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2/25 20:17:56 |
Name | 지금여기 |
Subject | 자존감이라는 단어의 의미 |
자존감과 자신감, 자존심의 의미 구별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저도 몇 년전부터 단어를 많이 사용하긴 하면서도 계속 혼용과 오용을 반복하고 있는 거 같아서 방금 잠시 짬내서 글 몇 개 찾아봤어요. 제대로 공부하려면 책을 보는 게 맞겠지만, 그럴 여유는 저에게 없으므로 양해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존감과 자신감, 자존심의 차이는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제가 참고한 글 링크: https://brunch.co.kr/@ansyd/90 https://brunch.co.kr/@self-esteem-up/11 에 따르면 자존감은 스스로 여러가지 면모를 종합해 판단했을 때 "나 정도면 괜찮지." 또는 "나 정도면 인정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이런 느낌인 거 같고 자신감은 "올, 나 좀 생겼는데? 몸매 쩌는데? 글발, 말발 되는데? 능력 좋은데?" 등등 실제적 성과를 이룰 수 잇는 능력에 대해 스스로 판단한 바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정의가 맞다면 저는 자존감은 높은 편인 거 같고, 능력에 대한 자신감은 예전에는 하늘을 찌르다가 최근 몇 년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많이 하향 조정 되었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어려서는 낮은 편이었다가 나이들면서 그래도 많이 발전한 편인 거 같거든요. 근데 제가 이런 단어의 정의를 잘 파악하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상담하면 자존감 얘기 많이 나오던데, 제가 상담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서, 잠깐 잠깐 힘들 때만 몇개월 해본지라 이해도가 높지 않네요. 또 한 번 홍차넷의 집단 지성에 기대를 가지고 의지해 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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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esteem
a realistic respect for or favorable impression of oneself; self-respect.
confidence
full trust; belief in the powers, trustworthiness, or reliability of a person or thing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네용
자존감 하니까 예전에 읽은 브런치글 생각나서 그냥 한번 링크해봅니당..
https://brunch.co.kr/@yonghheo/345
a realistic respect for or favorable impression of oneself; self-respect.
confidence
full trust; belief in the powers, trustworthiness, or reliability of a person or thing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네용
자존감 하니까 예전에 읽은 브런치글 생각나서 그냥 한번 링크해봅니당..
https://brunch.co.kr/@yonghheo/345
우리말이 어렵다 싶을땐 한자를 뒤지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좋겠죠. 자존심(自尊心)은 뒤져보니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네요. 과거 부처님이 태어나시고는 황량한 세상을 보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하셨죠. 예전에 한문센세에게 듣기로는 '나만' 귀한게 아니라 '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존재가 귀하다고 들었어요. 따라서 모든 사람이 존귀하다는게 부처의 가르침이 시작이라고요. 마음 심자는 어떤 감각에도 의지하지 않은채 인간이 항상 간직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 심장처럼요.
그렇다면 자존감은 느끼는거겠죠. 내가 존귀함을 느끼는 ... 더 보기
그렇다면 자존감은 느끼는거겠죠. 내가 존귀함을 느끼는 ... 더 보기
우리말이 어렵다 싶을땐 한자를 뒤지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좋겠죠. 자존심(自尊心)은 뒤져보니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네요. 과거 부처님이 태어나시고는 황량한 세상을 보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하셨죠. 예전에 한문센세에게 듣기로는 '나만' 귀한게 아니라 '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존재가 귀하다고 들었어요. 따라서 모든 사람이 존귀하다는게 부처의 가르침이 시작이라고요. 마음 심자는 어떤 감각에도 의지하지 않은채 인간이 항상 간직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 심장처럼요.
그렇다면 자존감은 느끼는거겠죠. 내가 존귀함을 느끼는 감각일겁니다. 감각은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겪는거다보니 다르겠죠. 그래서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자존감이 있다는걸 명백히 보여주는건 대개 뉴스죠. 홧김에 저지르는 폭행, 심지어 살인의 가해자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죠. '나를 무시했다' 자존감의 존재는 알기 어렵지만, 자존감의 부재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자신감은 좀 동떨어진 감각이라 생각이 드는데 나를 믿는 감각은 내가 어떤 성과를 이뤘어야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인의 반응에 의해 느껴지는 점은 동일하지만 자존감은 존재 자체에, 자신감은 성과라는 객관적 지표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어린아기가 뜬금없이 "따~ "소릴 지르는건 자신감의 표출이라더라고요. 태어났을때 존재 자체로 사랑받다가 자신의 행위로 부모님에게 칭찬받는걸 알때부터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부모의 칭찬으로 시작해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는걸 학습하게 된다더라고요. 그게 쌓이며 자신감을 얻는거죠. 충분히 역량을 인정받으면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도 "내가 전에는 그런것도 해냈는데 이것도 못해낼까" 일종의 심적 보험처럼 작용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마음 심과 느낄 감을 쓰는 단어의 차이는 연속성에서 오는거 같아요. 심은 심장이 뛰는 내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감은 전기콘센트가 꽂혀있는 스위치같은 느낌입니다. 스위치가 눌리면 뿌듯해지는거죠.
