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야간우동을 추천드리지만, 시끄러울 테니 절대 가지 마시고...

-샤로수길에 수다메리카에서 식사+술 할 수 있고, 추천은 스테이크랑 샹그리아입니다.
-그 바로 옆에 저니에서 햄버거류의 간단한 식사+술 할 수 있고 수제버거랑 허니비어 추천드립니다.
-좀 더 들어가면 링고가 있고 링고에서는 온리 맥주.. 사장님 추천으로 드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셋 다 적당히 시끄러워서 얘기하긴 나쁘지 않습니다.

완전히 반대편으로(숭실대 방면) 넘어가면 감자탕이나 횟집이 있긴 한데 여기는 오래 앉아서 얘기하긴 좀 그래서 일단 샤로수길 쪽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유락에서 모듬회 깔고 사케 걸치며 얘기라는 걸 좋아하나...반주를 안 하신다면 밑에 술집 권해드립니다. 입구역~샤로수길~낙성대 순이에요ㅎㅎ

링고-맥주집 중엔 제일 괜찮습니다.
봉천예술관-비교적 새로운 곳인데 나쁘지 않다더군요.새내기가 좋아할 만한?ㅋㅋ
Honey Jar-제일 한적하고 조용한데 특출난 것도 아니죠.
혼자노는양-차분한 로컬 바입니다.
Beck-찾기는 어려운데 제일 애용하는 곳이에요.

봉천역 가는 길에 이태리상회도 괜찮은데 좀 걸으셔야 합니다.

다른 술은 모르겠고, [맥주]를 마실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자면,

[Lingo] 그냥 압도적 링고... 가 있는데, 가격이 좀 있습니다.

[Elephant Kitchen]이라고 수제맥주에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괜찮습니다.

[밀형제 양조장]도 위와 비슷한 컨셉인데 수다떨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 외에도 [다이닝펍앤샤]랑 [수다메리카]도 좋은 분위기에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찾아보고 결정할게요ㅎㅎ

저라면 혼자노는양에서 바테이블에 앉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