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2/19 04:30:55 |
Name | Xeri |
Subject | 홍콩 vs 상하이 |
연말에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정확하게는 연말 연초가 걸쳐있는 주 입니다. 1. 두 군데중 어느곳이 조금 더 깔끔할까요? 사실 벌레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저 기간으로 일부러 잡았습니다. 2.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오로지 먹는 것입니다. 현지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을까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해주실만한 관광지가 있을까요? 4. 여행예산은 2인기준 어느정도면 적절할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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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어 못하신다면 홍콩이 상해보다는 크기도 작고, 영어 통하는 곳이 많아서 (홍콩도 의외로 영어도, 북경어도 안 통하는 곳 많더군요) 다니시기 편할 겁니다. 상해는 진짜 면적이 크고, 영어가 거의 안 통합니다 (적어도 10년전엔..).
2. 홍콩에서 아침에 먹는 콘지라는 죽과, 무지 종류많은 딤섬이 제일 기억남네요.
2. 홍콩에서 아침에 먹는 콘지라는 죽과, 무지 종류많은 딤섬이 제일 기억남네요.
작년에 홍콩 올해 상하이 갔다왔습니다 ㅋㅋ
1. 건물이나 길거리는 상하이가 좀 더 깨끗한 느낌이긴 한데 기본 시민의식은 홍콩이 더 나았던 거 같습니다.
2. 홍콩에서는 성림거 쌀국수, 딤섬 맛있게 먹었고 상하이에서는 다이메이훠궈, 쏸라펀, 셩지엔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하이 가시게 된다면 다종디엔핑이라는 어플 까셔서 맛집 알아보세요!!
4. 저는 가난한 대학생이라 ,, 4박5일 기준 홍콩&마카오/상하이 둘다 1인 70만원 정도에 넉넉히 갔다온 거 같습니다
1. 건물이나 길거리는 상하이가 좀 더 깨끗한 느낌이긴 한데 기본 시민의식은 홍콩이 더 나았던 거 같습니다.
2. 홍콩에서는 성림거 쌀국수, 딤섬 맛있게 먹었고 상하이에서는 다이메이훠궈, 쏸라펀, 셩지엔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하이 가시게 된다면 다종디엔핑이라는 어플 까셔서 맛집 알아보세요!!
4. 저는 가난한 대학생이라 ,, 4박5일 기준 홍콩&마카오/상하이 둘다 1인 70만원 정도에 넉넉히 갔다온 거 같습니다
1. 홍콩이 조금 더 깔끔합니다.
2. 둘 다 미식의 천국같은 곳이어서요. ㅎㅎ
상해 - 셩젠, 동파육, 수정새우, 그외 중국요리 ㅠㅠ
홍콩 - 완탕, 딤섬, 아기돼지바베큐.. 그외 많음 ㅠ
3. 볼곳도 둘 다 많읍니다. 홍콩은 마카오-심천, 상해는 항주-소주 묶어서 갈수도 있구요.
4. 예산은 정말 천차만별이어서요. 물가는 둘다 비싼편인데 호텔은 상해가 더 저렴합니다.
2. 둘 다 미식의 천국같은 곳이어서요. ㅎㅎ
상해 - 셩젠, 동파육, 수정새우, 그외 중국요리 ㅠㅠ
홍콩 - 완탕, 딤섬, 아기돼지바베큐.. 그외 많음 ㅠ
3. 볼곳도 둘 다 많읍니다. 홍콩은 마카오-심천, 상해는 항주-소주 묶어서 갈수도 있구요.
4. 예산은 정말 천차만별이어서요. 물가는 둘다 비싼편인데 호텔은 상해가 더 저렴합니다.
거기서 거기다 싶기는 한데, 그래도 굳이 위생만 놓고 따지자면
상하이가 (유서 깊은 도시지만) 좀더 최근에 급속히 발전한 도시라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이라서 오는 묘한 불편함이 좀더 적고 사람 냄새가 많이 묻어 있는 곳 같습니다.
맛집은 위에서도 많이 얘기해주셨지만 두 곳 모두 아주 많고 천천히 알아보셔도 될 것 같네요.
다른 관점에서, 혹시 홍콩에서 예산을 많이 쓰실 생각도 있다면 포시즌스호텔의 룽킹힌 강추합니다.
