수인으로 장악하는게 우선인 이유는
1.마나 템포대로 하수인을 전개하는게 가장 강력함. 상대에게 필드 정리나 교환을 강제할수 있음.
2.상대 하수인을 스킬로 제압하는게 한정적임. 정도를 들수가 있을겁니다. 상대 영웅을 빨리 죽이는 덱을 어그로 덱이라고 통칭하는데, 어그로 덱들의 주류가 필드를 하수인으로 먹어서 명치때리는 덱들이기도 하구요. 상대 명치를 빠르게 패는 직업의 대표격인 냥꾼이 죽은 이유가 다른 빠른 템포덱들에게 필드를 역전할 방법이 없어서입니다.
엘더스크롤 카드겜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더 보기
1.마나 템포대로 하수인을 전개하는게 가장 강력함. 상대에게 필드 정리나 교환을 강제할수 있음.
2.상대 하수인을 스킬로 제압하는게 한정적임. 정도를 들수가 있을겁니다. 상대 영웅을 빨리 죽이는 덱을 어그로 덱이라고 통칭하는데, 어그로 덱들의 주류가 필드를 하수인으로 먹어서 명치때리는 덱들이기도 하구요. 상대 명치를 빠르게 패는 직업의 대표격인 냥꾼이 죽은 이유가 다른 빠른 템포덱들에게 필드를 역전할 방법이 없어서입니다.
엘더스크롤 카드겜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더 보기
하스스톤 자체가 필드를 하수인으로 장악하는게 우선인 이유는
1.마나 템포대로 하수인을 전개하는게 가장 강력함. 상대에게 필드 정리나 교환을 강제할수 있음.
2.상대 하수인을 스킬로 제압하는게 한정적임. 정도를 들수가 있을겁니다. 상대 영웅을 빨리 죽이는 덱을 어그로 덱이라고 통칭하는데, 어그로 덱들의 주류가 필드를 하수인으로 먹어서 명치때리는 덱들이기도 하구요. 상대 명치를 빠르게 패는 직업의 대표격인 냥꾼이 죽은 이유가 다른 빠른 템포덱들에게 필드를 역전할 방법이 없어서입니다.
엘더스크롤 카드겜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덱메이킹은 기존의 상위권 덱들을 보면서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해나가면서 익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결국 덱의 컨셉과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면서 어떤 카드가 가장 효율적인지 알수 있으니까요.
1.마나 템포대로 하수인을 전개하는게 가장 강력함. 상대에게 필드 정리나 교환을 강제할수 있음.
2.상대 하수인을 스킬로 제압하는게 한정적임. 정도를 들수가 있을겁니다. 상대 영웅을 빨리 죽이는 덱을 어그로 덱이라고 통칭하는데, 어그로 덱들의 주류가 필드를 하수인으로 먹어서 명치때리는 덱들이기도 하구요. 상대 명치를 빠르게 패는 직업의 대표격인 냥꾼이 죽은 이유가 다른 빠른 템포덱들에게 필드를 역전할 방법이 없어서입니다.
엘더스크롤 카드겜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덱메이킹은 기존의 상위권 덱들을 보면서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해나가면서 익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결국 덱의 컨셉과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면서 어떤 카드가 가장 효율적인지 알수 있으니까요.
음... 예전에 MTG할때 생각해보면 덱을 짤때는 자기가 가진 카드를 이용해서 효율적인 덱을 생성하는데 유리한 컨셉을 잡는게 좋습니다.
어그로는 컨트롤에, 컨트롤은 콤보에, 콤보는 어그로에게 강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참고 할만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가진 카드에 효율적인 컨트롤 계열 카드가 많다, 그러면 컨트롤덱을 하는거고
효율적인 생물이 많다거나 리애니 할 만한게 많거나, 스팰로 직접 타격할게 많다 하면 상황을 보고 어그로덱
아니면 정말로 이거 하나만 믿고 가면 된다는 카드가 있다면 ... 더 보기
어그로는 컨트롤에, 컨트롤은 콤보에, 콤보는 어그로에게 강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참고 할만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가진 카드에 효율적인 컨트롤 계열 카드가 많다, 그러면 컨트롤덱을 하는거고
효율적인 생물이 많다거나 리애니 할 만한게 많거나, 스팰로 직접 타격할게 많다 하면 상황을 보고 어그로덱
아니면 정말로 이거 하나만 믿고 가면 된다는 카드가 있다면 ... 더 보기
음... 예전에 MTG할때 생각해보면 덱을 짤때는 자기가 가진 카드를 이용해서 효율적인 덱을 생성하는데 유리한 컨셉을 잡는게 좋습니다.
어그로는 컨트롤에, 컨트롤은 콤보에, 콤보는 어그로에게 강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참고 할만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가진 카드에 효율적인 컨트롤 계열 카드가 많다, 그러면 컨트롤덱을 하는거고
효율적인 생물이 많다거나 리애니 할 만한게 많거나, 스팰로 직접 타격할게 많다 하면 상황을 보고 어그로덱
아니면 정말로 이거 하나만 믿고 가면 된다는 카드가 있다면 그 하나를 위한 덱을 짜는거고...(제느님이라든가... 제느님이라든가... 제느님 같은...)
아니면 정말로 메타를 카운터치는 덱을 구성할 수도 있는거구요. 2001년의 흔히 솔루션이라 불리는 덱이 있는데 정말로 현재 봐도 노답 쓰레기 카드만 모은 덱이 당시 메타를 카운터 처벼려서 우승한 사례가 있습니다.(8강에 우승자 제외 전원 동일 메타) 오죽하면 각 해 우승 키카드를 모은 기념판(From the Vault: Twenty)에서 2001년은 차마 그 덱의 키카드인 생물체를 넣을 수 없는 나머지 그냥 평범한 카드를 넣을 정도였습니다.
어그로는 컨트롤에, 컨트롤은 콤보에, 콤보는 어그로에게 강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참고 할만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가진 카드에 효율적인 컨트롤 계열 카드가 많다, 그러면 컨트롤덱을 하는거고
효율적인 생물이 많다거나 리애니 할 만한게 많거나, 스팰로 직접 타격할게 많다 하면 상황을 보고 어그로덱
아니면 정말로 이거 하나만 믿고 가면 된다는 카드가 있다면 그 하나를 위한 덱을 짜는거고...(제느님이라든가... 제느님이라든가... 제느님 같은...)
아니면 정말로 메타를 카운터치는 덱을 구성할 수도 있는거구요. 2001년의 흔히 솔루션이라 불리는 덱이 있는데 정말로 현재 봐도 노답 쓰레기 카드만 모은 덱이 당시 메타를 카운터 처벼려서 우승한 사례가 있습니다.(8강에 우승자 제외 전원 동일 메타) 오죽하면 각 해 우승 키카드를 모은 기념판(From the Vault: Twenty)에서 2001년은 차마 그 덱의 키카드인 생물체를 넣을 수 없는 나머지 그냥 평범한 카드를 넣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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