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죽고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 유전자든 문화든 보유한 사람의 비율이 꽤 된다고 해도 몇 대가 지나면 남는 건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들 수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죽고 싶어진 사람들은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지르며 우리 곁을 이미 떠나갔지요. 죽음을 선택할 수 있고 또 그걸 지켜보는 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삶의 끈을 놓지 않을 이유가 조금이라도 있을 법한 사람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