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7/11/22 10:24:02 |
Name | [익명] |
Subject | 신생아 예방접종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펑 할수도?) |
[마눌님이 인터넷 검색을 해서 제 신상을 털 수 있으므로, 삭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눌님은 안아키까지는 아닌데, 예방접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의사들이 맞아야만 한다고 하고, 굳이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하는것이 싫은거 같기도 하구요. 필수적으로 맞아야 할것들은 다 맞추겠지만, 다소 부정적이긴 합니다. (선택 접종은 돈도 비싸구요.) 예방접종에 대해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보면, 의사 분들의 말보다, 여기저기 두려움을 주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에 많이 휘둘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마눌님은 그런 비판적인 내용들이 설명이 많아서 좋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혓바닥이 길면, 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주의 기도 하고... 그 타이밍에 여기서 질문! 1. 이 사이트의 의견이 적절한가요? 단체의 신뢰도도 궁금합니다. http://www.selfcare.or.kr/bbs/board.php?bo_table=sub3_7&wr_id=801 http://www.selfcare.or.kr/bbs/board.php?bo_table=briefing&wr_id=60 2. 예방접종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글들이 범람하는데, (심지어는 라이트한 책 중에서도 많더라구요.) 비판적인 의견에 대한 반박이라든지, 권고되거나 선택적인 예방접종을 맞춰야 한다는 글 없을까요? 일+육아로 전문서적을 보기는 힘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나 서적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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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솔직히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헛소리는 쉽지만 그걸 전문적으로 논파하는 건 아무리 잘써봐야 비전문가의 이해가 사실상 어려운 영역이라서. 안아키나 안예모 까는 글이나 리플은 많지만(개중에는 제 리플이 있기도...) 그건 그냥 개별항목에 대한 논쟁이고, 예방접종 전체를 아우르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전문성에서 문제가 없는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좀 더 적나라하게 말씀드리면, 의료 환경에 돈쓰는 거 극히 싫어하는 이 나라에서 기본접종, 의무접종의 영역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부정하기 힘든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냥 왠만하면 다 맞으시면 됩니다...
좀 더 적나라하게 말씀드리면, 의료 환경에 돈쓰는 거 극히 싫어하는 이 나라에서 기본접종, 의무접종의 영역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부정하기 힘든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냥 왠만하면 다 맞으시면 됩니다...
google에서 multiple vaccination으로 검색하시면 안정성에 대한 수많은 journal 및 review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who.int/vaccine_safety/initiative/detection/immunization_misconceptions/en/index6.html
여기에서도 글쓴이가 말씀하신 얘기들을 misconception이라고 얘기하고 있구요.
그리고 DTaP, MMR 이런 것 자체가 이미 혼합백신입니다.
http://www.who.int/vaccine_safety/initiative/detection/immunization_misconceptions/en/index6.html
여기에서도 글쓴이가 말씀하신 얘기들을 misconception이라고 얘기하고 있구요.
그리고 DTaP, MMR 이런 것 자체가 이미 혼합백신입니다.
주사 맞으면서 힘들고 맞고나서 열오르고 그러면 사실 엄마 입장에선 혹시 로또보다 희박하다는 접종부작용에 당첨인가 싶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접종 잘 맞아도 운나쁘면 걸리고 그래요;;; 제 친구아들은 뇌수막염 접종 다 하고도 떠억 걸렸고요 저는 어릴 때 홍역 접종맞고 걸리고 어른 되어서 또 걸렸어요;;; 근데 기본접종으로 무료로 되어있는 것들은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것들입니다. 만의 하나 부작용보다 질병예방의 확실한 효용이 훨씬 큽니다. 그리고 군중면역이란 게 있어서 안맞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맞은 아이들도 힘들게 주사맞은 보람이 없어지기... 더 보기
주사 맞으면서 힘들고 맞고나서 열오르고 그러면 사실 엄마 입장에선 혹시 로또보다 희박하다는 접종부작용에 당첨인가 싶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접종 잘 맞아도 운나쁘면 걸리고 그래요;;; 제 친구아들은 뇌수막염 접종 다 하고도 떠억 걸렸고요 저는 어릴 때 홍역 접종맞고 걸리고 어른 되어서 또 걸렸어요;;; 근데 기본접종으로 무료로 되어있는 것들은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것들입니다. 만의 하나 부작용보다 질병예방의 확실한 효용이 훨씬 큽니다. 그리고 군중면역이란 게 있어서 안맞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맞은 아이들도 힘들게 주사맞은 보람이 없어지기 때문에 내 아이가 민폐가 안되려면 맞아야 해요. 결정적으로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접종기록 없으면 잘 안받아줘요. 초등학교 입학시에도 접종이력 학교에 제출해야 하고요. 기관에 안보내고 단체생활 하나도 안시키고 집안에서 데리고 키우실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제 딸은 사정상(장거리이사) 2개월때(올해 2월달) 접종 다섯가지씩 한방에 맞고 그랬는데 별일 없었어요. 올여름부터 콤보백신이 더 잘나와서 이제 너댓가지씩 주사 한대로 해결가능하니 꼭 맞으세요. 그러고보니 로타 장염 좀 기본접종으로 해주지... 너무 비싸요. 서울에선 그래도 1회 8만원(총 3회) 먹으라고 했는데 전라도로 이사오니 10만원씩 내라고 ㅠ 그 비싼 가다실이 기본접종이면 로타텍도 좀 해주지 ㅠ
예방접종 안하면 미국 학교 못보낸다고 ㅋ 하심이. 나중에 우리 애 스펙에 안좋을 수 있다고.. 아 진짜 미국서 접종리스트 빠진거 매우느라 개고생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들어갈때 접종여부 확인해요.
그리고 필수예방 접종 안한 아이랑 같이 생활하는것에 반감 가질 부모들 많구요. 저 역시 싫습니다.
적어도 필수접종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아이 말고 같이 생활 할 다른친구들도 위험해집니다.
그리고 필수예방 접종 안한 아이랑 같이 생활하는것에 반감 가질 부모들 많구요. 저 역시 싫습니다.
적어도 필수접종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아이 말고 같이 생활 할 다른친구들도 위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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