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만 놓고 보면, 식사와 전혀 무관하게 복용하셔도 될 약이 더 많습니다.
다만, 어떤 약을 드시든 위장관계 부작용 확률은 패시브라 속이 비어있을때에 비해 식후가 유리하고요.

저도 식후30분이 왜???? 궁금해서 나름의 가설을 세워봤는데..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약국이 알아서 처방-조제하던 시절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처방받는 약에 제산제(위장약)를 넣어주는게 패시브였어요.
이 경우 위산을 빠르고 짧게 중화시켜 음식물 소화에 오히려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소화작용이 이뤄진 후 -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적절한 시간인 30분.. 정도를 말하지 않았을까.. 하고 소설은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