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6/08 16:32:34 |
Name | 욕정의계란말이 |
Subject | 삿포로 전문가분들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
삿포로넷에 여쭙습니다. 일하다가 홧김에 티켓을 질렀는데 어느새 여행이 이틀 전으로 다가왔습니다 -_-; 비행기 티켓과 숙소 외엔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습니다. 2박 3일입니다;; 월요일 3시 30분 도착, 수요일 3시 30분 출발입니다. 숙소는 스스키노 쪽이네요. 그냥 최대한 여유있게 돌아다니고 자연경관 보고 싶습니다. 3일 중 스케쥴을 어떻게 분배하는게 좋을지, 꼭 맛봐야 할 곳이나 꼭 가볼 곳을 추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안 그러면 그냥 호텔에서 영화나 잔뜩 보다가 올 것 같아요. ㅎㅎㅎ 직장에 사갈 간식 종류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맛있고 저렴이인걸로..) 미리 감사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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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30분이 다 비행기 도착/출발 시간이라면 시간이 여유 있진 않을 겁니다.
3시30분에 착륙한다고 해도 입국하고 짐 찾고 하면 40분은 잡아야 할 거고, 삿포로까지 기차로 40분인데 익숙하지 않으면 국제선에서 JR 찾아가고 티켓 사는 것도 최적으로 못 하실테니.. 첫날은 저녁 일정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 찾아서 저녁 맛있게 드시는 걸 우선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모이와산 전망대 찾아가서 야경 보시는 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귀국할 때도 스스키노-삿포로역-신치토세공항역-국제선까지 이동하려면 시간 꽤 들거고요. 삿포로... 더 보기
3시30분에 착륙한다고 해도 입국하고 짐 찾고 하면 40분은 잡아야 할 거고, 삿포로까지 기차로 40분인데 익숙하지 않으면 국제선에서 JR 찾아가고 티켓 사는 것도 최적으로 못 하실테니.. 첫날은 저녁 일정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 찾아서 저녁 맛있게 드시는 걸 우선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모이와산 전망대 찾아가서 야경 보시는 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귀국할 때도 스스키노-삿포로역-신치토세공항역-국제선까지 이동하려면 시간 꽤 들거고요. 삿포로... 더 보기
3시30분이 다 비행기 도착/출발 시간이라면 시간이 여유 있진 않을 겁니다.
3시30분에 착륙한다고 해도 입국하고 짐 찾고 하면 40분은 잡아야 할 거고, 삿포로까지 기차로 40분인데 익숙하지 않으면 국제선에서 JR 찾아가고 티켓 사는 것도 최적으로 못 하실테니.. 첫날은 저녁 일정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 찾아서 저녁 맛있게 드시는 걸 우선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모이와산 전망대 찾아가서 야경 보시는 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귀국할 때도 스스키노-삿포로역-신치토세공항역-국제선까지 이동하려면 시간 꽤 들거고요. 삿포로에서 신치토세로 돌아오는 티켓은 첫날 삿포로로 나가면서 미리 끊어두세요. 지정석으로 안 하신다면야 괜찮습니다만..
삿포로는 어쨌든 도시라.. 자연경관을 보려면 좀 많이 이동해야 합니다. 비에이 후라노 투어는 6월초엔 좀 애매하고, 차라리 오타루+샤코탄 일일 투어 코스를 찾아서 다녀오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찾아가기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 노보리베츠 지옥계곡도 당일 가능하고요.
투어 코스 같은 건 별로고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게 최우선이다 싶으시면 모에레누마 공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날만 좋다면 경치는 좋을 거고, 자전거 타고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만 찾아가는 난이도는 좀 있는 편입니다.
자연경관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홋카이도 대학교, 삿포로 예술의 숲,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 등등이 있을 거고요.
멀리는 가기 시르다! 싶으시면 스스키노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나카지마공원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 다녀오셔도 되겠네요.
숙소 인근에서 시간 좀 빈다 싶으시면 돈키호테 들러서 간식 거리 사시고요.
3시30분에 착륙한다고 해도 입국하고 짐 찾고 하면 40분은 잡아야 할 거고, 삿포로까지 기차로 40분인데 익숙하지 않으면 국제선에서 JR 찾아가고 티켓 사는 것도 최적으로 못 하실테니.. 첫날은 저녁 일정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 찾아서 저녁 맛있게 드시는 걸 우선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모이와산 전망대 찾아가서 야경 보시는 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귀국할 때도 스스키노-삿포로역-신치토세공항역-국제선까지 이동하려면 시간 꽤 들거고요. 삿포로에서 신치토세로 돌아오는 티켓은 첫날 삿포로로 나가면서 미리 끊어두세요. 지정석으로 안 하신다면야 괜찮습니다만..
삿포로는 어쨌든 도시라.. 자연경관을 보려면 좀 많이 이동해야 합니다. 비에이 후라노 투어는 6월초엔 좀 애매하고, 차라리 오타루+샤코탄 일일 투어 코스를 찾아서 다녀오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찾아가기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 노보리베츠 지옥계곡도 당일 가능하고요.
투어 코스 같은 건 별로고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게 최우선이다 싶으시면 모에레누마 공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날만 좋다면 경치는 좋을 거고, 자전거 타고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만 찾아가는 난이도는 좀 있는 편입니다.
자연경관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홋카이도 대학교, 삿포로 예술의 숲,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 등등이 있을 거고요.
멀리는 가기 시르다! 싶으시면 스스키노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나카지마공원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 다녀오셔도 되겠네요.
숙소 인근에서 시간 좀 빈다 싶으시면 돈키호테 들러서 간식 거리 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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