그렇다면 자존감은 느끼는거겠죠. 내가 존귀함을 느끼는 감각일겁니다. 감각은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겪는거다보니 다르겠죠. 그래서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자존감이 있다는걸 명백히 보여주는건 대개 뉴스죠. 홧김에 저지르는 폭행, 심지어 살인의 가해자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죠. '나를 무시했다' 자존감의 존재는 알기 어렵지만, 자존감의 부재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자신감은 좀 동떨어진 감각이라 생각이 드는데 나를 믿는 감각은 내가 어떤 성과를 이뤘어야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인의 반응에 의해 느껴지는 점은 동일하지만 자존감은 존재 자체에, 자신감은 성과라는 객관적 지표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어린아기가 뜬금없이 "따~ "소릴 지르는건 자신감의 표출이라더라고요. 태어났을때 존재 자체로 사랑받다가 자신의 행위로 부모님에게 칭찬받는걸 알때부터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부모의 칭찬으로 시작해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는걸 학습하게 된다더라고요. 그게 쌓이며 자신감을 얻는거죠. 충분히 역량을 인정받으면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도 "내가 전에는 그런것도 해냈는데 이것도 못해낼까" 일종의 심적 보험처럼 작용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마음 심과 느낄 감을 쓰는 단어의 차이는 연속성에서 오는거 같아요. 심은 심장이 뛰는 내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감은 전기콘센트가 꽂혀있는 스위치같은 느낌입니다. 스위치가 눌리면 뿌듯해지는거죠.
근데 딱히 잘난게 없는 사람은 자존감이 없는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용?
전 리얼루 남과 비교해서 잘난게 없기 때문에 열심히 체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ㅡㅡ;
비록 제 3자가 보기엔 '쟤 뭐하냐 저런다고 뭐 달라져?' 라고 하찮게 보일지라도요.
전 누군가에 대해서 절 설명할때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못났고 모자르지만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이런이런걸 하고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전 분명 누군가에 비해 잘난게 없지만 주제파악은 확실히 하고 있고,(자기 객관화?)
냉철하게 제 위치를 파... 더 보기
전 리얼루 남과 비교해서 잘난게 없기 때문에 열심히 체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ㅡㅡ;
비록 제 3자가 보기엔 '쟤 뭐하냐 저런다고 뭐 달라져?' 라고 하찮게 보일지라도요.
전 누군가에 대해서 절 설명할때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못났고 모자르지만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이런이런걸 하고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전 분명 누군가에 비해 잘난게 없지만 주제파악은 확실히 하고 있고,(자기 객관화?)
냉철하게 제 위치를 파... 더 보기
근데 딱히 잘난게 없는 사람은 자존감이 없는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용?
전 리얼루 남과 비교해서 잘난게 없기 때문에 열심히 체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ㅡㅡ;
비록 제 3자가 보기엔 '쟤 뭐하냐 저런다고 뭐 달라져?' 라고 하찮게 보일지라도요.
전 누군가에 대해서 절 설명할때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못났고 모자르지만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이런이런걸 하고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전 분명 누군가에 비해 잘난게 없지만 주제파악은 확실히 하고 있고,(자기 객관화?)
냉철하게 제 위치를 파악해서 거기서 한걸음이라도 나아가려고 하거든요
전 리얼루 남과 비교해서 잘난게 없기 때문에 열심히 체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ㅡㅡ;
비록 제 3자가 보기엔 '쟤 뭐하냐 저런다고 뭐 달라져?' 라고 하찮게 보일지라도요.
전 누군가에 대해서 절 설명할때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못났고 모자르지만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이런이런걸 하고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전 분명 누군가에 비해 잘난게 없지만 주제파악은 확실히 하고 있고,(자기 객관화?)
