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근처인데, 여기는 백반집조차 7~8천원이 기본인 동네라서…
오늘 점심은 인근의 빌앤쿡이라는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이번 주말까지 오픈기념으로 전 메뉴 2천원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덕분에 고등어정식을 6,500원에 먹었습니다.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 근처니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사람이 많긴 많습니다.

을지면옥은 가보셨을라나요? 제가 지난번에 밤에 가는 길에 근처로 갔던 기억이 가물가물... 한 번은 가 볼만하지 않을까요? 예산 초과이기는하지 싶습니다. 그런데... 사리 추가를 하니 육수가 더 진했던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산수갑산요 ㅋ 맛집게에 제가 올림. 그외 안동장, 안성집이 있는데 만원정도요.

빌앤쿡... 을지면옥... 산수갑산... (메모)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점심이면 은주정도 괜찮으실듯요. 다만 줄을 좀 서야됩니다.

오구반점에서 만두+유니짜장 추천드립니다.

골뱅이골목 안에 있는 곳들 추천합니다.
'충무칼국수' - 충무로에 있는 곳과 다른 곳이고 여기도 맛있어요. 가게가 협소하니 참고하세요.
'베트남 생 쌀국수' - 하노이식 쌀국수로 실제 베트남 분들이 운영하십니다.
'Jumbo 6' - 위 두군데보다 예산은 약간 초과할거에요. 여긴 마음에 두고 계신 분과 둘이서만 가세요 ㅋㅋ

안동장에서 짜장면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