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6/25 17:54:35 |
Name | [익명] |
Subject | 대학병원 의사의 직급 체계? |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료진 프로필을 보다보니 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 이런 직급이 있던데 이분들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임상강사 - 임상조교수 - 조교수 이런 단계로 나아가는 줄 알았는데 임상교수?!라는 해괴한 직함도 있더군요. 이분들도 똑같은 교수인 건가요? 아니면 무슨 계약직이거나 그런 건가요? 엄청 궁금한데 구글링을 해도 안나오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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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답변을 다려다가 슬퍼지네요.
tier 별 분류는 대충 임상강사 - 조교수 - 부교수 - 교수가 맞습니다.
개념 상 교수는 임상(진료)+연구+교육의 삼위일체의 노역이 의무인 직종이기 때문에, '임상' 이 앞에 붙을 경우 진료만이 의무인 것은 개뿔 그냥 1, 2년 계약직을 뜻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조교수, 부교수도 3, 5년 단위 재계약이 일반적이기에 모두 계약직이라 덜 억울합니다?
대학병원 마다 '기금교수', '겸직교수' 등 해괴한 명칭들이 또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상기 자리들은 '임상교수'보다 좀 더 신분이 안정적인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tier 별 분류는 대충 임상강사 - 조교수 - 부교수 - 교수가 맞습니다.
개념 상 교수는 임상(진료)+연구+교육의 삼위일체의 노역이 의무인 직종이기 때문에, '임상' 이 앞에 붙을 경우 진료만이 의무인 것은 개뿔 그냥 1, 2년 계약직을 뜻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조교수, 부교수도 3, 5년 단위 재계약이 일반적이기에 모두 계약직이라 덜 억울합니다?
대학병원 마다 '기금교수', '겸직교수' 등 해괴한 명칭들이 또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상기 자리들은 '임상교수'보다 좀 더 신분이 안정적인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임상 강사는 소위 펠로우. 임상 조교수는 펠로우 끝나고 전임 바라보며 노예처럼 사는 의사들.
보통 임상 조교수를 하다가 조교구가 되고, 부교수가 되고 교수가 됩니다. 소위 말하는 테뉴어는 교수를 말하지요. 계약직이라고는 하나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기 전에는 자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워낙 깽판쳐서 자르려고 했던 사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만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임상 부교수나 임상 교수는 크게 2가지인데. 논문 쓰는 일은 하지 않고 대학 병원에서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여러 환자군들을 보고 싶어서 택하는 경우... 더 보기
보통 임상 조교수를 하다가 조교구가 되고, 부교수가 되고 교수가 됩니다. 소위 말하는 테뉴어는 교수를 말하지요. 계약직이라고는 하나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기 전에는 자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워낙 깽판쳐서 자르려고 했던 사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만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임상 부교수나 임상 교수는 크게 2가지인데. 논문 쓰는 일은 하지 않고 대학 병원에서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여러 환자군들을 보고 싶어서 택하는 경우... 더 보기
임상 강사는 소위 펠로우. 임상 조교수는 펠로우 끝나고 전임 바라보며 노예처럼 사는 의사들.
보통 임상 조교수를 하다가 조교구가 되고, 부교수가 되고 교수가 됩니다. 소위 말하는 테뉴어는 교수를 말하지요. 계약직이라고는 하나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기 전에는 자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워낙 깽판쳐서 자르려고 했던 사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만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임상 부교수나 임상 교수는 크게 2가지인데. 논문 쓰는 일은 하지 않고 대학 병원에서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여러 환자군들을 보고 싶어서 택하는 경우나, 전임 발령 받지 못해 임상조 임상부 임상교수로 승진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즉 병원에만 소속되어 있고 대학에는 소속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 병원이 연구 얼마나 열심히 하냐는 (총 출판된 논문수/전임 교원수) 혹은 (총 출판 IF/전임 교원수) 입니다. 참 대한민국스러운 탁상 행정이죠. 의사를 많이 고용해서 돈은 벌어야겠는데, 대학 네임 벨류는 떨어트리기 싫은 서울의 여러 대학에서 많이 처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일반과 교수면 교육과 연구만 하면 되는데, 의과대학 임상과 교수는 진료라는 업무가 추가가 되고, 이 진료라는 부분이 일반과 교육과 연구를 합한 부분보다 더 크기 때문에 생겨난 편법입니다. 결국에는 돈이에요. 의료비가 싸니까 교육과 연구를 책암져야하는 교수들이 진료를 해서 돈을 벌고. 집구석 포기하고 집에가서 애랑 놀아줘야할 시간에 진료시간 끝나고 난 후에야 연구라는 걸 좀 할 수 있죠. 그러다보니 대학은 계속 전임 발령은 안주려고 하고. 젊은이들은 갈려나가고.
보통 임상 조교수를 하다가 조교구가 되고, 부교수가 되고 교수가 됩니다. 소위 말하는 테뉴어는 교수를 말하지요. 계약직이라고는 하나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기 전에는 자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워낙 깽판쳐서 자르려고 했던 사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만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임상 부교수나 임상 교수는 크게 2가지인데. 논문 쓰는 일은 하지 않고 대학 병원에서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여러 환자군들을 보고 싶어서 택하는 경우나, 전임 발령 받지 못해 임상조 임상부 임상교수로 승진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즉 병원에만 소속되어 있고 대학에는 소속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 병원이 연구 얼마나 열심히 하냐는 (총 출판된 논문수/전임 교원수) 혹은 (총 출판 IF/전임 교원수) 입니다. 참 대한민국스러운 탁상 행정이죠. 의사를 많이 고용해서 돈은 벌어야겠는데, 대학 네임 벨류는 떨어트리기 싫은 서울의 여러 대학에서 많이 처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일반과 교수면 교육과 연구만 하면 되는데, 의과대학 임상과 교수는 진료라는 업무가 추가가 되고, 이 진료라는 부분이 일반과 교육과 연구를 합한 부분보다 더 크기 때문에 생겨난 편법입니다. 결국에는 돈이에요. 의료비가 싸니까 교육과 연구를 책암져야하는 교수들이 진료를 해서 돈을 벌고. 집구석 포기하고 집에가서 애랑 놀아줘야할 시간에 진료시간 끝나고 난 후에야 연구라는 걸 좀 할 수 있죠. 그러다보니 대학은 계속 전임 발령은 안주려고 하고. 젊은이들은 갈려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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