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3/28 22:19:41 |
Name | Blackparade |
Subject | 혹시 안경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유학을 목표로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오늘 제 지도교수님이 같이 밥드시다가.. 본인이 갑자기 눈이 많이 안좋아지셨다고... 갑작스레 노안이 온것 같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앞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책이든 모니터든 핸드폰이든 매일 보고 살텐데 눈관리 잘 하라고 당부하시더군요 ㄷㄷㄷ 그래서인지..갑자기 불안해져서요 ㅠㅠ... 안경을 좀 좋은걸로 바꿔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는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시력을 보호해주는 그런 안경이 시중에...아마 팔겠죠? 괜찮은걸로 하나 산다면 얼마정도 예상해야할까요 혹시 추천하는 브랜드나 모델도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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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보호해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 들면 청소년기에 근시가 있으면 성장함에 따라서 근시가 심해지는데 이를 막아주는 안경이 있고, 망막에 특정한 질병이 있는 경우 특정 파장대의 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병의 진행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이러한 목적으로 나오는 특수 렌즈를 사용하는 안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특수 안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누진다초점 안경의 기술을 응용하여 근거리 작업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경이나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안경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노안을 교정해주는 안경은 있어도, 노안을 막아주는 안경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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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보호해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 들면 청소년기에 근시가 있으면 성장함에 따라서 근시가 심해지는데 이를 막아주는 안경이 있고, 망막에 특정한 질병이 있는 경우 특정 파장대의 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병의 진행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이러한 목적으로 나오는 특수 렌즈를 사용하는 안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특수 안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누진다초점 안경의 기술을 응용하여 근거리 작업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경이나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안경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노안을 교정해주는 안경은 있어도, 노안을 막아주는 안경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예전에 비슷한 주제로 안경사와 대화를 해 봤는데, 그 분에 따르면 가장 좋은 것은 원거리용 안경과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구비하여 책을 보거나 컴퓨터 화면을 볼 때는 근거리용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능하면 여기에 블루라이트 차단 옵션이 들어가면 더 좋겠죠. 안경사와 상담할 때, 자신의 안경 사용 목적에 대해서 알려주면 거기에 맞는 도수를 지닌 안경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혹시 서울 지역이시면 추천할 만한 안경원을 두어 곳 정도 알고 있습니다.
안경 렌즈를 어떤 걸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경 렌즈는 재료(=굴절률)와 설계(구면/비구면 등), 코팅 등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요즘 대부분의 안경 렌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데, 구체적인 재료에 따라서 그 굴절률이 달라집니다. 굴절률이 높을수록 높은 도수의 안경이 나올 수 있지만, 그에 비례하여 색수차가 심해집니다. 흔히 안경원에서 “몇 번 압축”이라고 표현하는데, 사실은 굴절률이 다를 뿐입니다. 설계의 경우에는 구면과 비구면으로 나눌 수 있고, 비구면은 다시 외면비구면/내면비구면/양면비구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난시가 있는 제 경험으로는 양면비구면 렌즈보다 오히려 아토릭 설계가 들어간 내면비구면 렌즈가 더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건 사람마다 조금 다를 수도 있다네요. 요새는 개인맞춤형 렌즈라고 해서 각 개인의 얼굴형과 눈에 맞는 설계를 적용한 렌즈도 나오는데, 많이 비쌉니다. 코팅 쪽도 실제 안경의 성능을 상당히 좌우하는데, 이게 각 회사별로 편차가 좀 납니다. 듣기로는 호야나 토카이 같은 일제 브랜드 렌즈의 코팅이 괜찮다는 썰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3년 전에 썼던 안경 렌즈 관련글을 링크합니다.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18
제가 예전에 비슷한 주제로 안경사와 대화를 해 봤는데, 그 분에 따르면 가장 좋은 것은 원거리용 안경과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구비하여 책을 보거나 컴퓨터 화면을 볼 때는 근거리용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능하면 여기에 블루라이트 차단 옵션이 들어가면 더 좋겠죠. 안경사와 상담할 때, 자신의 안경 사용 목적에 대해서 알려주면 거기에 맞는 도수를 지닌 안경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혹시 서울 지역이시면 추천할 만한 안경원을 두어 곳 정도 알고 있습니다.
안경 렌즈를 어떤 걸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경 렌즈는 재료(=굴절률)와 설계(구면/비구면 등), 코팅 등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요즘 대부분의 안경 렌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데, 구체적인 재료에 따라서 그 굴절률이 달라집니다. 굴절률이 높을수록 높은 도수의 안경이 나올 수 있지만, 그에 비례하여 색수차가 심해집니다. 흔히 안경원에서 “몇 번 압축”이라고 표현하는데, 사실은 굴절률이 다를 뿐입니다. 설계의 경우에는 구면과 비구면으로 나눌 수 있고, 비구면은 다시 외면비구면/내면비구면/양면비구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난시가 있는 제 경험으로는 양면비구면 렌즈보다 오히려 아토릭 설계가 들어간 내면비구면 렌즈가 더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건 사람마다 조금 다를 수도 있다네요. 요새는 개인맞춤형 렌즈라고 해서 각 개인의 얼굴형과 눈에 맞는 설계를 적용한 렌즈도 나오는데, 많이 비쌉니다. 코팅 쪽도 실제 안경의 성능을 상당히 좌우하는데, 이게 각 회사별로 편차가 좀 납니다. 듣기로는 호야나 토카이 같은 일제 브랜드 렌즈의 코팅이 괜찮다는 썰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3년 전에 썼던 안경 렌즈 관련글을 링크합니다.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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