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9/12 23:03:37
Name   [익명]
Subject   영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연인과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제가 영알못이라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_ㅠ

마음에 드는 거 다섯 가지 물어보니까

1) Volver
2) 타인의 삶
3) 브이 포 벤데타
4) 레옹
5) 마담 프루스트의 예술정원

을 꼽더라고요. 아, 코코도 재미있었다 하고요.

위 영화들을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볼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현재 상영작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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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라라랜드, 원 데이, 셰이프 오브 워터, 이터널 션샤인 오브 스팟리스 마인드.. 정도요?
비슷하게 수렴되는 것 같아요 ㅋㅋ
[글쓴이]
감사합니다. 라라랜드부터 한 번 시도해봐겠네요!
기분좋은 고민 부럽습니다. :)

워낙 잡다하게 봐 놔서... (제가 데드풀을 추천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보다가 좋았던 것들 리스트로 만들어 두었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

연인이랑 보신다니, 비포 선셋부터 거꾸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워킹 타이틀 작품 다수... 이런 건 너무 뻔한가. 뻔하다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추가: 연인이랑 보는 게 적절할 지는 미묘한데, 에이 미묘할 게 뭐 있나. 버드맨.

레옹을 좋아하신다니, 90년대 버전 말고 2010년대 버전으로. 베이비 드라이버.... 더 보기
기분좋은 고민 부럽습니다. :)

워낙 잡다하게 봐 놔서... (제가 데드풀을 추천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보다가 좋았던 것들 리스트로 만들어 두었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

연인이랑 보신다니, 비포 선셋부터 거꾸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워킹 타이틀 작품 다수... 이런 건 너무 뻔한가. 뻔하다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추가: 연인이랑 보는 게 적절할 지는 미묘한데, 에이 미묘할 게 뭐 있나. 버드맨.

레옹을 좋아하신다니, 90년대 버전 말고 2010년대 버전으로. 베이비 드라이버.
[글쓴이]
버드맨 검색해 봤는데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저런 영화가 애인님 취저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1
좋은 하루 좋은 시간 보내신다면 충분하죠.
저랑 아~ 무런 상관 없는 여자가 웃는 것만 봐도 오늘 하루 밥값 했다 생각할 사람이 저인지라...
(물론, 몰래 본다던가 그래서는 아니되겠습니다.)
추신:
트리 오브 라이프는 비추합니다. 개인적인 안좋은 기억 때문에.
예전에 연인과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어지간하면 그럴 일이 없는데 알쏭달쏭만 하고 짜게 식어 나왔습니다.
영상은 아름다웠습니다. 영상은.... 공룡도 귀엽고....
쉬댕, 21세기 최고의 영화 순위권이라매...
[글쓴이]
예술영화 좋아하는 친구라 트리오브라이프도 좋아라 할 듯해요! 음... 아닌가 ;ㅅ
한번 시도해 보시죠! 영상미만으로도 빠져들긴 합니다.
공룡 귀요美 폭발합니다. 왜 이런영화에 나와서 빵터지게 하는가. 심각해야 하는가? 예술영화 치고 짱귀여운데... 생각할 정도로.
브래드피트, 숀펜, 그리고 공룡. 상상할 수 없는 신의 콜라주죠.
1
다시갑시다
연인 앞에서 울어도 괜찮으시면 코코 보세요.
두번 보세요 ㅠㅠ
[글쓴이]
헛, 네네. 펑펑 울 수 있는 영화군요 +_+
1
솔구름
뷰티인사이드요!
[글쓴이]
https://www.youtube.com/watch?v=foyNq6AJC-s
[MV] 2015 월간 윤종신 7월호 -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요 영화 맞지요 ㅇ_ㅇ?
곰곰이
이터널 선샤인 추천드립니다.
[글쓴이]
이터널 선샤인 2표네요!
futile devices
판타스틱 소녀백서(원제 : Ghostworld) 요
[글쓴이]
원작이 '만화의 이해'에 소개되었었군요. 재미있어 보여요 +_+ 감사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저 정도 뽑았으면 이터널 선샤인등 웬만한 영화는 다 보셨을 것 같네요. 나름 영화좀 봤다 자부심도 있으실것 같은데 그냥 애인분께 골라달라고 하심이 ㅋㅋ
[글쓴이]
ㅠ_ㅠ 그런가요오. 조심조심 찔러봐야겠네요.
세인트루이스
팀버튼의 빅피쉬 추천합니다. 아니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달러베이비 - 좋은 시간 보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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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
그을린사랑
그랜토리노
[글쓴이]
감사합니다! 추천이 무척 다양하게 나오네요 ㅎㅎ
쿠쿠쿠
폴 토마스 앤더슨- 펀치 드렁크 러브!! 전 이거 너무 재밌게 봤어요-사랑도 하고 용감해지기까지하는 영화 ㅎ

이터널 선샤인도 좋죠 - 보셨을듯 ㅎㅎ

나무없는 산treeless mountain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영화

The hours 디 아워스-보셨을듯 ㅎ
1
[글쓴이]
영알못 이렇게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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