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도는 항상 사오지만 25도는 딱 한번 먹어보고 손도 안댑니다. 꼭 41도 드셔보세요.
2. 역시 전통과 역사의 소맥 아니겠습니까.

1. 화요는 41이 정말 맛있습니다. 화요 라인업 전반의 고질적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알코올 도수 대비 향미가 좀 약한 편이라 밸런스가 미묘합니다. 41의 경우, 정말 맛있기는 한데 41도짜리 술 맛이 아니라 25도짜리 술 맛에 어울리는 맛이 나기에 화요41먹고 두 발로 집에 들어간 적이 별로 없습니다.

2. 역시 전통과 역사의 소맥 아니겠습니까.

토닉 스까드세요

41도 한번 개봉하고 하루 이틀 뒤에 마시니 적당하니 좋더라구요. 바로 마시기엔 알콜향이 지배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토닉에 레몬이나 라임이죠

25도 자체가 애매합니다 그거 먹느니 참이슬먹어요

힝...나는 25도짜린 대학때 먹던 참소주 피티 맛나서 좋던데...ㅜㅜ

41이 마시써욤...

늦었지만.
화요는 25, 41 상관없이 양이 적습니다.
종류는 자유지만 일단 두병 사세요.

화요 17도는 한번도 마시는 사람을 본 적이 없고,
화요 25도는 독한 소주 느낌입니다만, 전 소주 특유의 기름기 같은 니글거리는 목넘김이 싫어서 가끔 마십니다.
물론 25도까지는 스트레이트이고, 아니면 얼음 한두 알이랑(냉장고 사각얼음) 레몬슬라이스를 잔에 살짝 찍어내서 마시네요.

41도는 스트레이트로는 안 마셔보았고, 이상하게 이거 마실때면 2차 이후인 경우라서 기억에 없습니다만,
맨정신으로 41도 마실때는 토닉워터 혹은 진저에일이랑 같이 마시거나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