두 번 가서 점심 저녁 다 먹어봤던 곳입니다.
점심이 딤섬 코스로 유명... 더 보기
상하이가 (유서 깊은 도시지만) 좀더 최근에 급속히 발전한 도시라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이라서 오는 묘한 불편함이 좀더 적고 사람 냄새가 많이 묻어 있는 곳 같습니다.
맛집은 위에서도 많이 얘기해주셨지만 두 곳 모두 아주 많고 천천히 알아보셔도 될 것 같네요.
다른 관점에서, 혹시 홍콩에서 예산을 많이 쓰실 생각도 있다면 포시즌스호텔의 룽킹힌 강추합니다.
두 번 가서 점심 저녁 다 먹어봤던 곳입니다.
점심이 딤섬 코스로 유명... 더 보기
거기서 거기다 싶기는 한데, 그래도 굳이 위생만 놓고 따지자면
상하이가 (유서 깊은 도시지만) 좀더 최근에 급속히 발전한 도시라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이라서 오는 묘한 불편함이 좀더 적고 사람 냄새가 많이 묻어 있는 곳 같습니다.
맛집은 위에서도 많이 얘기해주셨지만 두 곳 모두 아주 많고 천천히 알아보셔도 될 것 같네요.
다른 관점에서, 혹시 홍콩에서 예산을 많이 쓰실 생각도 있다면 포시즌스호텔의 룽킹힌 강추합니다.
두 번 가서 점심 저녁 다 먹어봤던 곳입니다.
점심이 딤섬 코스로 유명한데, 개인적으론 저녁코스가 충격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만 예약이 어려운 편인데, 연말 연초라면 반 년 전에 예약하는 것도 오버가 아닙니다.
상하이가 (유서 깊은 도시지만) 좀더 최근에 급속히 발전한 도시라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이라서 오는 묘한 불편함이 좀더 적고 사람 냄새가 많이 묻어 있는 곳 같습니다.
맛집은 위에서도 많이 얘기해주셨지만 두 곳 모두 아주 많고 천천히 알아보셔도 될 것 같네요.
다른 관점에서, 혹시 홍콩에서 예산을 많이 쓰실 생각도 있다면 포시즌스호텔의 룽킹힌 강추합니다.
두 번 가서 점심 저녁 다 먹어봤던 곳입니다.
점심이 딤섬 코스로 유명한데, 개인적으론 저녁코스가 충격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만 예약이 어려운 편인데, 연말 연초라면 반 년 전에 예약하는 것도 오버가 아닙니다.
1. 홍콩과 상해 어디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해 뒷골목 > 홍콩 도심 > 상해 도심 ... 이 순서로 더러웠던것 같아요.
상해는 워낙 큰 쇼핑몰이 많아서 그런쪽 위주로 다니시면 상해가 홍콩보다 더 꺠끗합니다.
2. 둘다 워낙 맛집 많은데라 비교하기 뭐하지만 하나만 꼽자면 전 상해에서 먹었던 마라롱샤가 진짜 맛있었어요.
3. 상해 - 동방명주, 와이탄, 신천지, 임시정부, 예원
홍콩 - 하버시티, 레이디스마켓, 피크트램타고 올라가서 심포니오브라이트
4. 예산은 상황마다 너무 달라서.. 홍콩 호텔값이 상해보다 더 비쌌던 것 같고, 홍콩 일부 유명한 레스토랑은 너무 비싸서 못갔어요.
상해 뒷골목 > 홍콩 도심 > 상해 도심 ... 이 순서로 더러웠던것 같아요.
상해는 워낙 큰 쇼핑몰이 많아서 그런쪽 위주로 다니시면 상해가 홍콩보다 더 꺠끗합니다.
2. 둘다 워낙 맛집 많은데라 비교하기 뭐하지만 하나만 꼽자면 전 상해에서 먹었던 마라롱샤가 진짜 맛있었어요.
3. 상해 - 동방명주, 와이탄, 신천지, 임시정부, 예원
홍콩 - 하버시티, 레이디스마켓, 피크트램타고 올라가서 심포니오브라이트
4. 예산은 상황마다 너무 달라서.. 홍콩 호텔값이 상해보다 더 비쌌던 것 같고, 홍콩 일부 유명한 레스토랑은 너무 비싸서 못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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