냉철하게 제 위치를 파악해서 거기서 한걸음이라도 나아가려고 하거든요
저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본질적으로 다른 결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명확히 구별하고자 하는건 사회문화적 욕구라고 생각해요. 만민평등을 선험적으로 선언하고 있는 자유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도태와 차등은 있어도 없는 것이어야 하고, 존재의 무가치성 역시 가려져 없는 것이어야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자존감이라는 개념화가 강화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배경에 의거하여 두 개념간의 차이를 생각하자면, 자존감은 자신감에비해 좀 더 선언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그 어떤 사람도 '사람은 존재하는것 자체로 존귀하다'고 증... 더 보기
저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본질적으로 다른 결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명확히 구별하고자 하는건 사회문화적 욕구라고 생각해요. 만민평등을 선험적으로 선언하고 있는 자유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도태와 차등은 있어도 없는 것이어야 하고, 존재의 무가치성 역시 가려져 없는 것이어야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자존감이라는 개념화가 강화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배경에 의거하여 두 개념간의 차이를 생각하자면, 자존감은 자신감에비해 좀 더 선언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그 어떤 사람도 '사람은 존재하는것 자체로 존귀하다'고 증명할 수 없지만, 선언적으로 그렇게 정해버린 것처럼요. 인간에게 천부인권이 있다고 하지만 어디를 어떻게 거슬러 올라가도 그런건 사실 증명할 수 없듯이요.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자존감'을 강조하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사람이 발 딛고 설 다른 마땅한 근거들이 많이 퇴색되어간다는걸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역설적으로, 자존감을 자꾸 되새김질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고 세우기 쉽지 않은 시대가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자존감이란 선언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낸데, 나 자신 그대로도 '괜찮다'라고 하는 것. 포인트는 내가 어떻든간에 존중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자 선언이죠. 실제로 사회에는 하등의 가치도 없을 지 모르지만, 어쨌든 시장에서는 삶과 죽음사이의 생산과 소비가 사회에 무조건 이익이 되고 심지어 삶과 죽음 그 자체로도 시장사회를 재생산시켜주기 때문에 이걸 부정할 이유는 전혀 없을테고요. 그래서 자존감이란 한 개인에게 어떠한 근거 없이도 권리가 있음을 믿게해주는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언을 얼마나 강렬하게 믿고, 되새김질하느냐가 바로 자존감의 정도라고 생각해요. 역설적으로 적당한 인정과 애정과 가정환경과 교육등, 삶의 '표준적이고 바람직한' 역사적과정이 자존감을 세우고 기르는데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선언적인 일이겠죠. 그런 과정이 없었던 이들에게, 이를테면 '인정받고 사랑받는 경험'이 지극히 부족한 이들에게는 자존감을 선언적으로라도 선언하라고 부추기지 않으면 실체의 테두리조차 잡을 수 없는 것.
반면 자신감은 그보다는 훨씬 능력주의적이죠.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신뢰감을 갖는것, 어떤 능력에 대해 신뢰감을 갖는것.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 자신감은 이러한 '가능성'의 확신을 비교적 확실하게 근거삼아 발동하죠.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가능하고,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능력과 성취와 매력같은 것들의 증거로서 분명하게 자리하는. 자신감 역시 선언적일 때가 있지만 자존감에 비해서는 늘 부차적인 증명이 따라오죠. 그래서 자신감은 자존감에 비해 사회문화적 필요보다는 경향에 영향을 받는거같아요. 어떤 사회에서는 겸손이 미덕이었던 것처럼.
그러나 동시에 자신감과 자존감은 정확히 분리되기는 어렵죠. 여러 방면의 자신감들은 자존감을 비례해서 상승시키고, 높은 자존감은 잘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게 해 예상외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어 실제로도 자신감을 증명하게 하기도 하고요. 상호보완적이면서도 상호대체적인. 그리고 보완적이면서 대체할 수 있는건 동일한것과 질적으로 다르지 않겠지요.
정리하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자존감과 자신감은 크게 다른 결은 아니라는 것. 다만 구별하고 싶고 구별해야 하는 필요가 늘어난 시대라는 생각. 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호황기의 젊은이들에게도 자존감이라는게 그렇게 필요했을까. 버블의 한 가운데를 살아간 청년들에게 자존감을 따지는 것이 의미가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면에서 자존감이란 선언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낸데, 나 자신 그대로도 '괜찮다'라고 하는 것. 포인트는 내가 어떻든간에 존중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자 선언이죠. 실제로 사회에는 하등의 가치도 없을 지 모르지만, 어쨌든 시장에서는 삶과 죽음사이의 생산과 소비가 사회에 무조건 이익이 되고 심지어 삶과 죽음 그 자체로도 시장사회를 재생산시켜주기 때문에 이걸 부정할 이유는 전혀 없을테고요. 그래서 자존감이란 한 개인에게 어떠한 근거 없이도 권리가 있음을 믿게해주는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언을 얼마나 강렬하게 믿고, 되새김질하느냐가 바로 자존감의 정도라고 생각해요. 역설적으로 적당한 인정과 애정과 가정환경과 교육등, 삶의 '표준적이고 바람직한' 역사적과정이 자존감을 세우고 기르는데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선언적인 일이겠죠. 그런 과정이 없었던 이들에게, 이를테면 '인정받고 사랑받는 경험'이 지극히 부족한 이들에게는 자존감을 선언적으로라도 선언하라고 부추기지 않으면 실체의 테두리조차 잡을 수 없는 것.
