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국 소설에서 주인공의 사부가 주원장을 죽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냥 죽이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굴욕을 줍니다.

사부가 황제인 주원장을 무릎 꿇리고 어깨 위에 발을 걸칩니다. 그리고 고문받다가 고통 속에 죽고요.

주인공도 주원장 볼 잡아 당기는 정도로 조롱(?)하구요.

근데 만약 중국에서 이 소설을 읽는다면 대체로 어떤 반응일까요?

별로 유명한 소설은 아니라서 중국 수출 같은건 안되겠지만...그냥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