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턱관절 전문 병원 가서 치료 받으세요. 참고로 턱관절은 치과입니다. 자세가 턱관절에 악영향을 미치고 턱관절이 자세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군요. 교정기 끼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 아마 곧 좋아지실거니 겁 먹을 필요는 없어요. 근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겁 먹을 일이 생길 수도...

턱 디스크 한쪽 빠진 사람입니다. 의사샘이 안불편하면 그냥 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하품 크게 하지마시고 딱딱한거 적게드시고...뭐 어쩔수 없는 문젠거 같더라고요. 허리 디스크랑 비슷하게 수술한다고 답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저는 극도로 스트레스 받았을 때 이명이 함께 찾아와서 구강내과 다니고 있어요. 평소에 치아끼리 붙어있지 않게 하시고 이를 앙다무는 습관이 없도록 하시면 좀 더 좋아져요.

턱관절 통증이 심해져서 관련 병원을 갔었습니다.
몇달동안 장치를 끼니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지더라고요. 증상이 없는건 아닌데, 크게 신경쓰이진 않아요

저도 악관절 이상있는데요. 제가 치과에서 주의받은 얘기를 그대로 전달하면..

1) 하품할 때 입을 크게 벌리시면 안됩니다.
그게 사실 입 크게 벌릴때 딱 소리나는게 조금 재밌잖아요..근데 그거 반복하면 악화됩니다.
하품할때도 의식적으로 입을 좀 덜벌려서 악관절 무리를 줄여야 합니다.
의미가 없는게 아니라 중요한 겁니다..치과에서 제일 먼저 잔소리 하는거에요.

2) 껌씹지 마세요.

3) 손으로 턱괴고 기대는 자세하면 안됩니다.

사랑니랑은 크게 관련없습니다..

빠졌다가 딱 소리나는 건 disc가 빠졌다가 돌아오는 소리입니다.
입이 안다물어지는 건 아예 턱이 빠져서 걸리는 거구요.
뭐가됐든 대학병원 구강내과 가서 진료보세요.

심해지면 그걸로도 안되니 늦기전에 가보셔요.

그냥 별일없으면 금방 가세요.. 급하게 나빠지는 건 아니지만 계속 진행되어서 좋을 것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물리치료 혹은 장치제작하게 되는데 그리 대단한 치료가 아니라
시간, 비용소모가 그리 크지 않으실거에요.

그래도 CT나 MRI까지 촬영할 수는 있어요. disc는 MRI아니면 안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