반면 자신감은 그보다는 훨씬 능력주의적이죠.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신뢰감을 갖는것, 어떤 능력에 대해 신뢰감을 갖는것.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 자신감은 이러한 '가능성'의 확신을 비교적 확실하게 근거삼아 발동하죠.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가능하고,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능력과 성취와 매력같은 것들의 증거로서 분명하게 자리하는. 자신감 역시 선언적일 때가 있지만 자존감에 비해서는 늘 부차적인 증명이 따라오죠. 그래서 자신감은 자존감에 비해 사회문화적 필요보다는 경향에 영향을 받는거같아요. 어떤 사회에서는 겸손이 미덕이었던 것처럼.
그러나 동시에 자신감과 자존감은 정확히 분리되기는 어렵죠. 여러 방면의 자신감들은 자존감을 비례해서 상승시키고, 높은 자존감은 잘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게 해 예상외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어 실제로도 자신감을 증명하게 하기도 하고요. 상호보완적이면서도 상호대체적인. 그리고 보완적이면서 대체할 수 있는건 동일한것과 질적으로 다르지 않겠지요.
정리하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자존감과 자신감은 크게 다른 결은 아니라는 것. 다만 구별하고 싶고 구별해야 하는 필요가 늘어난 시대라는 생각. 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호황기의 젊은이들에게도 자존감이라는게 그렇게 필요했을까. 버블의 한 가운데를 살아간 청년들에게 자존감을 따지는 것이 의미가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어떤 대상에 대해 내리는 '평가'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감이 이미 '나'라는 실존에 대한 스스로의 가치 측정이라고 한다면 자신감은 '특정 대상'을 대하는 사전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자존감과 자신감은 맞물려 들어간다고 생각되는게,
작은 일에 대한 성취로 인한 특정 정도의 자존감은 어떤 과업에 대한 자신감의 정도를 나타내는 동력이고,
그 동력을 바탕으로 낸 성과가 다시 자존감에 축적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해요.
자존감이 이미 '나'라는 실존에 대한 스스로의 가치 측정이라고 한다면 자신감은 '특정 대상'을 대하는 사전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자존감과 자신감은 맞물려 들어간다고 생각되는게,
작은 일에 대한 성취로 인한 특정 정도의 자존감은 어떤 과업에 대한 자신감의 정도를 나타내는 동력이고,
그 동력을 바탕으로 낸 성과가 다시 자존감에 축적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해요.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고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건강하게 자연스럽게 있는 상태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건강한지에 따라 자존감 척도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자신이 어떤 직업, 어떤 소셜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현상을 현상 사실 그 자체로 왜곡되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하는데요.
보통 자존감이 낮은 이는, 평가기준을 나에 두지 않고 상대에 대하여 관심이 높습니다. 모든 기준을 상대에 비교하려는 경향이... 더 보기
자신이 어떤 직업, 어떤 소셜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현상을 현상 사실 그 자체로 왜곡되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하는데요.
보통 자존감이 낮은 이는, 평가기준을 나에 두지 않고 상대에 대하여 관심이 높습니다. 모든 기준을 상대에 비교하려는 경향이... 더 보기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고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건강하게 자연스럽게 있는 상태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건강한지에 따라 자존감 척도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자신이 어떤 직업, 어떤 소셜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현상을 현상 사실 그 자체로 왜곡되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하는데요.
보통 자존감이 낮은 이는, 평가기준을 나에 두지 않고 상대에 대하여 관심이 높습니다. 모든 기준을 상대에 비교하려는 경향이 높아요.
같은 소셜 계층, 소득, 직업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도 자존감이 높고 낮을 수가 있어요. 그만큼 자신의 자아형성이 건강한지 아닌지에 따르기때문에 타인은 개인에 대하여 함부로 저 사람은 자존감이 높을꺼야 라고도 말하기가 어렵지요.
자신이 어떤 직업, 어떤 소셜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현상을 현상 사실 그 자체로 왜곡되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하는데요.
보통 자존감이 낮은 이는, 평가기준을 나에 두지 않고 상대에 대하여 관심이 높습니다. 모든 기준을 상대에 비교하려는 경향이 높아요.
같은 소셜 계층, 소득, 직업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도 자존감이 높고 낮을 수가 있어요. 그만큼 자신의 자아형성이 건강한지 아닌지에 따르기때문에 타인은 개인에 대하여 함부로 저 사람은 자존감이 높을꺼야 라고도 말하기가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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